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7, 19, 21, 22, 2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8억721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5명으로 499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256명으로 14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864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81만9899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지난달 말까지 경영회생지원사업비 143억 원을 농업인에게 지원하고, 올해 연말까지 363억 원의 사업비를 농가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은 지난 2006년에 도입돼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부채농가의 경영회생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자연재해부채 증가 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 등을 한국농어촌공사가 운영하는 농지은행에서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은 후 경영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지 등의 매입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에 의한 감정평가금액으로, 최근 3년 이내 자연재해 피해율이 50%이상 또는 농가부채가 3000만 원 이상인 농업경영체로 심의를 거쳐 부채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증시는 미중 무역분쟁의 여파로 조정이 이어졌다. 27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을 위한 준비가 안됐다고 발언했고 중국정부도 미국 통상압박에 대한 대응책으로 희토류 수출 제한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맞대응 하면서 무역분쟁 장기화 가능성이 커지는 모습이었다. 지수는 전주 대비 3.57포인트(0.17%) 하락한 2041.7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 428억원 순매도하며 하락을 부추겼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8621억원과 2026억원 순매수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분쟁은 점차 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협상에 진전을 볼 수 없다며 지난 5월 10일 2000억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25% 올리자 중국도 6월 1일 6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최대 25%의 관세를 발동하는 보복 조치를 단행했다. 이에 미국은 나머지 3000억달러 상당의 중국산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절차에 돌입하며 공방전이 격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무역분쟁으로 조정이 이어지는 글로벌 증시에 유럽발 정치 리스크도 커지는 상황이다. 영국 메이 총리의 공식사퇴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탈리아 극우정당이 압승하면서 EU와 이탈리아간 재정 적자 갈등이 심화와 추후 브렉시트 이슈로 정치적 리스크가 확대될 수 있는 모습이다. 대내적으로 보면 한국의 소비심리가 부진한 상황이다. 5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7.9p로 두달 연속 100선을 하회하며 내수시장 분위기도 긍정적인 상황이라 보기에 무리가 있어 보인다. 6월 말에 있을 G20 정상회담까지 미중 무역분쟁 합의가능성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감이 공존하는상황이고 미국 2분기 GDP 컨센서스 하향조정과 낮은 물가상승률, 주요 지표의 하락가능성을 감안하면 6월 FOMC에서 완화적 정책기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미중 무역분쟁 우려로 낙폭이 과했던 반도체업종, 완화약세 수혜가 가능한 IT가전, 완화적 통화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5G, 미디어업종, 중기적으로 주가의 충분한 조정으로 저렴해진 중간배당 기업과 대형주 중 고배당이 예상되는 종목으로 압축해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전주국방벤처센터가 전북국방벤처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확대 운영된다. 지난 31일 국방기술품질원과 전북도, 전주시는 전북국방벤처센터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지역의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전북 전 지역의 중소벤처기업들도 국방벤처센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2009년 문을 연 전주국방벤처센터는 지난해 국방 분야에서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현재 전북에는 주요 지역산업인 탄소복합소재, 지능형 기계부품 등을 중심으로 784개 중소벤처기업이 소재해 이번 국방벤처센터 확대 운영은 더 큰 성과 창출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게 국방기술품질원의 설명이다. 전북국방벤처센터는 이달 중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신규 협약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주인애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벤처팀장은 전북지역의 많은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국방 분야에 진출해 방위산업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성장기 맞춤형 바지락 종자를 방류했다. 도는 이를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30일 전북도수산기술연구소는 제24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이해 바지락종자 500만 마리를 군산 신시도 갯벌에 무상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바지락 종자는 지난해 실내 사육수조에서 관리가 이뤄진 우량종자다. 도가 바지락 종자를 방류함에 따라 도내 어민들은 연중 바지락 종자생산이 가능해졌다. 올해부터는 봄가을 2회에 걸친 방류로 변화하는 갯벌환경에 적응력을 높여 계획적인 생산도 원활해졌다. 아울러 중국산 종자 수입대체 효과로 어업인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종자생산기술을 토대로 꽃게주꾸미해삼 등도 지속적으로 방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가족), 기초연금 수급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2일까지 2019년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수기일러스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국민연금으로 △수급자 혹은 가족들의 진솔한 이야기 △연금으로 이룬 노후의 행복 △직접 겪었던 국민연금의 고마움 등을 수기 또는 한 컷 등을 일러스트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수기의 경우 A4 2~5매 이내, 일러스트는 A3 크기(300dpi)로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www.국민연금공모전.com)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오는 8월 12일 공단 홈페이지(www.nps.or.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수기와 일러스트 분야별 최우수상 각 1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3명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상 각 8명에게는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상과 상금 20만원이 수여된다.
