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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청와대 비서실 경제라인 일부를 물갈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따라 정책실 일자리수석은 정태호 현 정책기획비서관(55), 경제수석은 윤종원 주 OECD대사(58), 사회혁신수석에서 개편된 시민사회수석은 더민주당 이용선 양천지역위원장(60)이 맡게됐다. 홍장표 경제수석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의에 신설되는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됐다. 신임 정태호 일자리수석은 경남 사천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과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 등을 지냈다. 윤종원 경제수석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윤종원 경제수석은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국제통화기금(IMF)의 상임이사를 거쳐서 주OECD대사를 지냈다. 또 이용선 시민사회수석은 전남 순천 출신으로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실장, 민주통합당 공동대효, 혁신과 통합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이번 개편을 통해서 훨씬 더 광범위하게 소통하면서 속도감 있게 성과를 내겠다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인사로 해석해달라고 설명했다.
최근 몰래카메라 범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전북도가 공중화장실 몰카범죄 예방활동에 나섰다. 도는 전북지방경찰청, 시군구 등과 합동으로 이달 한 달 간 도내 288개 공중화장실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으나 단 한 곳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탐지기를 활용해 이용객이 많은 공중화장실 위주로 시행했다. 이와 함께 화장실 이용자가 불안감을 느끼지 않도록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로 의심될만한 흔적 등도 찾아 제거했다.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남녀 공무원은 24개월 동안, 임신한 공무원은 임신 기간 내내, 하루 2시간 이내 단축근무를 허용하는 방안이 확정돼 다음 달부터 시행된다. 또, 공무원의 육아휴직을 배려촉진하는 장치가 마련됐고, 초과근무 저축휴가제가 도입됐다. 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공무원임용령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워라밸)을 이루겠다며 정부기관 근무혁신 종합대책을 발표한 뒤 관련 규정 개정 절차를 밟았다. 임신한 공무원이 과거에는 임신 후 12주 이내 또는 36주 이상일 때만 하루 2시간 단축근무를 통해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임신 기간 내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과거에는 생후 1년 미만 자녀를 둔 공무원이 하루 1시간 단축근무를 통해 육아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만 5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이면 최대 24개월 범위에서 하루 최대 2시간씩 단축근무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보수는 단축근무 이전과 동일하다. 모성보호시간과 육아시간의 사용 기준 및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은 인사처장이 정한다. 아울러 배우자 출산휴가를 5일에서 10일로 늘렸고, 자녀 수에 상관없이 공무원 1명당 연간 2일인 자녀돌봄 휴가를 세 자녀 이상의 경우 연간 3일로 확대했다. 자녀돌봄 휴가는 학교어린이집유치원 공식행사 참석 외에 자녀의 병원진료나 검진, 예방접종에도 허용한다. 연합뉴스
각종 투서와 정책과제 표절의혹, 연구원에 대한 언어폭력, 인권침해, 진정, 내부 파벌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전북연구원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해 전북의 씽크탱크로 다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은 26일 전북연구원 혁신방안 실행과제와 운영계획 등을 발표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3개월 동안 조직의 안정화와 정상화,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는데 집중했다며 그동안 제기돼 온 연구원 운영상의 여러 문제점과 한계에 대해 내외부의 논의와 연구를 통해 연구원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북연구원은 혁신방안으로 △조직개편과 운영방안 개선 △연구기획 강화연구관리 개편 △지역사회 소통과 성과환류 강화 등을 제시했다. 전북연구원은 우선 조직개편과 운영방안 개선을 위해 조직진단과 평가를 실시해 효율적인 연구조직으로 개편하고, 창의연구 중심의 평가체계 마련, 연구 활동의 상시적 위기관리 체계 확립으로 조직 안정화를 꾀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원장은 연구 수요기능직무분석을 통한 조직개편과 운영위원회 신설 등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현안대응도정지원협력 연구를 강화하겠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기회조정업무를 강화하고, 내부 감사기능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연구원은 이와 함께 연구체계 개편과 연구관리 강화를 위해 창의연구 기반 마련과 책임연구 강화, 연구윤리연구 감리를 강화한다. 또 지역사회 소통과 성과환류를 위해 연구결과물의 출판체계 확립과 콘텐츠를 개선확대하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홍보기능 강화와 의견수렴 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이전 혁신방안은 전북도와 연구원이 참여하는 혁신협의체실무협의체를 통해 이행과제 등을 점검했다면서 다음 달 안으로 조직개편 등을 완료하고 규정규칙지침 등의 개정(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북연구원은 전 이사장이 사용한 주유비를 원장과 직원들이 대납하고, 공무원 국외여비 지급 규정도 기준을 지키지 않은 점이 전북도의 감사에서 적발됐다. 또 전임 원장의 법인카드 편법 사용 등에 대한 투서와 소문이 확산돼 논란을 빚기도 했다. 여기에 지난 2010년 발간한 보고서가 제주연구원의 보고서를 표절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됐고, 3개월 동안의 수장 공백으로 내홍이 심각해지기도 했다.
