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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선 여론조사] 고창군수-심덕섭·유기상 오차 범위 내 경합

고창군수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건립특위위원장과 무소속 유기상 현 고창군수의 지지율이 오차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에서 심덕섭 노을대교건립특위위원장은 42.7%의 지지를 얻었으며 유기상 군수는 39.5%의 지지율을 보였다. 두 후보 격차는 오차범위(±4.4%p) 내 3.2%포인트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김만균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0.6%, 무소속 이호근 전 전라북도 의회 의원 0.8%, 더불어민주당 박수열 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환경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 0.2%였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2.4%, ‘모름·무응답’은 3.6%, ‘기타 후보’는 0.2%로 집계됐다. 연령별 지지율에서는 심덕섭 노을대교건립특위원장과 유기상 군수가 18세 이상 29세 이하 연령과 50세 이상 59세 이하 연령을 제외하고 모두 오차범위 내의 결과를 얻었다. 심덕섭 노을대교건립특위위원장과 유기상 군수는 18세 이상 29세 이하 연령에서 각각 43.0%, 32.0%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11.0% 차이다. 이어 50세 이상 59세 이하 연령에서는 심덕섭 노을대교건립특위위원장이 53.1%, 유기상 군수가 35.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심덕섭 노을대교건립특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로부터 48.8%의 지지율을 보였다. 유기상 군수는 국민의힘(66.7%), 정의당(52.7%) 지지자에게 높은 지지를 받았다. 고창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는 심덕섭 노을대교건립특위위원장이 56.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김만균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27.1%, 박수열 정읍고창환경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 1.0% 순으로 집계됐다.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창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후보 적합도 등에 대해 조사했다. 표본은 시군별 500명씩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6.7%였다. 고창군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05 19:00

[6·1 지선 여론조사] 부안군수-권익현 현 군수 오차범위 밖 선두

부안군수 선거 가상대결에서는 권익현 현 군수가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렸다. 더불어민주당 권 군수는 46.8%의 지지율을 받아 26.9%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을 오차범위(±4.4%p) 밖인 19.9%p 앞섰다. 더불어민주당 김종규 전 부안군수는 17.1%,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민주당 김제부안농어민위원장은 2.2%, 국민의힘 김성태 전 국민의힘 김제부안당협 부위원장은 0.4%의 지지를 받았다. 선거를 두 달 앞둔 시점에서 '모름'(3.7%), '적합한 후보가 없다'(2.6%), '기타 후보'(0.2%)라는 응답이 10% 이내인 점으로 미뤄 부안군민들은 일찌감치 지지후보를 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권 군수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권 군수는 50대(52.5%)와 30대(51.3%)에서 절반이 넘는 지지를 얻었다. 김 전 의장은 40대에서 35.9%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직업별로는 권 군수가 모든 직업군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권 군수는 경영·관리·전문직(55.8%), 주부(51.2%), 사무·기술직(50.7%), 서비스·판매·영업직(50.0%)의 지지율이 높았다. 김 전 의장은 생산·노무직(37.4%)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북일보와 KBS전주방송총국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적합도 등에 대해 조사했다. 표본은 시·군별 500명씩이다. SKT·KT·LGU+ 등 3개 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이용해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조사(성·연령·지역으로 층화된 가상번호 내 무작위추출)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5.6%였다. 부안군 무작위추출을 전제할 경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 표집오차는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 정치일반
  • 문민주
  • 2022.04.05 19:00