고창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은 지난 28일 해리농협의 자체브래드인 천만금의 탈수천일염 5t이 미국 시애틀로 수출길이 열렸다고 30일 밝혔다. 고창갯벌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자연 그대로의 살아 숨쉬는 청정 갯벌염전에서 만들어낸 친환경 소금이다. 고창해리농협은 소금 품목 최초 HACCP인증, 전북 도지사 인증상품 선정,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사업자 인증을 받았으며, 국내 유통활성화와 미국 시애틀 등 해외 수출로 생물권보존지역인 고창군 천일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 조합장은 미국으로 천일염 수출을 통해 고창 해리농협 천만금 천일염의 우수성을 국내외적으로 알리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유럽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최고 품질의 소금을 생산수출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 천일염 산업 활성화와 주민들의 수익창출을 위해 천일염 관련 정책마련과 행정지원이 이루어져 눈에 띄는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최근 천일염 산업의 큰 걸림돌로 떠오르는 미세먼지와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대안마련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 기금운용본부는 30일 올해 3월 기준 국민연금기금 적립금이 675조 3000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6조5000억 원 증가했으며, 운용수익률은 올해 초 이후 4.83%로 지난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연평균 5.19%를 잠정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기준 금융부문 투자 자산은 기금 적립금의 99.8%인 674조3000억 원으로, 기금 설치 후부터 누적 운용수익금은 잠정 324조7000억 원에 이른다. 금융부문의 각 자산군은 국내주식이 7.12%, 해외주식이 14.08%, 국내채권이 1.27%, 해외채권이 4.76%, 대체투자 자산이 1.94%의 수익률을 각각 나타냈다. 올 해 1분기 기간 수익률이 4.83%를 기록한 것은 주요국의 무역분쟁, 통화 긴축 등으로 인한 금융시장 약세가 수익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 들어 미국중국 간 무역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금리인상 기조가 완화돼 글로벌 증시가 회복세를 띤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국내와 해외 주식 투자자산은 미국중국 간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주요국 통화정책 완화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반등을 이어가면서 국내주식는 7%대, 해외주식은 14%대의 수익률을 나타내면서 기금 전체 수익률의 상승을 견인했다. 기금 전체 자산 50% 이상을 차지하는 채권 투자자산의 경우, 금리 인상 기조 완화와 글로벌 경기 부진 우려 등으로 강세를 나타내 금리하락으로 인한 평가이익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 영향을 받아 국내채권은 1%대, 해외채권은 4%대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한편 대체투자 자산의 잠정 수익률은 대부분 배당과 이자 수익으로 인한 것으로, 공정가치 평가는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대체투자 자산에 대한 가치 평가는 연말 기준으로 추후에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시가 남부시장 청년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추진한 문전성시 프로젝트가 동력을 잃고 있어 활성화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30일 오전 10시30분께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알록달록한 벽화와 천장의 화려한 장식으로 젊은 세대의 호감을 이끌어 내기 충분했지만 청년몰은 오히려 썰렁함만이 가득했다. 청년이 운영하는 31개의 점포 중 고작 10개만이 가게 개점을 준비하고 있었고 청년몰을 돌아보는 데는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지난 2011년 시작한 청년몰은 전주시가 문전성시 프로젝트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을 열었고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곳이다. 대부분의 점포는 카페와 공방, 식당으로 국한돼 있어, 관광객들은 이곳을 벗어난 한옥마을에 머물고 있었다. 대학생 김모씨(22)는 청년몰에 방문해 봤냐는 전북일보 질문에 청년몰은 체험할 것이 많지 않아 굳이 찾지 않는다며 한옥마을은 한옥으로 둘려 쌓여 분위기가 좋아 자주 방문하지만, 청년몰 같은 경우 방문해도 별다른 볼거리가 없어 방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젊은 청년이 운영하고 즐겨 찾는 청년몰이지만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제로페이를 실시한다고 스티커를 붙여놓은 점포는 단 1곳에 불과했다. 이에 청년몰에서 점포를 운영 중인 관계자를 만나봤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점포 운영에 어려운 점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점포 임대가격이 저렴해 운영에 차질은 없지만 현재 주말을 제외하고 찾는 손님은 드물다고 말했다. 이어 부업으로 청년몰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들이 있느냐는 질문에 부업으로 운영하는 점주들도 몇몇 있는 것으로 안다며 관광시기를 제외하면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청년몰에 있는 점포로는 생활이 힘든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청년몰 외각에 위치한 하늘공원을 살펴봤다. 그곳은 현재 상인들의 창고로 이용되고 있는데, 청년몰 보다 면적이 더 넓고 점포로 활용하기에 좋은 장소였다. 또 하늘공원은 전주천이 한 눈에 보여 전망도 좋고 중앙광장이 넓어 버스킹 등 공연장으로 활용하기에도 충분했다. 