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이 지속성장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고 창업 활성화를 통한 초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경진원은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고 사회적 목적 실현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한다. 선발된 창업팀에게는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팀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창업자금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는 예비창업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설해 소셜미션 확립, 팀빌딩, BM수립 및 검증 등의 창업 기초역량까지 지원한다. 예비창업팀에게는 컨설팅 및 멘토링, 사무공간 제공과 함께 팀당 700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경진원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 자립도를 높이고, 준비된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자 한다. 현장 수요에 기초한 인큐베이팅과 창업팀 단계별 컨설팅으로 창업팀의 건실한 비즈니스화를 도모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위한 지원에도 힘을 쏟아 사회적경제 기반을 더욱 단단하게 다질 계획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사회적경제의 핵심인 ‘사람’을 육성하는 것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중요한 가치이다”며 “경진원이 갖고 있는 육성 노하우와 인프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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