[6·1 지선 여론조사] 여론조사 설문

[전북도지사 후보 적합도] 문1. 오는 6월 전북도지사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전 제19·20대 국회의원 2.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현 국회의원(제19, 21대) 3. 더불어민주당 김재선, 현 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 4. 더불어민주당 송하진, 현 전북도지사 5.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현 국회의원(제20, 21대) 6.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전 3선(18,19,20대)국회의원 7. 국민의힘 김용호, 현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전북도교육감 후보 적합도] 문2. 오는 6월 전북도교육감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김병윤, 전 군산중앙초등학교 교장 2. 김윤태, 현 우석대학교 인지과학연구소장 3. 서거석, 전 제15대, 제16대 전북대학교 총장 4. 천호성, 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5. 황호진, 전 전북 부교육감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전라북도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 적합도] 1.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6명 가상 대결)] (선문1의 1번 응답자만) 문3-1. 오는 6월 전주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6명의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2.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3.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4.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5. 국민의힘 김경민,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6. 정의당 서윤근, 현 전주시의원(3선)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전주시장 후보 적합도(7명 가상 대결)] (선문1의 1번 응답자만) 문3-1-1. 오는 6월 전주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7명의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우범기, 전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2. 더불어민주당 유창희,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3. 더불어민주당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 4. 더불어민주당 임정엽, 전 완주군수 5. 더불어민주당 조지훈, 전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6. 국민의힘 김경민, 전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7. 정의당 서윤근, 현 전주시의원(3선)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2. [군산시장 후보 적합도] (선문1의 2번 응답자만) 문3-2. 오는 6월 군산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강임준, 현 군산시장 2. 더불어민주당 김상훈, 전 국립 한경대학교 겸임교수 3. 더불어민주당 문택규,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4. 더불어민주당 서동석, 현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대우교수 5. 더불어민주당 진희완, 전 군산시의회 의장 6. 국민의힘 이근열, 현 국민의힘 군산시 당협위원장 7. 무소속 채남덕, 현 석정온천관광개발 감사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3. [익산시장 후보 적합도] (선문1의 3번 응답자만) 문3-3. 오는 6월 익산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정헌율, 현 익산시장 2. 더불어민주당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3.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4. 국민의힘 박종완, 전 국민의힘 전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5. 국민의힘 임석삼, 현 국민의힘 익산시을 당협위원장 6. 무소속 박경철, 전 익산시장 7. 무소속 임형택, 현 제8대 익산시의회 의원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익산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선문1의 3번 응답자만) 문3-3-1. 오는 6월 익산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정헌율, 현 익산시장 2.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3.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4. [정읍시장 후보 적합도] (선문1의 4번 응답자만) 문3-4. 오는 6월 정읍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김민영, 전 정읍산림조합장 2. 더불어민주당 유진섭, 현 정읍시장 3. 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전 전라북도의회 제8대·제10대의원 4. 더불어민주당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 의장 5. 더불어민주당 최도식, 전 청와대 행정관 6. 더불어민주당 최민철, 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회 부위원장 7. 국민의당 이상옥, 전 러시아 총영사관 영사(외교관)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5.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선문1의 5번 응답자만) 문3-5. 오는 6월 남원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윤승호, 전 남원시장 2. 더불어민주당 이상현,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3. 더불어민주당 최경식,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4. 무소속 강동원, 전 제19대 국회의원(남원시, 순창군) 5. 무소속 박종희, 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석전문위원 6. 무소속 오철기, 현 (사)전북시민포럼 공동대표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남원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선문1의 5번 응답자만) 문3-5-1. 오는 6월 남원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윤승호, 전 남원시장 2. 이상현,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3. 최경식,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6. [김제시장 후보 적합도] (선문1의 6번 응답자만) 문3-6. 오는 6월 김제시장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구형보,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2. 더불어민주당 박준배, 현 김제시장 3. 더불어민주당 신성욱, 전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평가위원 4. 더불어민주당 이홍규, 현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발전위원장 5. 더불어민주당 정성주, 전 김제시의회 의장 6. 더불어민주당 정호영,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7. [완주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7번 응답자만) 문3-7. 오는 6월 완주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2. 더불어민주당 두세훈, 현 완주군13개 읍.면 마을변호사 3. 더불어민주당 송지용, 현 전라북도의회 의장 4. 더불어민주당 유희태, 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5. 더불어민주당 이돈승,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8. [진안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8번 응답자만) 문3-8. 오는 6월 진안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전춘성, 현 진안군수 2. 더불어민주당 조준열, 현 진안군의회 의원 3. 무소속 이한기,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4. 무소속 천춘진, 전 영농조합법인 애농 대표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9. [무주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9번 응답자만) 문3-9. 오는 6월 무주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 2. 더불어민주당 황의탁, 현 전라북도의회 의원 3. 무소속 홍낙표, 전 무주군수 4. 무소속 황인홍, 현 무주군수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무주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선문1의 9번 응답자만) 문3-9-1. 오는 6월 무주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서정호, 전 청와대 행정관 2. 황의탁, 현 전라북도의회 의원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10. [장수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0번 응답자만) 문3-10. 오는 6월 장수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양성빈, 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2. 더불어민주당 장영수, 현 장수군수 3. 더불어민주당 최훈식,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동부권활성화 특별위원장 4. 무소속 김창수, 전 장수농업협동조합 조합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11. [임실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1번 응답자만) 문3-11. 오는 6월 임실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김진명, 전 제8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2. 더불어민주당 신대용, 전 임실군의회 의장 3. 더불어민주당 정인준, 전 임실군 산림조합장 18대,19대 4.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5. 더불어민주당 한완수, 현 전라북도의회 의원 6. 무소속 박기봉, 전 남원시 부시장 7. 무소속 심민, 현 임실군수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임실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1번 응답자만) 문3-11-1. 오는 6월 임실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김진명, 전 제8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2. 신대용, 전 임실군의회 의장 3. 정인준, 전 임실군 산림조합장 18대,19대 4. 한병락,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5. 한완수, 현 전라북도의회 의원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12. [순창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2번 응답자만) 문3-12. 오는 6월 순창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장 2. 더불어민주당 장종일,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3.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축산발전 특별위원장 4. 더불어민주당 최영일, 전 전라북도의회 부의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13. [고창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3번 응답자만) 문3-13. 오는 6월 고창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김만균,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2. 더불어민주당 박수열, 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 3. 더불어민주당 심덕섭,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건립특위 위원장 4. 무소속 유기상, 현 고창군수 5. 무소속 이호근,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고창군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3번 응답자만) 문3-13-1. 오는 6월 고창군수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김만균,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환경보전특별위원회 위원장 2. 박수열, 현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환경보호특별위원회 위원장 3. 심덕섭, 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을대교건립특위 위원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14. [부안군수 후보 적합도] (선문1의 14번 응답자만) 문3-14. 오는 6월 부안군수 선거에서 후보로 거론되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호명은 무작위 순서입니다. (후보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현 부안군수 2. 더불어민주당 김상곤, 현 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농어민위원장 3. 더불어민주당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 4. 더불어민주당 김종규, 전 민선 3기, 민선 6기 부안군수 5. 국민의힘 김성태, 전 국민의힘 김제부안 당협 부위원장 97. 기타 후보 98. 적합한 후보가 없다 99. 모름/무응답 [유권자 문항] 문4. 전북 지역 정치 변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보기 Rotaion) 1. 지역의 독점적 정치 구조 해소 2. 중대선거구제 확대와 정당공천제 혁신 등 선거제도 개편 3. 도덕성, 전문성 갖춘 후보 선출 4. 청년 등 새로운 인물 발굴 8. 기타 9. 모름/무응답 문5. 지방 자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보기 Rotaion) 1. 시군 행정구역 통합 2. 능력 있는 지자체장 및 지방의원 선출 3. 지방재정 확충 및 건전성 강화 4. 주민 참여 확대 및 지역사회 협치 강화 5.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 강화 8. 기타 9. 모름/무응답 문6.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대응책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Rotaion) 1. 돌봄 등 복지 체계 확대 2.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 3. 청년 일자리 만들기 4. 교육, 문화, 보건,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 5. 공공기관 이전 및 기업 유치 8. 기타 9. 모름/무응답 문7. 새만금 사업을 제외하고 코로나19 이후 전북 경제의 새로운 발전 동력은 무엇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보기 Rotaion) 1.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2. 금융중심지 지정 등 금융산업 3. 농생명, 식품산업 4. 문화, 관광산업 5.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중심의 디지털 신산업 6.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 산업 8. 기타 9. 모름/무응답 문8. 전북 지역 교육 현안 가운데 가장 시급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보기 Rotaion) 1. 지역 교육격차 해소 2. 과소, 과밀 학교 문제 해결 3. 학교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조성 4. 공교육 강화와 사교육비 절감 5. 학교 교육 시설 확충 및 환경 개선 8. 기타 9. 모름/무응답 [정당지지도] 문9. 선생님께서는 다음 중 어느 정당을 지지하십니까? 무작위 순으로 불러 드리겠습니다. (보기 1-4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 배문1 2. 국민의힘 ☞ 배문1 3. 정의당 ☞ 배문1 4. 국민의당 ☞ 배문1 97. 그 외 다른 정당 ☞ 배문1 98.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 문9-1 99. 모름/무응답 ☞ 문9-1 문9-1. 그럼, 어느 정당에게 조금이라도 더 호감이 가는 편인가요? 무작위 순으로 불러 드리겠습니다. (보기 1-4 Rotation) 1. 더불어민주당 2. 국민의힘 3. 정의당 4. 국민의당 97. 그 외 다른 정당 98.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 99. 모름/무응답 [응답자 배경 질문] 배문1. 선생님께서는 학교를 어디까지 마치셨나요? 1. 고졸이하 2. 대학재학 이상 9. 모름/무응답 배문2. 개인의 소득뿐만 아니라 부동산, 예금 등 자산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선생님 본인의 경제적 계층은 다음 중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 상 2. 중상 3. 중 4. 중하 5. 하 9. 모름/무응답 배문3. 선생님의 이념 성향은 다음 중 어디에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1. 매우 진보 2. 진보적인 편 3. 중도적 4. 보수적인 편 5. 매우 보수 9. 모름/무응답