전주시의원 차선거구(진북인후1, 2동금암1, 2동) 더불어민주당 박선전 당선인은 지역 주민들을 찾아 뵀던 저의 진정성을 알아주신 것 같다며 당선의 기쁨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법률사무소 사무국장 등 30년 가까이 법조계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이같은 경력을 토대로 전주시 발전을 위한 각종 조례 제정 등 법률 조언 등을 하겠다는 포부다. 박 당선인은 법조 경력을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성실히 펼쳐 전주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 당선인은 제가 공약으로 내세운 구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살맛나는 동네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어르신과 여성, 청년, 아동 복지 확대, 주민문화생활 향상, 안전한 동네 조성을 꼭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초선으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전주 차선거구(진북인후1, 2동금암1, 2동) 더불어민주당 김호성 당선인은 선거에서 보내준 크나큰 지지와 성원으로 서민을 위해 봉사할수 있도록 기회를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라는 민심의 요청이라 생각하고 자만하거나 안일해 하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전주시민과 지역민들께 다가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전주시민을 위해 모든 여러분과 함께 같이 동행하며 같이 생각하며, 같이 발맞춰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포용적 복지실현과 청년과 장애인 어르신들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공약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또 전주시의 정책방향과 궤를 같이해 도시 재생사업을 통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 삶의 질도 향상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전주 차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동화 시의원 당선인(진북인후1, 2동금암1, 2동)은 이번 당선으로 3선 중진의원이 됐다. 강 당선인은 지역구가 재편됐는데도 저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리겠다며 선거운동 기간동안 들었던 현장의 소리, 시민들의 따가운 목소리를 겸허히 가슴에 새겨 시민과 함께 하나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9대, 10대 시의회에서 행정위원회 위원장,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그는 지역구내 경제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형 모래내시장 육성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과 편리한 차량통행 위한 금암광장 교차로 기하구조개선사업 등의 공약을 지키겠다며 또한 전주시가 더욱더 행복과 살맛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여야가 27일 국회 장기 공백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 원 구성 협상에 돌입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27일 오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한 원내대표 회동을 한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후 2시 반에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오후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가 인사차 예방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국회 후반기 원 구성 위한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내일 오후 2시 반 국회 귀빈식당에서 갖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협상 일정과 관련해) 김관영 원내대표와 사전 교감을 했고, 오전에 홍 원내대표와 장 원내대표와 다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준비되는 대로 김 전 총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할 예정”이라고 말하고,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예우를 갖춰 애도를 표하라’고 김 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대통령의 조문은 이것으로 갈음한다”며 문 대통령이 직접 조문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께서는 취임하고 나서 조문을 간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최근에 돌아가신 전직 총리 네 분 가운데 이영덕, 남덕우 두 분은 일반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추서 받았고, 박태준 전 총리는 청조근정훈장을 추서 받았다. 강영훈 전 총리는 생전에 무궁화장을 받았기 때문에 돌아가신 뒤에 훈장을 추서 받지 않았다”고 들고 “박 전 총리는 생전에 무궁화장을 받았기 때문에 공직자가 받는 청조근정훈장을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7월 1일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전북도가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대규모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재선에 성공한 송하진 지사가 정기인사를 앞두고 인사 청탁 불이익 원칙을 재확인해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5일 도에 따르면 다음 달 초 승진 내정인사와 국장과장급 인사, 부단체장 인사교류 등을 단행할 예정이다. 승진 예정인원은 총 153명으로, 3급 2명, 4급 상당 18명, 5급 상당 39명, 6급 36명, 7급 40명, 8급 18명이다. 여기에 전주시 부시장의 정년퇴임(6월 말)과 행정안전부와의 교류 인사결과에 따라 적게는 1명 많게는 2명의 2급 승진자가 배출될 전망이다. 도는 특히 이번 인사에서 전문임기제 공무원인 정무보좌관과 경제보좌관을 도입할 계획이다. 정무경제보좌관은 부이사관급(3급)으로 예상되며, 경제보좌관의 경우 한국지엠 문제 해결 등 경제정책분야 적임자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인사 폭이 커진 것은 기획조정실장과 의회사무처장의 행안부 인사교류와 전주부시장 퇴임으로 인사요인이 커졌기 때문이다. 