청년몰이 제대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문전성시 프로젝트의 변화도 요구된다. 지금의 청년몰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유인책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현재 하늘공원 부지 개발을 위해 상인회와 협의 중이라며 다만 남부시장의 건축물의 노후화로 안전성 검토를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늘공원에 대한 문제는 현재 존재하는 청년몰의 인파가 분산될 가능성도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며 상인회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소장 김보금)는 29일 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서 지난 2월 시행된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월부터 시행된 달걀 껍데기(난각) 산란일자 표시제도는 계란 구매 시 유통기한과 닭이 알을 낳은 날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하는 제도다. 산란일자 표시 시행에 따라 달걀 껍데기에 표시되는 생산정보는 맨 앞에 산란일자 4자리 △△○○(월일)가 추가됐다. 그간 생산정보는 생산농가번호 5자리와 사육환경 1자리로 총 6자리였지만, 산란일자가 추가되면서 10자리로 늘어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가 등 생산 현장과 유통업계 적응 기간을 고려해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는 지난해 9월 208개 업소에 대한 계란난각 표시실태조사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조사에서 그치지 않고 안전한 먹거리와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센터 2층에서 계란난각표시 전시회와 홍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계도기간 내 산란일자 표시제가 잘 정착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계란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 진행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은 29일 전주 효자동 소셜캠퍼스온에서 도내 마을기업 성장을 위한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에서 1차로 선정된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첫 협약식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마을기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공동체 기반 사업으로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107개 마을 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고용부담에 대한 지원도 요구된다. 도와 경진원은 마을기업 사무장이 도내 마을기업의 건실성을 높이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선발된 사무장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마을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사무장을 비롯한 구성원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마을기업 사무장 지원사업과 우수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28일 무진장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한우 번식우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을 가진뒤 진안 가림리 신경오 농가를 방문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합원 40여개 농가가 참여했으며, 축산농가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교육컨설팅으로 우량 암소 혈통관리를 위한 선발계획교배, 도태기준, 분만 후 어미소와 송아지 관리, 번식우의 분만 전후 질병관리 등의 기술교육을 통해 우량번식농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들은 번식우 인공수정과 송아지 생산기술 교육, 번식우 사양과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 본부장은 이번 교육컨설팅을 통해 우량송아지 생산과 번식성적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축산현장에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신기술 보급 등 축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강환)는 29일 국가차원의 종합비상대비 훈련 2019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방화, 현장인부 이탈 등 생각하지 못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 복구 체계를 실제상황처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전쟁과 테러 발생시, 발생 가능한 공사의 위기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량 배양과 을지태극연습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 공감대 형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매년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29일 기금운용본부 컨퍼런스홀에서 전북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노인장애인 등 1400명을 위한 행복상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국민연금공단 외화금고은행인 KEB하나은행과 전북지역 사회복지협의회(14개 시군)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시행한 사업이다. 