  • 정치일반
  • 전북일보
  • 2022.04.05 18:55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특별과제로 '새만금' 선정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는 3차 전체회의를 열고 TF형 특별과제로 '새만금'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정운천 부위원장과 김경안 전 선대본부 새만금특별위원장을 중심으로 TF 형식의 '새만금 발전 기획단'을 구성해 대규모 국책사업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새만금 발전 기획단 위원장은 정운천 부위원장과 김경안 전 선대본부 새만금특별위원장이 맡는다. 이 밖에 위원으로는 유인수 전북도민회 새만금특위 위원장, 이승우 전 군장대 총장, 박형창 한국정책타당성연구원 본부장, 권영호 전 서남대 부총장, 정주현 한국정원문화협회 회장, 하종대 전 선대위 전북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문경민 하림지주 전무, 허준문 네이처파워 이사, 이원근 한국과학커뮤니케이션연구원 원장, 오정례 공주대 환경공학과 연구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향후 새만금 발전 기획단은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 △새만금 특별위원회 대통령 직속 설치‧운영 △새만금 특별회계 조성 △국제투자진흥지구 도입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및 핵심 인프라 구축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을 통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정운천 지역균형발전특위 부위원장은 "새만금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한 만큼 새만금을 지역균형발전특위 특별과제로 선정했다"며 "새만금 발전 기획단을 구성해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정책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전북의 미래는 새만금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임기 내 새만금 개발을 완료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정치일반
  • 문민주
  • 2022.04.05 18:54

민주당, 청년정치인 체급 키우기 “전북에선 언감생심”