우선 최병관 기획조정실장과 이지성 도의회 사무처장의 행정안전부 전출이 예상된다. 행안부 교류인사는 내부 인사요인으로 이르면 7월, 늦으면 8월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단체장은 14개 시군에서 대부분 교체가 예상된다. 613 지방선거로 임기가 1년 6개월을 넘긴 8개 자치단체는 전원 교체될 가능성이 크고, 1년 된 익산과 김제, 완주, 임실의 경우 해당 지자체와 6개월 연장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단체장이 6개월 미만인 장수와 무주의 경우도 해당 지자체와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지만 교체도 예상된다. 한편 송 지사는 최근 간부회의에서 본인이나, 관련부서의 담당국장이 승진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며 노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공직 외부의 인사를 통해서 청탁을 넣는 것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613 지방선거 이후의 첫 정기인사인 만큼 선거기간 도움을 준 지인들을 통한 인사 청탁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주시의원 아선거구(송천1·2동) 더불어민주당 김진옥 당선인은 “재선 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에 대한 온전한 지지보다는 한반도 평화와 문재인 대통령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바람이자 지방정부 다운 지방정부를 제대로 만들라는 시민의 강고한 요청이라 생각하면서 겸손하게 시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지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송천동의 현안문제인 전주대대 이전과 송천1동 주민센터 신축, 송천2동 문화센터 신축, 상가밀집지역 공영주차장 확보,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사업과 주변환경 개선, 에코시티 복합문화센터 신축 등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선거를 통해 주민들께 약속한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처음으로 시의회에 입성하는 전주시의원 아선거구(송천1·2동) 더불어민주당 김윤권 당선인은 “주민들의 생활을 바꾸는 생활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송천동 주민들과 전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반듯한 정치, 주민들의 생활 가까이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생활정치, 젊은 청년다운 상상력으로 기존과는 다른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주에서 가장 젊은 동네 송천동에서 육아와 교육, 그리고 청년의 삶을 이야기하고 커져가는 송천동에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저를 지지해주신 주민들의 선택이 부끄럽지 않은 정치를 하고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주민 곁에 있는 다정한 이웃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전주시의회에서 최다선(6선)이 된 아선거구(송천1·2동) 더불어민주당 김남규 당선인은 “주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며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인은 “역동적이고 젊어가는 시의회에서 다선의원으로 제대로 된 역할을 하고, 시민과 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초심의 마음으로 뛰겠다”고 말했다. 안전하고 숨쉬는 마을공동체와 커뮤니티, 에코시티를 전주 허브로 조성, 만경강과 세병호, 백석저수지, 건지산으로 이어지는 생태둘레길 조성, 각종 편의시설이 있는 마을 공동체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김 당선인은 “전주시의회 다선의원으로서 전주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바람을 기억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전주시의원 사선거구(삼천 1·2·3동) 더불어민주당 김현덕 당선인은 이번 선거 당선으로 3선 중진의원이 됐다. 김 당선인은 “3선 고지에 오를 수 있게 된 것은 삼천동 주민들의 성원 덕분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인과 캠프 자원봉사자, 선거관계자, 가족들에게도 당선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수입 증대를 통한 부자도시 조성, 전주 광역시를 위한 논의 진행, 엘리트와 생활체육 활성화, 삼천동 막걸리 골목 활성화를 비롯한 특화거리 조성으로 생기넘치는 삼천동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주거지역과 농천지역인 삼천동에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주민 밀접 정책도 펼칠 예정”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삼천동이 살기 좋은 동네, 살고 싶은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거밀집과 농촌 복합 지역구인 전주시 삼천 1·2·3동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승섭 당선인은 “정치 신인인데다 1-다 기호를 받았지만 당과 저를 지지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선거를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고 밝혔다. 실제 전주에서 신인으로 기호 ‘1-다’를 받아 당선된 이는 김 당선인이 유일하다. 그는 주민 곁에서 더 뛰고 더 듣고 지역구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당선인은 “나 혼자 꽃 피운다고 해서 풀밭이 결코 꽃밭이 되지 않는다. 