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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진청, 특용작물 미래 포럼 출범…발전 방안 모색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이 정책·연구기관과 산업체, 학계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용작물 미래 포럼’이 출범해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코로나19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늘면서 인삼, 버섯, 약용작물과 같은 특용작물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2년 이후 인삼 소비시장이 감소하는 추세이고, 버섯의 소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약용작물의 원료 국산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특용작물의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연구 현장과 산업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문가 소통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꾸렸다.

산업체부터 학계, 정책·연구기관, 관련 단체와 생산자, 언론인 등 총 212명이 참여한 이번 특용작물 미래 포럼(Industrial Crop Forum, ICF)은 앞으로 특용작물 분야의 장기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삼, 약용작물, 버섯, 기능성 4개 분야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상·하반기 산업, 연구 등 전반에 대한 의견과 정보를 나누며 한 해 두 번의 정기회의와 총회를 통해 청년농업인 지원, 특용작물 전망 등 중점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교선 인삼특작부장은 “특용작물 포럼이 분야별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다리로 서로 화합하는 계기를 만들어 산업 발전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변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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