더불어민주당이 혁신과 쇄신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건 ‘청년정치인 체급 올리기’가 전북에선 언감생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텃밭에서부터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지만, 현실정치 영역에선 40대 이하 청년 정치인이 체급을 올리는 데 큰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정치권에선 청년정치인 약진을 두고 딜레마도 커지고 있다. 이들의 지역정가 진출이 빨라질수록 기존 인사들은 은퇴를 종용받을 수밖에 없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만 45세 이하 전북 청년 정치인은 광역의원 1명 기초의원 1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자신의 체급을 올리기 위해 시도하는 인물은 총 3명으로 알려졌다. 두세훈 전북도의원(45)은 완주군수에 도전하며, 최형규 남원시의원(43)과 김미란 고창군의원은 광역의원(43)에 도전한다. 이들에겐 인센티브도 부여되지만, 도덕성과 역량 검증이 남아있어 향후 체급 월장에 성공할지는 추이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모두 40대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 인물들로 사실상 청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커트라인에 겨우 진입했다. 아울러 MZ세대인 20~30대에선 단 한명도 체급을 올리려는 시도조차 하지 못했다. 비례로 정계에 입문하고, 지역구 당선으로 재선에 성공했던 서난이 전주시의원의 경우 전북도의원 대신 전주시의원 3선 행보를 선택했다. 서 의원은 여성·청년인사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커리어도 쌓아둔 터라 그의 거취에 관심이 높았다. 정치적 성향을 따져볼 때 진보강세인 전북지역은 선·후배 문화에 있어서는 매우 보수적인 성향을 띄고 있다는 점도 청년 정치인 도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아울러 “무조건 청년 정치인 공천이 개혁이라고 장담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이번 지선에서 도내 청년 정치인 대부분 기초의원에 머물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청년공천=전북정치혁신’등식이 성립되려면 도덕성, 전문성, 혁신개혁 부문에서 청년들의 영향이나 역량을 입증해야 하는데 전북지역 사회에선 그럴 만한 기회가 매우 적었다. 그리고 청년 정치인들이 제시하는 가치나 이슈가 매우 협소하다는 점도 극복해야 할 요인으로 거론된다. 지역개발이나 경제발전 의제에 청년 정치인들이 취약 한데다 청년 정치 참여가 '그들만의 리그'로 비화되는 것도 경계해야할 요인이다. 청년 정치인이 더 큰 기회를 얻기 위해 기성 정치인의 ‘불쏘시개’나 ‘비서’ 역할에 그치고 있는 점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 50대 후반, 60대 초반이 주축인 지방의회를 구성하는 기존의원들의 반발과 좁은 지역사회 내 인간적 관계도 청년들의 정치진출에 발목을 잡고 있다. 이번 지선에선 청년 정치인 공천 비율을 대폭 늘렸지만, 대부분 기초의원 출마예상자로 그 할당량을 채웠다. 지역정치권 관계자들은 "전북에 워낙 남아있는 청년인재가 적어서 정치권에 발을 들일 우수인재의 풀도 매우 좁다" 면서 "지금 이 정도로 (청년인재) 발굴한 것도 매우 많은 편" 이라고 전했다. 보통 전북 청년 정치인은 기존 직장에서 커리어를 쌓고 정치에 뛰어들기 보단, 대학 시절부터 정치참여를 했던 인사가 대다수다. 지역사회는 이러한 청년 정치인에게 차분히 한 계단씩 올라서는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청년 정치인들은 전북을 떠나 수도권 정치권에 발을 들이거나, 지선에서 광주전남 정치인을 따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광역의원의 경우엔 40대 이상이 도전하고 있으며, 기초의원 역시 2030보다 70년 대 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도 이 같은 배경에서다. 40대의 경우 MZ세대와 586에 낀 세대로 이들 역시 정치적 성장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광역의원 출마예상자 9명 중 1명만 제외하면 모두 40대다. 기초의원 출마예상자 34명 중에서 17명은 70년대 생, 15명은 80년대 생, 2명이 90년대 생이다. 이들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나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 전용기·오영환 국회의원 등 중앙정치에서 활약하는 또래 정치인들을 보면 더 큰 소외감에 빠진다고 했다. 반면 ‘청년’이라고 무조건 참신하고, ‘기성정치인’이라고 무조건 쇄신 대상이라는 공식도 대입이 어렵다는 게 도내 정치권 관계자들의 이야기도 적지 않았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4.04 19:18

민주당 공천·경선 시스템, 6일 당무위원회 결과 관건

오는 6일 진행될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에서 6·1 지방선거 공천·경선 시스템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4일 회의를 열고 지선 공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비대위는 ‘중앙위원회 소집 및 중앙위원명부 승인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임의 건’을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 전북정치권에선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일(5월 13~14일)이 약 4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 공천 룰’을 둘러싼 주판알 튕기기가 본격화 된 모습이다. 민주당은 우선 여성·청년 공천 30% 이상 확대 방침을 전면에 내세웠다. ‘50~60대 남성’ 중심의 후보군 교체에 사활을 건 것이다. 민주당은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빅데이터를 활용해 발굴한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묻는 AI면접도 실시할 계획이다. 민주당의 청년·여성 할당제 논의를 주도하고 있는 것은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이다. 다만 세부적인 안건은 조만간 제12차 당무위원회의 소집에서 조정될 예정으로 정확한 공천 윤곽은 이때 판가름 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번 당무위에서 다룰 안건은 △중앙위원회 소집 및 중앙위원명부 승인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임 △합당 결의 및 수임기관 지정을 위한 중앙위원회 안건 부의 △중앙당 및 시‧도당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및 구성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윔 △경선관리의 정부선거관리위원회 위탁에 관한 당무위원회 권한 위임 △당규 개정(지방선거 비례대표 후보자 순위선정에 관한 특례 신설 △제8회 지방선거 공직후보자 추천심사 기준 및 경선방법 승인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비대위에선 전북도당 공관위원 1명에 대한 사임과 함께 보임 인사 1명에 대한 내용도 의결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4.04 19:17

새 정부 전북공약 반영 ‘골든타임’ 시작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최종안이 이달 중 마련될 것으로 보이면서 새 정부를 향한 지자체들의 지역공약 반영 물밑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4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각 부처별 업무보고를 마무리하고 국정과제 선정 작업에 들어가 이날 1차 초안 점검을 진행했다. 또 국정과제 작업과 동시에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에서는 당선인 공약을 기반한 지역 현안들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논의된 공약들은 추가 점검 등을 거쳐 이달 21일 이후 최종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최종안은 인수위 국정과제와 함께 5월 4~9일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금주부터가 본격적인 새 정부 정책에 지역공약들을 반영하는 '골든타임'이 시작된 셈이다. 이번 윤 당선인의 정부에서는 지역균형발전과 관련한 공약들이 다수 포함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이유는 윤 당선인이 지역 발전에 관심이 높기 때문으로 실제 윤 당선인은 지난달 24일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자리에서 “새 정부는 ‘지방시대’라는 모토를 갖고 운영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전북도는 이러한 윤 당선인의 지역균형발전 의지를 기반으로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에 다수의 전북 현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두 가지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국정과제 단계에서는 향후 윤석열호(號)의 항로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특정 지역을 위한 공약 반영은 어려울 수 있다. 다만 17개 광역시도 공통공약인 지역경제 활성화·지방자치·교통혁신 등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전북 현안이 함께 반영될 수 있게 설득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 다음은 가장 중요한 지역공약 선정이며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는 31개의 지역공약이 선정된 바 있다. 이 중 제3금융중심지와 같은 현안은 현 정부 임기 내 해결이 사실상 어려워진 만큼 ‘국민과 한 약속은 지킨다’를 강조한 윤 당선인 정부에서는 기대해볼 만하다. 윤 당선인은 전북 7대 공약으로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국제투자진흥지구 지정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주력산업 육성 및 신산업 특화 클러스터 조성 △동서횡단 철도 및 고속도로 건설 △메타버스 기반 농식품 웰니스 플랫폼 구축 △국제 태권도사관학교‧전북 스포츠종합훈련원 건립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구축사업 등을 제시했다. 전북도는 윤 당선인의 7대 공약을 세부 44개 과제로 세분화해 각 정부 부처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 부처 논의 단계에서는 세부 과제에 대한 이행 계획 등이 논의되고, 이를 통해 공약화 여부가 검토되는 만큼 전북도는 부처 설득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인수위 차원에서 공약을 얼마나 확정할지는 정해지지는 않은 상황이다”며 “우선은 부처 간 설득을 통해 윤 당선인의 공약 안에 전북 현안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04 18:29

