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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옥 예비후보 "1조 8000억 규모 전라천년문화사업 추진"

김금옥 예비후보 김금옥 더불어민주당 전주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지역균형발전과 전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으로, 1조8000억 규모의 전라천년문화권 사업 추진 및 전북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3대 입법(탄소소재법, 공공의대법, 제3금융중심지 상위법)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글로벌 저성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 등 거대한 산업구조 변화를 앞두고, 전북의 미래먹거리산업을 키우기 위한 새로운 성장과 혁신 전략이 필요하다며 전북 경제 대도약 시대를 열기 위해 국가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전주를 중심으로전라천년문화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균형발전의 획기적인 전략은 전라권이 경쟁이 아닌 협력으로 더 큰 파이를 키워 상생하는 경제협력 모델을 만드는 것이라 강조하며, 전라천년문화권 사업은 전북과 전남의 상생경제공동체 모델로 키워, 전라광역관광벨트를 내외국인 모두가 가장 사랑하는 한국 관광 1번지로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지난 20대 국회에서 계속 계류중인 전북 발전 3대 입법과제인, 탄소소재법과 공공의대법, 제3금융중심지 조성 관련 상위법안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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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2.27 18:10

이상직 예비후보 "전주형 헐리우드 ‘전라우드 타운’ 조성"

이상직 예비후보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7일 얼마 전 우리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아카데미에서 4관왕을 수상하는 기쁨을 함께 했다며 기생충은 우리 전주에서 전체 영화의 60% 분량을 촬영하는 등 우리 전주는 충무로보다 더 오랜 영화의 도시라고 밝혔다. 이어 1950~1960년대 전주는 우리나라 영화의 산실이었고 지금은 상림동에 있는 전주영화종합촬영소가 영화산업의 맥을 잇고 있다며 제가 국회 진출하게되면 전주 문화예술산업의 큰 축으로 영화부분에 대한 지원방안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먼저 전주형 헐리우드, 전라우드라고 할 수 있는 영화촬영 타운을 상림동 일대에 만들고, 여기에 전주 영화역사 박물관과 저잣거리 및 시대별 도시 거리를 재현한 대형 상설 세트장을 조성해 전주 관광의 볼거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화종합촬영소를 중심으로 촬영 및 후반작업이 한꺼번에 가능하도록 원스톱 집적화를 이뤄내겠다며 4DX 체험관과 VR체험관을 만들고 전주에서 촬영된 영화촬영지에 대한 영화 맵 시스템도 구축해 체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돕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5G 무료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체류형 관광을 위한 스마트 관광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서부권에 복합 문화공연장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겠다며 문화에 대한 갈증이 높은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서부권 복합문화센터를 만들어 다양한 상설공연이 열릴 수 있는 길을 뚫겠다고 말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2.27 18:10

중진 잔혹사…이춘석 ‘낙천’, 초선 안호영 ‘생존’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현역 국회의원 2명의 운명이 크게 엇갈렸다. 3선 중진인 이춘석 의원은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반면, 초선의 안호영 의원은 살아남았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지난 26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1차 경선은 익산갑과 완주진무장을 비롯한 전국 30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익산갑에서는 이춘석 의원이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법조인 출신인 이 의원은 추미애 민주당 대표 당시 사무총장을 지냈다. 민주당이 전북에서 단 2석만 건지며 참패했던 지난 2016년 총선에서도 살아남으면서 3선에 성공, 탄탄대로를 걷는 듯 했으나 이번 당내 경선에서 김수흥 예비후보(전 국회 사무차장)에게 일격을 당하며 낙마했다. 당내 중진의원들이 용퇴하고 물갈이론이 확산되는 분위기에서 지역구에도 쇄신바람이 불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진 의원에 대한 피로감도 작용했다는 평가도 거론된다. 경선 국면에서도 김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공천경선과정에서 적용되는 후보별 가점감점도 승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정치신인인 김 후보에게는 신인가산점 10%가 부여됐다. 이 의원은 27일 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비록 여기서 멈추지만 더 나은 익산을 향한 많은 분들의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되리라 믿는다며 민주당과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익산과 전북 발전을 위해 저를 지지하셨던 그 마음을 다시 우리 당의 후보에게 모아주실 것을 송구한 마음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반면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에서는 현역인 안호영 의원이 본선행 티켓을 다시 한번 잡는데 성공했다. 안 의원이 유희태 예비후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진안무주장수 지역에서 압승을 거두고, 상대적 열세였던 완주지역에서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 인구는 진안, 장수, 무주군을 합친 숫자보다 많다. 특히 경선투표의 50%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부문에서 크게 앞섰고, 일반 시민여론조사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는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 박성일 완주군수장영수 장수군수 조직의 암묵적인 지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쳤다는 전언이다. 민생당 임정엽 예비후보의 역선택도 당 경선에 영향을 끼쳤다는 관측도 유력하게 나돌고 있다. 안호영 의원은 경선 직후 경선 승리는 끝이 아닌 또다른 시작이라며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유희태 후보, 그리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월 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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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2.27 18:01

