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국민연금 월 100만 원 이상 수령자 30만 명 돌파

매월 100만원 이상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어섰다.

5일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이 집계한 상반기 급여 지급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노령연금 월 100만원 이상 수급자는 30만 6000명으로 2007년 이후 13년 만에 30만 명을 돌파했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514만 명에게 11조 9500억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으며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연금월액(특례·분할 제외)은 53만 6000원, 최고 수급자의 수급액은 월 222만 3000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령연금 수급자 중 여성 수급자는 147만 5000명으로 34.7%를 차지했는데 이는 5년 전에 비해 49% 증가, 남성 증가율(28.4%)보다 높아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가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부부 모두 노령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39만 439쌍이며 부부 합산 기준으로 가장 높은 연금액은 365만 8000원으로 조사됐다.

김용진 이사장은 “100만원 이상 수급자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소득보장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내년도 정읍시장선거 출마 선언

정읍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선거 출사표

완주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정치일반李대통령 “산업·민주화 전 과정 어르신들 함께해…헌신에 감사”

정치일반‘주민 주권 시대’ 전북도… 주민자치회,​ 풀뿌리 지방자치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