행복상자 전달은 1인당 7만 원 상당의 단일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공헌활동과 달리 수혜자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식품(전주수제초코파이, 떡국, 햇반 등)을 지원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행복상자 전달이 전북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오는 31일 울산 한마음회관에서 열리는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에서 물적분할 안건에 대해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하면서 민주노총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지분 9.35%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위원장 박상수 경희대 명예교수, 이하 수탁위)는 29일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결권 행사 방향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국민연금은 현대중공업 주총 안건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위는 9명의 분과위원으로 구성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와 책임투자 방향을 검토결정하는 민간전문기구로 원칙적으로 국민연금공단이 주주권과 의결권을 행사하지만, 의결권행사에 대한 판단이 어려울 경우 기금운용본부의 분석 등을 거친 뒤 수탁위에서 결정하도록 돼 있다. 이와 관련 이날 전북혁신도시 국민연금공단에서 반대 의결권 행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금속노조 전북지부는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결정을 비난하며 적극 저지할 것을 표명했다. 차덕현 금속노조 전북지부장은 31일 주총에서 현대중공업 지부와 금속노조가 국민연금공단이 찬성표를 던지지 못하도록 최대한 저지할 것이라며 국민연금 입장이 국민의 요구와 함께할 수 있도록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내일 울산으로 달려가 총력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민노총 16개 지역본부 본부장은 공동 성명 발표를 통해 현대중공업 물적분할에 대한 반대 투쟁에 나설 것을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최초의 2층 전기버스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9일 개막한 국토교통기술대전에서 처음 공개했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2017년 12월부터 18개월 간 현대차가 국토교통부가 지원하는 한국형 대용량 이층 전기버스 과제를 수행하며 개발한 차량이다.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는 전장 1만2990mm, 전고 3995mm, 전폭 2490mm의 큰 차체를 갖췄으며, 운전자를 제외한 70명(1층 11석, 2층 59석)의 승객을 탑승시킬 수 있다. 또 저상형 1층 공간(낮은 출입구와 바닥 높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동식 경사판(Sliding Ramp), 2개의 휠체어 고정공간 등을 적용해 교통약자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384kWh의 고용량고효율 수냉식 리튬폴리머배터리를 장착, 1회 충전으로 약 3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완전 충전에 걸리는 시간은 72분이다.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가 의도한 운전 방향을 파악하고 차량 제어력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차체자세제어(VDC, Vehicle Dynamic Control) △전방에 충돌 위험이 발생할 경우 운전자에게 이를 알리고 필요 시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 및 정지시킴으로써 사고피해를 방지하거나 축소시켜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량이 차로를 이탈하려 할 경우 이를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 장치를 탑재했다.
2018년 귀속 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이 5월 31일로 종료된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모든 경제주체는 납세의무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러나 납세를 다루는 세법은 일반인이 쉽게 이해하기 어렵고, 매년 개정되는 탓에 의도하지 않게 법률을 위반하여 억울한 가산세를 부담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종합소득세 관련문의는 국세청 홈페이지나 상담실을 이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물론 복잡하고 난해한 내용의 종합소득세 신고는 전문가인 공인회계사나 세무사의 도움을 받아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번 회에서는 2018년 소득세법의 주요 개정사항과 신고 유의사항에 대해 살펴보려 한다. 제한된 지면으로 많은 내용을 담을 수는 없지만 본 내용을 참고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내용을 한번 더 점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먼저, 소득세의 최고세율 구간이 인상신설되었다. 과세표준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구간은 40%로 2017년 대비 2%p 인상되었으며, 5억원 초과 시 42%의 세율로 과세된다. 고소득자의 납세액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개인사업자의 사업용 고정자산(부동산 제외)의 처분소득을 사업소득으로 과세하는 조항이 신설되었다. 수입금액이 일정금액 이상인 복식부기의무자(도소매업은 3억원, 제조업, 음식숙박업은 1.5억원)만 해당되며, 수입금액을 추계신고하는 경우에도 고정자산의 양도가액을 수입금액에 가산하여야 한다. 사업자의 기계설비, 비품, 차량 등 부동산이외의 사업용 자산을 처분한 경우 사업소득의 수입금액에 포함하여야 하는 것이다. 