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첫 자행 출신인 서한국 은행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이날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임원진 및 센터장, 부·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서한국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기존 행사 방식에서 벗어나 서 행장이 직접 준비한 은행 비전과 경영 철학 등을 담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취임사 낭독 대신 이어셋을 착용하고 단상에 오른 서 행장은 33년 전 첫 출근의 벅참과 설렘을 회상하며 “현재의 자리에 설 수 있게 된 것은 많은 가르침을 준 선배들과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임직원 덕분”이라며 “진정성을 바탕으로 정도(正道)를 걸으며, 전북은행의 이정표가 될 새로운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자”고 말했다.
신임 서한국 은행장은 지난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이후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 본부부서를 비롯해 2010년에는 전북은행 국제회계기준팀 TFT팀장을 맡아 전북은행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프로젝트였던 IFRS(국제회계기준)도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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