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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관련 소비자 피해 ‘주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올해 같은 경우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 소비로 인해 인터넷 쇼핑몰의 사기 판매, 택배 운송 중 파손분실배송지연, 농축수산물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의 피해 예방이 요구된다. 22일 사)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가 조사한 지난 3년간 전주지역 명절 기간 접수 현황에 따르면 매년 상담 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2017년에는 132건(설날 60건추석 72건), 2018년 174건(설날 82건추석 92건), 2019년 276건(설날 105건추석 171건)으로 전년 대비 각각 32.8%58.6% 늘었다. 올해 설 명절에는 18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건(+73.3%)이 증가하면서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관련 국내외여행, 보건용품 등의 상담 품목 중심으로 이뤄 피해구제 상담 접수 건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단체는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추석 명절 대비 소비자피해를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소비자 피해구제 상담창구를 인터넷 상담과 전라북도 소비생활센터를 통해 다음달 8일(10일간)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는 피해가 발생한 경우 즉시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만약 해결되지 않으면 소비자 피해구제 핫라인으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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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9.22 17:47

코로나19와 장마 여파로 추석 제수용품 가격 ‘상승’

추석명절을 앞두고 농식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도민들의 제수용품과 추석 선물 구매에 비상이 걸렸다. 긴 장마와 잦은 태풍으로 과일과 채소 작황에 큰 손실과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농산물과일 가격이 전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올해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총 비용은 21만 4543원으로 지난해(19만 6224원)보다 9.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백화점이 26만 6771원(+10.4%)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보였으며 대형마트 22만 2351원(+11.4%), 중소형마트 21만 4018원(+7.8%), 전통시장 19만 588원(+2.7%)으로 분석됐다. 또한 추석성수품 품목별로 32개 품목 중 22개는 전년에 비해 평균 가격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단체가 전주지역 내 유통업계 24곳을 살펴본 결과 올해 배추(1포기2kg) 가격은 8759원(+129.0%)으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무(1개1kg) 3354원(+114.0%), 햇사과(300g) 2865원(+35.8%), 돼지고기(목심 100g) 2328원(+22.3%), 참조기(국산 1마리) 1만 8514원(+21.9%), 수입고사리(400g) 3211원(+21.3%)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추석 명절이 가까워질 수록 제수용품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추석 차례상 차림 부담이 가중될 수 밖에 없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같은날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추석 음식을 장만하는 데 필요한 농식품 구매 비용은 평균 19만 529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용 농식품 지출예정 금액은 17만 396원, 음식용은 19만 6290원으로 나타났는데 농산물 가격 상승으로 지난해보다 농식품 지출금액을 줄인다는 응답은 55.7%인 반면 늘릴 예정은 불과 5.6%에 그쳤다. 더불어 경기 침체에 이은 과일 가격 급등으로 소비자 10명 중 7명 가량(67%)은 차례상에 올릴 최소한의 과일만 구매하겠다고 응답했다.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완화에도 불구하고 가족 추석 선물에 대해서도 준비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0.9%, 지인 추석 선물은 36%로 전년대비 각각 5.3%p, 12%p 증가했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원산지에 따라 가격차이가 크므로 원산지 확인과 상품의 품질 비교 후 구입하는 선택이 필요하다며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보다 2~3차례 나눠서 장을 보면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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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9.20 17:18

코로나19로 추석 선물세트 호황? 전북은 ‘글쎄’