한편, 연말정산을 마친 직장인의 경우에도 근로소득 외의 소득이 있다면 합산하여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여야 하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월급을 받는다면 세법에서는 이를 근로소득으로 구분하여 과세하는데 여기에 추가로 금융소득이 있다면 배당소득 또는 이자소득에 해당되어 근로소득과 합산하여 신고하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월급을 받으면서 주말에 또는 퇴근 후에 별도의 사업체를 운영한다면 사업소득이 발생하게 되며, 복권에 당첨되어 당첨금을 받으면 기타소득에 해당된다. 이 모두 합산하여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하여야 하는 것이다. 잘못 공제받은 연말정산에 대한 수정신고도 종합소득세 신고기한에 처리할 수 있다. 연초에 연말정산한 근로소득자도 추가공제 또는 부당공제 받은 내용을 정정하여 신고하면 가산세 부담을 피할 수 있다. 해당 과세기간의 수입금액이 업종별로 정해진 금액 이상인 성실신고확인대상 사업자(도소매업은 15억원, 제조업, 음식숙박업은 7.5억원)의 소득세 신고납부기한은 6월 말이며 성실신고 확인 비용의 60%(최대 120만원)을 소득세에서 공제받는다. 단, 성실신고 확인서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사업소득에 대한 종합소득세 산출세액의 5%를 가산세로 납부하여야 하며, 세무조사 수시 선정 대상이 될 수 있음에 유의하여야 한다. 최영렬 미립회계법인 대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문호)와 한국가스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흥복)는 공동주관으로 28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수소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라북도 수소경제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전북도와 지자체 수소담당 공무원과 한국가스공사, 수소관련 업계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도의 수소경제 중심지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정책방향과 수소산업의 국제표준수소관련 기술개발동향 정보를 교류하고 수소충전소 안전 확보에 요구되는 선진기술 전파로 전북도 수소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가스안전공사 이문호 전북본부장은 이번 두 기관의 공동 세미나가 수소경제 이해 확대로 전라북도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신산업 기반 구축에 기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전라북도 수소산업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와 전북한우광역브랜드 NH 참예우는 28일 한우명품관과 명품프라자에서 생산량 증가와 소비부진으로 산지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양파의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한다. NH참예우는 전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송제근) 소속 조합과 함께 양주(양파주) 주세요 캠페인을 통해 주문고객 테이블에 소주 1병당 양파 1개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양파 소비촉진에 동참했다. 권용학 NH참예우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자체와 주산지 농협 등 범농협 차원에서 대책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NH참예우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문을 활용해 적극적인 참여와 서비스 제공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7일 생진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통식품 보존을 고수해온 전북도 식품명인을 초청해 전통식품의 홍보판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를 이어 전해 내려오는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북도 내 식품명인의 전통제품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식품의 홍보와 판촉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 방향 도출을 위해 식품명인 제1호 조영귀 명인 등 9인의 식품명인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식품명인들은 품격 있는 전시장 구성과 명인의 전통 제품임을 알 수 있는 모형 제작, 식품명인의 보존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의 확대와 도내 식품명인의 집중적인 홍보 등을 요청했다. 이에 전북도와 시군, 생진원 관계자 등은 도내 전통식품이 위상강화와 판촉홍보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임실 박사골 쌀엿으로 지난 2018년 신규 식품명인으로 지정받은 원이숙 식품명인은도내 식품명인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도와 지자체가 전통식품의 맥을 이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전통식품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번 대한민국 식품명인 초청 간담회를 통해 전북도 내 품격 있는 전통식품 전시와 판촉강화 업무추진에 한층 탄력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진흥원에서는 도내 식품명인의 전통식품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장] “전북의 미래‘ 전북청년사관학교 ’YOUTH START UP FESTIVAL‘ 가보니
전북기업 일냈다···(주)크로스허브 CES2026 ‘최고혁신상’ 수상
국립식량과학원, 국가 연구실 허브‘로 지정
LX국토정보공사 노·사 임금협상 타결 “임금 1% 인상”
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건축신문고]반석 같은 땅 만들기
좋은제품을 저렴한 가격에...농특산물 직거래 축제 열린다
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팔도 건축물 기행] 숲과 시, 그리고 사람을 잇다 전주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전북, 경매시장 낙찰률 40% 돌파… 거래 회복 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