민주당 말로는 '공천혁신' 뒤에선 여전한 '막후정치'

더불어민주당의 이번 지방선거에서 핵심가치로 내건 ‘기득권 타파’와 ‘혁신공천’이 무색하게 전북정치는 여전히 막후정치(幕後政治)의 영향력 아래 놓여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과 전북정치권은 표면적으로 혁신과 새 얼굴, 도덕성 등을 강조하며 고강도 개혁을 약속했다. 그러나 정작 현실정치 영역에선 중앙당 인맥과 당내 실력자의 눈에 들기 위한 노력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특히 전북은 대규모 탈당사태나 제3당 창당 등의 이벤트가 없을 경우 민주당의 공천이 선거의 판도를 사실상 결정짓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물밑싸움이 치열한 지역 중 하나다. 전북정치인들이 유독 선거철만 되면 정치 개혁 이슈나 정책적 과제를 제시하기 보단 당내 실력자나, 대통령, 대선 후보, 당 대표, 원내대표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배경에 있다. 전북정치권의 스탠스는 전통적으로 ‘무색무취’가 특징이다. 지역적 개성이나 당내 헤게모니를 주도하기보단 최근 정치트렌드에 맞춰 자신들의 캐릭터를 대입하는 게 보편화 된 셈이다. 예를 들어 투쟁이 이슈화되면 투쟁에 동참하고, 중도확장이 당내 과제라면 중도층의 목소리에 힘을 보태는 식이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후 당 대표와 유력 대선주자로서 상승세를 구가할 당시에는 이 전 대표와 관계를 맺으려는 시도가 많았다. 지난 총선과 지선 당시 당 대표인 그에게 잘보이기 위한 도내 정치인들의 충성경쟁도 활발했다. 정세균 노무현 재단 이사장(전 국무총리)은 전북을 넘어 충청과 광주·전남정치권에도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SK(정세균계)의 전북에 미치는 정치적 힘은 정동영 전 민주평화당 대표가 하향세를 탄 이후 본격화 됐고, 200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는 평가다. 정 이사장에 대한 전북정치권 인사들의 충성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다만 올해 지선에선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이 대통령 선거에서 석패한 이후 그와 지지자들의 당내외 장악력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북정치권과 SK와의 관계에도 작은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선 출마 예상자들이 너도나도 이재명 상임고문과 가까운 인사에 줄을 대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는 후문도 들린다.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이나 청와대 인사와의 인연을 강조하는 후보는 상대적으로 줄어든 모습이다. 이와 별개로 비대위 구성과 공관위 구성에 있어서는 당내 실력자의 입김을 인식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일부 비대위원은 특정 후보군에 유리한 발언이나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이 때문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선 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및 공천관리위원들의 중립의무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민주당이 공천과 경선 룰, 페널티 규정을 시스템화 한 것도 고무줄 기준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실제 민주당 공천 기준과 가산·감점 여부는 정량화 돼 있다. 문제는 민주당 지선 후보로 나설 인물이 당내 핵심인맥과 얼마나 연결돼있느냐에 따라 규정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전북정치권에 횡행한 민주당 인사 간 마타도어도 자신들에게 불리한 규정은 피하고, 유리한 규정을 포함시키기 위한 사투에서 비롯된다. 전북선거판에서 자주 활용되는 방법으로는 “○○○예비후보와 송영길 전 대표가 막역한 사이다”, “ 이재명 상임고문이 ○○○후보를 보이지 않게 밀어주고 있다” 등이다. 과거 총선이나 지선에서 무소속 후보나 교육감 후보들이 파란색 계통의 옷을 입고 선거운동을 한 것도 민주당 막후정치에 대한 도민들의 반감이 상대적으로 적은데 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4.04 18:28

민주당 소속 청년출마자 "청년 기본소득·기본금융 약속"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속 청년 출마자들이 공동공약 개발에 나섰다. 전북도당은 최근 청년 출마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방자치에 새바람을 일으킬 공동공약 개발에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의원, 청년출마자, 청년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공약으로 제안된 주요 정책은 △청년 기본소득(청년배당) △청년기본금융(기본대출, 기본저축) △청년 마음 건강복지 △청년정책과 예산참여 등이다. 청년 기본소득은 만19~ 29세까지 청년들에게 지역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해 청년이 자신의 삶을 영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안전망 속에서 미래의 희망을 설계하고 새로운 삶의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 기본금융은 청년들에게 1000만원 미만의 돈을 언제든지 은행 금리 수준으로 빌리고 갚을 수 있는 청년 기본대출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청년 마음 건강복지는 청년들이 겪는 다양한 마음 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청년 정책과 예산참여는 청년정책을 만드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자유롭게 제안하고 이를 위한 예산 편성과정에도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민주당은 역량 있는 신인이라면 나이, 경험, 경쟁력을 따지지 않고 과감하게 추천하는 혁신 공천을 실현할 것”이라며 “특히 청년과 여성의 기회 확대, 지방의회 구성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04 18:28