민주당 익산갑 김수흥, 완진무장 안호영 확정...이춘석 공천 탈락

김수흥 후보와 안호영 후보.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선거구 경선에서 김수흥 예비후보가 3선 현역의원인 이춘석 예비후보를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완주진안무주장수는 현역인 안호영 예비후보가 유희태 예비후보를 여유있게 누르고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6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1차 경선은 익산갑과 완진무장을 비롯한 전국30개 선거구에서 치러졌다. 경선결과 익산갑에서는 김수흥 후보가 이춘석 후보를 제쳤다. 중진의원들이 용퇴하고 물갈이론이 확산되는 분위기속에서 익산갑에서 쇄신바람이 불었다는 분석이다. 3선 의원에 대한 피로감이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익산갑에서는 일찍부터 이같은 조짐이 보였다. 당초 사무총장까지 지낸 이 후보가 경쟁구도에서 우위에 설 것이란 일부 예상이 있었으나, 경선국면에 돌입하자 정치신인인 김 후보가 상승세를 타면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모양새였다. 공천경선단계에서 정치신인인 김 후보에게 부여되는 신인가산점 10%도 승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은 안호영 예비후보가 유희태 예비후보를 제쳤다. 안 후보가 유 후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진안무주장수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열세였던 완주 지역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완주군에서는 군의원 11명 가운데 7명이 유 후보를 지지하고, 일부 지역구 도의원도 유 후보 측에 합류한 상태였다. 여기에 완주출신 국회의원을 갈망하는 소지역주의까지 발현되고 있었다. 인구도 진안, 장수, 무주군을 합친 숫자보다 많아유희태 후보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경선 결과유 후보가 경선투표의 50%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부문에서 안 후보에게 뒤졌고, 완주군에서도 크게 앞서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안 후보는 진안무주장수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안 후보의 고향인 진안은 동향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무총리가 되면서 안 후보를 향한 지지율이 결집했다는 후문이다. 무주군에서도 안 후보가 유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관측됐다. 무주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대부분이 안 의원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장수지역에서는안 후보와 긴밀한 관계로 알려지고 았는장영수 군수 조직이 암묵적으로 안 후보를 지지한것으로 관측된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예비후보 등록과 공식 출마선언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인물과 정책,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우선으로 생각한 주민과 당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완주진안무주장수군민과 당원의 지지를 하나로 모아 4월 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후보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유희태 후보, 그리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월 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에서 패배한 후보는 발표후 48시간 이내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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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2.26 23:35