전국적으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인기를 끌고있지만 도내 유통업계들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도내 유통업계는 추석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지난달 중순부터 대형마트별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에 돌입했지만, 매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이동을 자제하면서 비대면을 선물 구매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했지만 소비자들이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마트별로 추이를 지켜보고 있지만 방문객 감소, 내수 경기 침체, 홍보 활동 제한 등으로 긍정적인 이익 창출은 어렵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도내 A 대형마트 경우 사전예약 기간 동안 지난해 5억 8~9000만 원의 매출이 올해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판매율이 큰 할인 폭에도 불구하고 60%에 그치고 있으며 5만 원대에서 3만 원대로 구매 단가도 줄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소독 관련 선물 세트가 출시됐지만 신규 상품이 소수에 그치고 수량도 넉넉하지 않아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B 대형마트는 당초 일반 고객들의 구매하는 발길이 감소할 것으로 보이면서 총 매출의 계획을 낮게 잡았다. 하지만 지난해 사전예약 당시 전년보다 5~10% 신장세를 보였던 것과 다르게 올해는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1억 5000만 원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평소 4만 9000원대 상품이 주로 판매됐지만 3만 원대 상품들의 판매가 이어가고 대면이 아닌 우편물 발송으로만 구매돼 어려움과 한계성을 토로했다. C 대형마트 또한 추석을 한 달여 남겨둔 시점에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으로 4000만 원의 매출을 보였지만 현재 50% 줄어든 2000만 원에 그쳤다. 특히 기업들의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아 줄어든 매출에 100% 영향을 끼쳤으며 현 상황에 대한 주 원인으로 바라봤다. 아직 사전예약 기간이 남긴 했지만 초기 판매 부진으로 결과적으로 향후에도 상황은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각에서는 온라인 주문을 통한 추석 선물세트 구매와 관련해 현금 결제 유도, 품질 문제, 중량 미달 등 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자상거래에서 전북지역 상품들도 구매가 가능한 만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판매가 필요하다는 점도 강조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특히 현금 결제만을 유도하는 사이트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며 연락이 두절되거나 배송이 안 될 때를 대비해 신용카드로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풍 기간이 길었던 만큼 과일 품질이 우려돼 식품 선물을 받고 나서 이상이 있을 경우 바로 문제제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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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9.08 19:50

꺼지지 않는 지역사회 감염, 도내 유통업계 방역 미흡 여전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되는 만큼 유통업계들의 적극적인 방역 체계가 촉구된다. 손카트 소독제와 열화상 카메라 설치에도 불구하고 일부 대형마트 매장 내에는 여전히 감염 예방에 부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형마트 특성상 밀폐된 공간에서 다중 밀집이 이뤄지고 시식코너, 에어컨을 통한 감염 전파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직원들과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체계 마련이 절실하다. 지난 29일 오후 도내 대형마트 안에는 주말을 맞이한 채 더위와 비를 피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방문객들로 즐비했다. 그러면서 대형마트 3사들도 감염 예방을 위해 손카트 소독제 구비는 물론 이전과 다르게 열화상 카메라 설치에 나선 곳들도 보였다. 하지만 안내 방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음에도 매장 내 열화상 카메라가 전무하거나 소수 밖에 없어 대형마트 역할에 대해 볼멘소리가 나온다. 또한 대다수의 대형마트들은 열화상 카메라를 관리 감독하는 직원들이 상주하지 않아 실효성이 의문시된다. 전주지역 A 대형마트 같은 경우 전에는 없었던 열화상 카메라가 지하 1층에 설치됐으나 정작 중요한 1층 입구에는 마련돼 있지 않았다. 이마저도 관리자가 없어 고객들은 카메라가 작동이 되는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경우도 많아 체험 수준에 그친게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다른 B 대형마트도 1층에 열화상 카메라가 있었으나 이를 지켜보는 직원은 없었다. 한눈에 보이는 찾기 쉬운 곳에 없기 때문에 고객들은 고열 증상이 있는지 정확한 측정을 하기 어려웠다. 해당 대형마트에 만난 고객 이광현(32)씨는 열화상 카메라가 있긴 하지만 모니터가 없어 내가 열이 나는지 없는지 확인이 불분명하다며 지켜보는 사람도 없어 보여주기 식으로 설치를 해놓은 것 같다고 말했다. 대형마트 방문객들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만큼 대형마트들이 먼저 유의해야 한다며 방역 체계를 지키지 않게 되면 피해는 결국 대형마트에게 돌아온다는 생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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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8.30 17:00