전북지사 출마 김윤덕 의원 "광개토 협력사업으로 전북 경제지도 확장"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윤덕(전주 갑) 의원이 4일 “사회간접자본(SOC) 대전환과 광개토 협력사업을 통해 전북의 경제 지도를 바꾸는 대변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청 SOC 대전환 전담팀을 구성해 철도와 도로 등 주요 SOC 사업을 재검토하겠다"며 "특히 14개 시·군에 갇힌 전북이 아니라 인근 지역까지 경제권을 확대해 23개 시·군이 전북경제공동체로 포함되는 '광개토협력사업'을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전주-완주-동대전 신규 준고속철 신설 △군산-홍성-시흥 기존 서해안선과 이를 보완한 군산-화성시 향남-수원역-서울역 운행 추진 △군산-아산 장항선을 활용한 강남권 진입노선 신설 △완주 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군산-새만금으로 이어지는 산업선 신설 등을 제시했다. 이미 확정된 전라선 고속화 사업과 달빛철도 건설사업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고속도로망과 관련해선 △전주-무주-대구 구간 직선화 △전주-세종 간 고속도로 신설 △새만금(군산)-세종 고속도로 신설 △새만금(부안)-지리산(남원) 고속도로 신설 등을 정부 고속도로 계획에 반영시킬 예정이다. 여기에 전북형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인 완주·전주 통합시 출범과 함께 완주·전주 통합 특례시-익산-군산을 잇는 땅위의 지하철로 불리는 전북광역 BRT 사업을 추진하고, 남원을 중심으로 지리산권 순환 BRT 구축도 밝혔다. 김 의원은 전북의 경제 영토 확장을 위한 광개토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공언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군산-서천 금강하류권 협력사업 추진 △전북 무주-충북 영동-경북 김천 ‘三北道 지역화해’협력사업 추진 △남원-전남 곡성, 경남 하동‧구례, 함양 등 지리산권 협력사업 추진 △고창-정읍-순창-전남 장성‧담양 등 1차산업과 관광 기반 구축사업 추진 등이다. 김 의원은 “전북의 철도, 고속도로 신규 노선 개발과 BRT 구축을 통해 물류의 중심과 세종시의 배후도시로 전북 대변환의 기초를 다지겠다”고 약속하며 "국가 예산 확보보다 중요한 것은 내실 있게 하는 것이다. 광개토 협력사업으로 전북의 경제 지도를 대변화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04 18:28

전북지사 출마 안호영 의원 “새만금, 황금의 땅으로 바꿔놓겠다”

전북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안호영 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4일 제2호 공약으로 ‘대한민국 그린뉴딜 1번지 새만금 조성’을 제시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만금 사업의 대전환을 통해 애물단지 새만금을 황금의 땅으로 바꿔놓겠다”고 말했다. 특히 안 의원은 새만금 공약을 실현시키기 위해 교통인프라가 절실한 만큼 새만금국제공항 조기착공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안 의원은 “환경적인 문제 등이 해결돼 가능하면 2028년도 이전에 조기 착공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며 “다만 구체적인 진행 경과나 이런 부분들은 좀 더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지지부진한 사업의 대전환을 통해 새만금을 기업투자 최적지로 만들고 신산업 및 일자리 창출, 농식품 수출과 관광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안 의원이 제시한 6대 비전으로는 △전북 새만금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 및 투자 최적지 조성 △임기 즉시 해수 유통 방안 확정 △새만금 조력발전소 설치 △수출주도 농식품 기반 구축 △서해안 관광 시대 개막 △민관거버넌스를 통한 새만금 사업 대전환 등을 내놓았다. 특히 새만금을 서해안 관광시대를 여는 동북아의 허브로 삼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한류의 확산 추세를 활용해 세계 최대규모의 영상제작 스튜디오를 포함하는 새만금영화도시를 조성하고 K-POP 공연장을 건립한다. 관광레저용지에는 해양휴양레저 시설을 조성해 관광을 유도하고, 말산업특구를 설치해 승마경마공원 등 유치할 계획이다. 안호영 의원은 “새만금은 지난 1991년부터 30년간 전북 최대의 현안이었지만, 도대체 이 공사가 언제 끝날지, 무엇이 들어설지 애만 끓는 시간이 지속되어 왔다”며 “이제 새로운 리더십과 새로운 대안으로 애물단지 새만금을 황금의 땅으로 바꿔놓겠다”고 강조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04 18:27

전북지사 출마 김재선 예비후보 "전북 전역을 철도로 연결하겠다”

김재선 전북도지사 예비후보가 4일 “전북 전역을 철도로 연결해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를 찾아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 전역을 철도로 연결, 사람과 물류가 흐르는 반나절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며 5호 공약을 내놓았다. 그는 "현재 전북은 남원, 순창, 고창은 광주광역시에, 익산과 무주, 장수는 대전광역시에 생활권이 겹치면서 전북의 인구와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샌드위치 신세"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은 광역 교통망 등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인한 것으로, 사통팔달 전북을 만들어야 이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전북 전역을 광역 교통망으로 묶어야 단일경제권으로 만들 수 있으며 단일경제권으로 만들어야 전북의 왜소화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사업의 완수를 위해 남원에서 전주, 익산을 거쳐, 군산에 이르는 광역철도를 건설하고 이를 전라선과 장항선에 연결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군산에서 부안과 고창을 거쳐, 전남 영광과 무안공항에 이르는 철도와 전주에서 진안, 무주를 거쳐 대전역으로 이어지는 노선, 장수에서 남원을 거쳐 광주에 이르는 노선도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북 전역을 잇는 광역철도망이 확충되면 전북은 샌드위치 신세가 아니라 대전 등 중부지방과 광주광역시 등 남부권을 이어주는 연결지역이 됨은 물론 단일경제권, 단일생활권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04 18:27

