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가격 변동성이 심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들에 도움을 주고자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실시한다.
도는 지난해 품목별 기준가격이 확정됨에 따라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양파, 마늘, 노지 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등 5개 품목에 대해 차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으로는 양파 농가 296곳에 12억 7700만 원, 마늘 농가 95곳 4억 2200만 원, 노지 감자 농가 130곳 8800만 원, 가을배추 농가 49곳 2700만 원, 가을무 농가 40곳 1억 4800만 원 등 총 610곳 농가에 19억 6900만 원이다.
이번 지원으로 도는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가들이 겪는 어려움을 메꿔주는 최소한의 방어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지원으로 도내 양파, 마늘, 노지 감자, 가을배추, 가을무 재배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 도내 농업이 지속 가능한 농산업으로 발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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