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고용률이 지난해 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4일 공개한 ‘2021년 6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97만7000여 명으로 고용률은 6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만4000여 명(2.1%)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4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00여 명(1.5%) 증가했고 여자는 43만 7000여 명으로 2만 6000여 명(6.2%) 증가했다.
고용률을 책정할 때 중심 기준이 되는 15세 이상 인구는 지난달 155만6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동일했으나
도소매·숙박·음식점업에서 취업자 수가 2만 4000여 명(16.7%) 증가해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다.
이밖에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취업자 수가 3만여 명(9.3%),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4000여 명(5.3%) 각각 증가했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9000여 명(-7.3%), 농림어업은 1만 3000여 명(-6.6%), 건설업은 3000여 명(-4.1%)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 수는 2만 20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대비 4000여 명 감소해 실업율은 2.2%를 보였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 여자는 1.9%로 1.0% 각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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