전북도, 문체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 선정

전북도는 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관광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은 지역기반 관광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전문상담, 교육 사업,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창구 운영, 공유 사무공간 입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는 관광창업기업 입주 사무공간과 교류 공간 제공, 관광 창업초기기업 성장 지원, 전통적 관광기업 도약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내부에 지역센터를 구축해 관광벤처기업들의 현장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채로운 지역 특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4월 중 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반시설 구축 과정 등을 거쳐 7월에는 전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가 최종 선정됨으로써 전라북도 관광산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관광 분야 일자리 창출과 함께 생태문명시대,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 실현에도 한 발 더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정치일반
  • 엄승현
  • 2022.04.04 18:26

尹당선인, 책임총리·책임장관으로 文정부와 차별화 시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조각(組閣) 작업을 진행하면서 책임총리·책임장관을 내세워 현 정부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에게 인사권을 비롯한 독립성을 폭넓게 보장해 책임 내각을 구현하고 대통령실의 권한은 대폭 줄여 업무의 효율성을 꾀하겠다는 윤 당선인의 국정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당선인 측은 역대 정부가 이런 책임총리·책임장관을 내세웠음에도 집권 후에는 유야무야된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겠다며 진정성을 연신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조각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을 책임내각 구현의 신호탄으로 내세우고 있다.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4일 통화에서 "문재인 정부는 청와대에서 부처 과장 인사까지 했지만, 윤석열 정부에선 그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이것은 문재인 정부와 완전히 차별화하는 지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총리의 내각 통할권을 상당 부분 인정하면서 장관 임명까지 맡길 것"이라며 "장관은 그 분야의 대통령으로 인사권을 전적으로 갖고 운영을 책임지면서 부처 간에 경쟁하고 거기서 뒤처지면 책임도 묻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윤 당선인 측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실 역대 많은 정부에서 책임총리, 책임장관제를 얘기했지만, 실천이 되기가 참 쉽지 않았다"면서 "그게 그분들의 의지가 없어서가 아니라 노력을 해도 오랜 관성과 관행을 끊어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하고 저희도 새기면서 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총리 지명 발표 전날인 지난 2일 저녁 한 후보자와 3시간 동안의 '샌드위치 회동'을 통해 인선 명단을 놓고 서로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김 대변인은 "법에 보장된 총리의 인사 제청권이 실질적인 효력이 발생할 순간"이라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이날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책임총리, 책임장관은 대통령제라고 하더라도 내각제를 가미하던 요소로 나왔던 요건"이라며 "정부, 공직자가 자기의 책임과 권한 하에서 역동적으로 자신의 집무를 이행하도록 했던, 역대 정부에서 계속 견지해왔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번 정부와 다른 건 저희가 실천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며 "국정에서 동맥경화 걸리지 않도록, 제대로 언로가 되도록 노력하겠단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향후 내각 구성 일정과 관련해서는 "인수위원회에 확인해달라"라고 했고, 직접 추천하는 인사도 있느냐는 물음에는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언급을 삼갔다.

  • 정치일반
  • 연합
  • 2022.04.04 18:20

민주당 ”단체장 후보 2~3인 국민 참여 경선 원칙”…특정캠프發 컷오프 마타도어 경계령

더불어민주당이 광역·기초단체장 경선 후보 선출 방식을 구체화한 가운데 후보자 캠프에서 비롯되는 ‘카더라 통신’과 ‘마타도어’에 대한 경계령이 내려졌다.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권과 직결되는 전북정치권에선 경선후보 배수압축을 앞두고, 유력 후보자의 컷오프를 노리는 각종 정치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가장 흔한 수법으로는 “A후보가 컷오프 대상자에 오를 것”, “민주당 지도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당내 실력자에게 B후보가 찍혔다”, “혁신대상은 C후보를 두고 하는 말이다” 등 정보를 가장한 가짜뉴스 살포행위다. 이 때문에 중앙당에선 지역민심을 왜곡할 수 있는 주관적인 정보를 배제하기 위한 논의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당 지지기반인 전북지역 단체장후보 선출과정과 관련, 중앙당이 자의적인 기준으로 특정후보를 컷오프하거나 전략공천할 경우 개혁공천 가치가 퇴색될 수 있다고 염려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가 최근 지선 후보 선출 방식을 구체화하고, ‘가산·감점 기준’, ‘경선 방식’ 등을 정량화 한 배경도 이 같은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실제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1차 회의를 열고 공천혁신과 광역·기초단체장 선출을 위한 방안을 의결했다. 그 결과 투기성 다주택, 음주, 성 비위, 부정부패 사례에 포함된 이의신청자들의 재심요구를 모두 기각했다. 이 기준은 향후 경선후보자 압축과정에서 더욱 엄격하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정치권에선 신설된 민주당 지선후보 부적격 심사기준에 '직장 내 괴롭힘·갑질 항목'이 단체장 선거에 변수로 주목하고 있다. 광역·기초단체장은 2~3인의 후보자가 참여하는 국민 참여경선을 원칙으로 했다. 민주당 경선에서 투표 조사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 50%, 안심번호 국민선거인단 50%로 결정됐다. 광역단체장은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방식도 추가했다. 이러한 규정을 추가한 이유는 권리당원의 투표율 제고를 위해서다. 다만 단체장 경선 방식은 각 지역마다 공관위 의결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면서 도내 단체장 경선 룰을 두고 치열한 물밑싸움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자구도로 진행되고 있는 전북지사 민주당 후보 경선의 경우 4~5인 이상의 예비후보자가 경선에 참여할 수도 있는 길이 열렸다. 단체장 경선 방법은 공관위가 의결만한다면 시민 공천 배심원경선도 가능하다. 이는 당헌에 명시된 내용이다. 1차 경선 이후 사실상 결선 투표인 2차 경선을 실시할 수도 있다. 2차 경선지역은 지역에 사정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다. 전북에서 가장 큰 관심사인 전북지사 선거는 각 출마예정자들이 처한 입장과 입지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어떤 룰을 적용하느냐를 두고 적지 않은 파열음이 예고되고 있다. 각 후보자가 확보한 권리당원의 수도 크게 차이나기 때문에 향후 여론조사와 도민 선거인단 참여 비율이 쟁점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 전북 등 호남지역 광역·기초단체장 경선과정에선 특히 당내 실력자나 일부 강성지지층의 민심왜곡 현상을 배제하기 위한 시스템 공천방식을 채택할 가능성이 감지되고 있다.