삼천동 주민 한 사람 한 사람 의견과 생각을 모아 삼천동이 꽃밭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늘 주민곁에 있는 동네 주민 김승섭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비례대표를 제외한 도내 지역구 당선인 중 최연소 당선인인 전주시의회 사선거구(삼천1·2·3동) 더불어민주당 김동현 당선인은 “압도적인 지지로 저에게 1등을 안겨주신 삼천동 유권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는 변화와 혁신을 갈망한 지역민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동을 위해 뛰고 또 뛰어다니는 부지런한 대변자가 되겠다는 김 당선인은는 전주시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하고 해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또 “노인일자리사업의 창출과 지원정책을 발굴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될 것”이라며 “민주당 일색인 의회 내에서도 따질 것은 꼼꼼하게 따지고 감시와 견제를 게을리하지 않는 등 시민의 편에서 올곧은 생활정치를 펼치는 젊고 깨끗한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곧 착수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전반기 국회가 종료된 지난 5월30일부터 27일째 계속되는 입법부 공백 사태가 해소될지 주목된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주부터는 후반기 원구성과 산적한 민생현안에 대해 한국당이 정책정당으로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원 구성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신임 김관영 원내대표도 이번 원내대표는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곧바로 시작해야 한다면서 민주당에서 연락이 오는대로 바로 협상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평화와 정의 모임 원내대표인 민주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소한 27일부터는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해 늦어도 7월 초에는 원 구성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전북도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를 추가 선발한다. 도는 정부 추경예산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61명을 추가로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 사업은 후계농 선발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만 40세 미만(1978년 1월 1일~2000년 12월 31일) 영농경력(2015년 이후 경영주 등록) 3년 이하 청년농업인이다. 기존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은 청년창업형 후계농으로 선정된 농업인이 본인 이름으로 농지시설 등 영농기반을 마련하고 농어업경영체(경영주) 등록한 뒤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경우 독립경영 연차별로 80~100만원씩 지원받는 제도다. 단 사업체를 직접경영하거나 상근직원으로 근무하는 사람, 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 부부합산 소득이 일정소득 이상인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http://www.agrix.go.kr)에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고용위기와 산업위기를 겪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4곳이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원 규모의 고향사랑 상품권을 할인해 판매한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군산과 영암, 거제, 고성 등 4개 지자체가 7월부터 10% 내외 할인된 고향사랑 상품권을 판매한다. 행안부는 이들 지역에 할인 판매에 따른 부담액을 국비로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군산 31억원, 거제 20억원, 고성 6억원, 영암 3억원 등 60억원이다. 고향사랑 상품권은 특정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구역 안에서만 쓸 수 있는 상품권이다. 연합뉴스
서울시 정무부시장에 전주 출신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51)이 내정됐다. 진 내정자는 ‘문재인의 호위무사’로 불릴 만큼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당내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박원순 시장은 진 비서관을 새로운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진 내정자는 전주 출신으로 동암고와 전북대를 졸업했다. 2012년 대선 때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캠프 대변인을 지냈다. 2017년 대선 때도 문재인 후보 전략본부 부본부장, TV토론단장으로 당선에 기여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선 후에는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내며 정세판단을 조언하고 여소야대 국회와의 소통을 담당하는 등 핵심 비서관 역할을 해왔다. 2012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진출해 국방위에서 활약했다. 특유의 논리력과 치밀함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단골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에 출마했다가 김성태 자유한국당 대표 권한대행에게 패해 낙선했다. 박원순 서울시장과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캠프 대변인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의 지하철 공기질, 농약급식, 강난희 여사 관련 의혹 등 파상공세를 조목조목 받아쳐 재선에 힘을 보탰다. 진 내정자는 현재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상태며, 사직절차가 끝나는 대로 서울시 임용 절차를 거친 뒤 정무부시장으로 일하게 된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하며 국회, 시의회, 언론, 정당과 서울시 업무를 협조·조정하는 차관급 직위다. 진 내정자는 전북대 재학 시절 학생운동에 투신해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장영달 전 의원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당직자 시절 당 전략·기획 업무를 도맡아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북 유일 익산 축산물도매시장 5년 만에 재개장
“제2중앙경찰학교는 남원으로”
전북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후보 선정…동물헬스케어 산업 가속화
“‘핵융합(인공태양) 발전’ 에너지 패권의 핵심”
전북도청은 국·과장부터 AI로 일한다…‘생성형 행정혁신’ 첫 발
李대통령, 국회 초당적 협력 요청... “단결과 연대에 나라 운명 달려”
완주·전주통합 주민투표 ‘표류’…내년 지방선거에 호재? 악재?
李대통령, ‘AI 고속도로’ 구축 박차... “지방우대 재정” 5극 3특 시대 연다
김관영 지사 측근 정무비서관 사직…내년 지방선거 ‘준비설’ 솔솔
이재명 정부 첫 예산전 돌입…첨단산업 증액 사활 건 전북도 성적표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