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후보 확정

안호영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선거구 경선에서 현역인 안호영 예비후보가 유희태 예비후보를 꺾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6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ARS(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1차 경선결과를 발표했다. 경선결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은 현역 의원인 안호영 예비후보가 유 예비후보를 제쳤다. 안 후보가 유 후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던 진안무주장수 지역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고, 열세였던 완주 지역에서도 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당초 완주군에서는 군의원 11명 가운데 7명이 유 후보를 지지하고, 일부 지역구 도의원도 유 후보 측에 합류한 상태였다. 여기에 완주출신 국회의원을 갈망하는 소지역주의까지 발현되고 있었다. 인구도 진안, 장수, 무주군을 합친 숫자보다 많기에 유희태 후보가 우세할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하지만경선 결과, 유 후보가 경선투표의 50%를 차지하는 권리당원 부문에서 안 후보에게많이 뒤처졌고, 완주군에서도 크게 앞서지 못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안 후보는 진안무주장수지역에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안 후보의 고향인 진안은이 곳 출신인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국무총리가 되면서 안 후보를 향한 지지율이 결집했다는 후문이다. 무주군에서도 안 후보가 유 후보를 크게 앞선 것으로 관측됐다. 무주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대부분이 안 의원을 지지했기 때문이다. 장수지역에서는 지난 2018년 613지방선거의 여파가 그대로 반영됐다. 안 후보는 장영수 군수와의 관계가 긴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호영 예비후보는 지난달 말 예비후보 등록과 공식 출마선언 이후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경선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인물과 정책, 그리고 본선 경쟁력을 우선으로 생각한 주민과 당원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그는 이어 완주진안무주장수군민과 당원의 지지를 하나로 모아 4월 15일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후보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해준 유희태 후보, 그리고 지지 당원들과 원팀이 되어야만 본선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며 더 겸손하고 주민 말씀을 경청하는 자세로, 4월 15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선에서 패배한 유 예비후보는 발표후 48시간 전까지 재심을 신청할 수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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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2.26 22:16

이덕춘 예비후보 “도내 신천지 시설 강제 역학조사 및 일시폐쇄 촉구 ”

이덕춘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덕춘 전주시을 예비후보가 26일 도내 신천지 시설에 대한 강제 역학조사를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구 신천지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감염이 확산되었고, 전주 거주민 의심환자 2명이 31번 확진자와 함께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도내 신천지 시설에 대한 방역 및 강제 역학조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공개된 도내 신천지 시설은 42개이며, 비공개 시설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까지 도내 확진자가 3명에 불과하지만 대규모 감염을 막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기 전에 도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 확보와 함께 신천지 시설 방역, 일시폐쇄, 집회금지 행정처분들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사례도 들었다. 그는 이 지사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라 신천지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명령을 시행했으며 25일에는 신천지 신도 4만여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하고 과천 신천지 본부에 대한 강제역학조사를 단행했다며 전북도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 국회·정당
  • 전북일보
  • 2020.02.26 22:09

현역 의원의 험난한 여정, 총선서 몇명이나 생존할까?