  • 정치일반
  • 김윤정
  • 2022.04.03 19:00

尹 정부 초대 총리 후보자 한덕수… 尹 “‘경제안보 대비 적임자”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에 한덕수(73) 전 총리가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3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한 후보자는 정파와 무관하게 오로지 실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정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하신 분”이라며 이같이 발표했다. 윤 당선인은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경제, 통상, 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륜을 쌓은 분”이라며 “민관을 아우르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각을 총괄하고 조정하면서 국정과제를 수행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 정부는 대내외적 엄중한 환경 속에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기틀을 닦아야 하고, 경제와 안보가 하나가 된 ‘경제안보 시대’를 철저히 대비해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대한민국을 둘러싼 대내외적 경제와 지정학적 여건이 매우 엄중한 때에 큰 짐을 지게 돼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이런 지정학적 리스크는 국익 중심으로 하는 외교, 강한 국가를 위한 자강 노력을 매우 강화해야 하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염병 대응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확장 정책이 불가피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재정 건전성에 대해 정부가 위기의식을 느끼고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합격 후 통상과 경제 분야에서 일한 정통 경제 관료 출신으로, 보수와 진보 정권을 오가며 두 차례 총리를 지냈다. 보수·진보 정권에서 2차례 총리를 지낸 경우는 김종필, 고건 전 총리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대통령 경제수석을, 노무현 정부 땐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노무현 정부에서 추진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과정에서 한미 FTA 막판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명박 정부에선 주미 대사로 발탁됐고, 박근혜 정부에선 한국무역협회장으로 일했다. 문재인 정부에선 출범 초기 대법원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윤 당선인과는 큰 접점은 없으며, 올 2월 서울서 열린 재경 전북도민회 신년 인사회에서 같은 테이블에 앉아 인사를 나눴던 게 최근의 인연이다. 경제와 외교, 통상을 아우르는 경륜을 갖췄다는 게 주요 낙점 배경이며, 전북 전주 출신인데다 과거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중용됐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주에서 출생한 한 후보자는 전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 서울로 이사간 이후 전북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었으며, 오랜동안 언론 등에서 그의 고향은 서울로 표시됐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조만간 국회에 총리 인사청문요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총리 인준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 시 가능하다. 또 윤 당선인은 이르면 내주 초 경제부총리 등 주요 부처 장관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관측된다.

  • 정치일반
  • 김준호
  • 2022.04.03 19:00

[지선 D-58] 선거구 획정 지연에 공천 잡음까지.. 지방선거 ‘혼돈속으로’

6·1 지방선거가 두 달 여도 남지 않은 가운데 현역 단체장들과 입지자들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면서 전북정치권이 혼돈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이미 법정처리 시한을 넘긴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논의가 또 다시 무산되면서 입지자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 1차 심사에서 탈락한 입지자의 거센 반발과 1차에서 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일부 인사가 2차 검증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어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3일 지역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에선 광역단체장 4명, 도교육감 5명, 기초단체장 69명, 광역의원 75명, 기초의원 248명 등 총 40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현역 단체장 등 입지자를 포함하면 지선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방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지사 선거다. 전북지역은 민주당의 전통적인 텃밭이어서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어 공천경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당내 경선은 3선 도전을 선언한 송하진 현 전북지사를 비롯해 안호영 의원, 김윤덕 의원, 김관영 전 의원, 유성엽 전 의원, 김재선 노무현대통령정신계승연대 전북대표 등 6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된다. 4월 중순께 경선에 나설 후보군의 면면이 드러날 전망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용호 남임순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으며 정의당도 후보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단체장 선거 또한 본선만큼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고됐다. 도내 여야는 공천 기준안을 마련했거나 논의 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공천 심사가 진행, 결과에 따라 전북정치권의 후폭풍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앞서 전주시장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은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중앙당에 재심위원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지만 기각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민주당 이름으로 전주시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임 전 군수측은 4일 전북도당을 상대로 "부적격 판정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바로 잡아달라"고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전북도당은 지난해 12월 당소속 시장·군수들에 대해 첫 공직자 평가를 진행, 하위 20% 대상자는 공천·경선에 불이익을 부여하기로 결정하기로 해 공천 칼바람이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정당 사상 최초로 광역·기초의원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직후보자역량강화(PPAT)시험을 응시하도록 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북정치권이 빠르게 지방선거 체제로 전환됐으나 광역·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은 지연, 도내 입지자들의 혼선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6·1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정수를 3인 이상으로 하는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하지만, 국민의힘은 이에 반대하며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만 하자는 입장이다. 지역정치권 한 인사는 “여야 선거구 획정 논의가 또 다시 결렬돼 출마예정자들이 어디에서 선거운동을 해야할지 걱정이 앞선다. 중앙정치권의 전횡이 도를 넘고 있다"고 비판하며 "앞으로 공천심사 결과에 따라 반발이 거세지는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아 지방선거가 혼돈속으로 빠져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 정치일반
  • 육경근
  • 2022.04.03 18:59
정치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