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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신선식품 물가 21.8% 폭등

통계청, 전북지역 지난달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신선식품과 농축수산물 지난해 대비 대폭 상승

전북지역 지난달 신신식품 물가가 지난해 대비 21.8%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26(2015년=100)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반면 생활물가지수는 105.11으로 같은 기간 0.8% 하락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가 142.23으로 지난해 동월(116.67)보다 21.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신선어개류 5.7%, 신선채소류 21%, 신선과실류 22.8% 각각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지출목적별로는 식료품·비주류음료(9.6%), 보건(1.7%), 기타상품·서비스(1.7%), 음식·숙박(1.2%) 부문은 상승했고 통신(-14.6%), 교통(-6.1%), 교육(-2.4%) 부문은 하락했다.

이어 품목성질별 동향은 농축수산물(15.8%)과 개인서비스(1.2%)는 상승했고 공업제품(-1.6%), 전기·수도·가스(-3.8%), 집세(-0.1%), 공공서비스(-7.1%) 부문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선식품지수가 급등한 것은 올해 여름 지속적으로 내린 비에 식물재배가 원활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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