21대 415 총선이 D-49일(26일 현재)로 접어든 가운데 총선 준비에 나선 전북 10개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들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북 10명 의원들이 소속된 정당은 민생당 5명(김광수, 정동영, 조배숙, 유성엽, 김종회), 민주당 2명(이춘석, 안호영), 무소속 2명(김관영, 이용호), 미래한국당 1명(정운천) 등이다. 지난 20대 총선때 국민의당 돌풍이 불면서 당시 도내 10석 가운데 7석을 국민의당이 차지했는데 이합집산을 거쳐 현재 이들은 민생당이나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에 힘입은 민주당 바람이 전북에 거세게 불면서 총선을 목전에 둔 야당 현역의원들의 재입성 여부가 흔들리고 있다. 26일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총선 예비후보는 민생당 전주병 정동영 의원과 미래한국당 정운천 의원을 제외한 8명의 현역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정운천 의원은 전주을 지역구 출마를 포기하고 비례대표 출마에 나섰다. 지역에 부는 민주당 바람을 의식, 총선 승리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보고 비례를 택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일찌감치 비례쪽으로 선회한 정운천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의 현역 의원들은 내심 거센 민주당 바람에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정이다. 각종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에서 앞도적으로 민주당이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민주당 간판을 달고 나온 총선 후보들의 지지세가 높아지면서 야권 현역 의원들의 험난한 선거 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현재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고, 야당 역시 주중 각 지역구 후보자들 선정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전주갑 김광수 의원의 경우 민주당 경선(김금옥, 김윤덕) 승리자와대결하게 된다. 전주을은 현역 의원이 빠진채로 민주당 경선(이덕춘, 이상직) 승리자와 민생당 조형철 후보, 정의당 오형수 후보, 무소속 성치두 후보가 본선에서 맞서게 된다. 전주병은 민주당 단수공천자인 김성주 후보와 민생당 정동영 후보의 리턴매치로 진행된다. 군산 역시 민주당 단수공천자인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1:1 대결로 진행된다. 익산갑은 민주당 경선(김수흥, 이춘석) 승리자와 민생당 공천 결정자(고상진, 황세연), 민중당 전권희 후보가 경쟁을 벌인다. 익산을은 민주당 경선(김성중, 한병도) 승리자와 민생당 조배숙 의원, 정의당 권태홍 후보가 맞붙는다. 정읍고창은 민주당 단수공천자인 윤준병 후보와 민생당 유성엽 의원의 맞대결 구도로 짜여진다. 남원임실순창은 민주당 경선(박희승, 이강래) 승리자와 정의당 정상모 후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이 한판 대결을 벌인다. 김제부안은 민주당 단수공천자인 이원택 후보와 민생당 공천(김경민, 김종회) 결정자의 대결이 진행된다. 완주진안무주장수는 민주당 경선(유희태, 안호영) 승리자와 민생당 임정엽 후보의 1:1 구도로 짜여진다. 전북 정가 한 관계자는앞으로 남은 총선 기간까지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현재의 민주당 바람을 꺾지 않고는 현역 의원들의 총선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전망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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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6 18:42

안호영 예비후보, 가축분노 배출 소규모 농가 부숙도 검사 면제

안호영 예비후보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5일 지역주민의 요구에 따라 정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달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에 대비해 퇴비사 협소, 장비 부족 등 축산현장의 어려움을 감안, 축산농가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 1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가 면제된 1일 300kg 미만 소규모 배출농가는 퇴비 부숙도 검사가 면제됐다며 가축분뇨 배출량을 축종별로 환산하면 사육규모(마릿수)는 한우가 264㎡(22마리), 젖소는 120㎡(10마리), 돼지 161㎡(115마리)까지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농가가 부숙도 검사에 대해 장비나 퇴비사의 부족 등 문제를 최대한 해소할 수 있도록 계도기간이 설정하고, 면제대상도 확대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애로점을 청취해 이를 법 개정이나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축산농장에 대한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에 앞서 1년간 계도기간이 운영되고, 1일 300kg 미만의 가축분뇨를 배출하는 소규모 농가의 부숙도 검사 의무가 면제된다고 설명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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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2.26 18:42

이강래 예비후보 “담배원료공장에 가칭 남원문화제조창 설립해야

이강래 예비후보 10년 넘게 별다른 활용처없이 방치되고 있는 남원 도통동 소재 KT&G창고(담배원료공장)를 콘텐츠 융합기술을 접목한 가칭 남원문화제조창을 설립해 문화관광산업과 연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강래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6일 남원 담배원료공장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담배소비의 자연감소와 남원인근 지역의 주생산 품목인 버리종의 중국산 수입으로 담배원료공장이 지난 2008년 5월에 폐쇄됐다며 그러나 10년 넘게 담배 잎 저장창고로만 활용되고 있어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고 밝혔다. 이어 담배원료공장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탈바꿈에 성공한 청주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문화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며 남원이 보유한 풍부한 문화자산과 디지털 실감아트 콘텐츠 융합기술을 접목한 아미엑스(AMIEX)전시관, VR(가상현실)게임산업을 개발하면 승산이 높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전라북도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과 협의를 거쳐 세부 계획을 함께 세워나가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해 과거 광한루원 방문관광객에 버금가는 필수 여행코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담배원료공장은 황색종을 생산하는 곳은 김천공장만 가동 중에 있다. /총선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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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일보
  • 2020.02.2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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