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 카지노 포함 복합리조트 설립되면 국가 랜드마크 될 것”
새만금에 내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리조트를 건설되면 국가 랜드마크이자 새만금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실은 29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군산대학교 새만금종합개발연구원에서 주관한 2019 새만금 복합리조트개발사업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군산대학교 박재필 교수는 새만금 복합리조트 득인가? 실인가?를 주제로 새만금 복합리조트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합리조트(IR:Integrated Resort) 개발은 숙박체재, 전시컨벤션, 테마어트랙션(위락), 카지노, 쇼핑을 필수로 하고 식음, 문화예술, 레저스포츠, 헬스의료를 부가적으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비즈니스형(라스베가스, 마카오 등), 위락형(리조트월드센토사), 휴양형(남아공 선시티)이 있다.
박 교수는 개발기간 중 개발기간 중 생산 4248억, 소득 809억, 고용 2034명이, 운영기간 중에는 생산 9240억, 소득 1824억, 고용 5689명이 창출된다며 복합리조트는 신성장동력이자 새만금 개발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관광객 증가, 고용창출, 지역 및 국가 이미지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카지노는 국세, 지방세 등 조세와 관광진흥기금 등 기금을 통해 지역과 국가사회에 기여하는 측면도 크다며 다만 도박으로 인해 개인, 가족 및 지인이나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초래하는 심각한 부정적 효과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북연구원 김재구 선임연구원의 새만금 관광개발 역할의 주제발표도 진행됐으며, 미래포럼 이병국대표의 새만금 개발의 애로점, 군산대 건축과 문창호교수의 플로팅건축 방안, 신효균 전JTV대표이사의 새만금개발과 타지자쳬간의 갈등문제, 유기하 국가균형발전위원의 새만금매립과 새만금 관계자의 책임있는 개발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