여름 옷 판매 ‘뚝’…의류업계 비상

불티나게 팔려야 할 여름철 옷들이 장마와 선선한 날씨로 매출이 떨어지면서 도내 유통업계가 울상을 짓고있다. 여름옷이 팔리지 않아 도내 의류업계들은 반팔티와 린넨 상품보다 긴팔과 셔츠, 가벼운 니트 같은 가을철 옷들을 조금 이르게 내놓고 있다. 심지어 일부 매장에서는 겨울철 옷을 대표하는 패딩들도 목격되고 있는 실정이다. 롯데백화점 전쥬점의 경우 여름 옷들이 본격적으로 판매에 돌입하는 지난 5월 기준 여성의류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13.7% 감소했다. 이어 6월달과 7월달에도 일부 여성품목들이 각각 2.5%,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의류에 포함되는 여름철 아웃도어 또한 지난 6월에는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8%, 7월에는 3.6% 감소했으며 골프스포츠웨어도 지난달에 7.1% 줄었다. 해당 백화점 내에서 여성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김모(52)씨는 매장들 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우리는 지난달 초부터 가을에 맞는 옷들을 걸어두기 시작했다며 옷 색감도 가을철에 부합될 수 있도록 주문을 꾸준히 넣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시내 길거리 의류 매장들도 여름 관련 옷들의 판매량과 매출액이 급감하면서 재고 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전주 객사 인근 A 옷가게는 6월, 7월 두달 동안의 매출액이 전년대비 600만 원이 줄었다. 평소 7월, 8월은 무더운 날씨가 보이면서 반팔티와 반바지를 구매하려는 발길로 줄을 이어야 하지만 실제 판매되는 경우는 극소수에 그쳤다. 지난 10일 하루 동안 여름 옷을 판매가 전무했으며 구경만 하고 돌아가는 경우가 허다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 매장은 할수없이 지난해보다 한 달 이상 일찍 셔츠와 긴팔, 가벼운 가디건들 전시하고 있다. 또다른 B 옷가게 또한 같은 기간 여름철 옷 판매량이 30~40% 감소해 매출액도 450만 원이 줄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최근 일주일간을 살펴본 결과 10명 중 3명은 여름 옷을 구매하거나 관심을 보였으며 나머지는 자켓과 긴팔 원피스를 선호했다고 말했다. 그나마 가을 옷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있어 매출액이 덜 줄었다고 안도하는 입장을 보였다. 이미 대량으로 납품 받은 여름 옷을은 창고에 쌓아만 가고 있으며 할인 행사를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3년 동안 의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박진호(28)씨는 각각 옷가게들마다 가을 옷 디자인을 눈치보고 주문에 나선지 오래다며 특히 인기몰이를 했던 린넨 상품들은 지난해와 달리 위축된 모습이 돋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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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8.11 18:32

'배보다 배꼽' 음식값보다 더 무서운 배달비

#1 전주에서 거주하는 주부 김모(46여)씨는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가족들과 전화로 음식점에 주문했지만 배달비 3000원이 생긴다는 말에 결국 취소를 했다. 평소에는 배달비가 없었던 곳인 만큼 당황한 기색을 숨길 수 없었고 어느 곳에서도 배달비를 청구하지 않는 곳은 없었다고 전했다. #2 익산 시내 대학교를 다니는 배모(25)씨는 비가 오면서 친구들과 식당에 방문하는 것보다 어플을 통해 시켜먹기로 했다. 두 곳에 주문을 하면서 배달비가 6500원이 나왔지만 선뜻 누가 먼저 지불하지 않고 서로 미루는 과정에서 작은 말다툼까지 발생했다. 코로나19으로 비대면을 추구하고 장맛비로 방문보다 배달을 선호하지만 이에 발생하는 높은 배달비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거리에 비례해 배달비가 1500원에서 6000원까지 달하며 도내 평균 3500원 가량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화 주문과 기존에 없던 배달비까지 없던 음식점들도 생기면서 도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음식값에 가까운 배달비, 1인 음식 주문 시에도 1만 원에 달하는 금액, 최소 주문 금액 조건 등 경제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소비 심리가 우려된다. 심지어 배달비와 관련해 소비자 분쟁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배달비 관련 접수된 상담 건수는(일반 상담은 제외) 지난 2017년 10건, 2018년 14건, 지난해 18건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건으로 나타났으며 미리 인지하지 못한 배달비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한시적으로 배달비를 줄이고 군산 배달의 명수 같은 지역 자체 어플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배달의 명수처럼 지역 자체 배달 어플을 통해 지역민들의 수수료 절감에 지자체가 앞장서야 한다며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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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8.02 17:37

코로나19 여파, 소비자 상담 급증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증가와 하늘길이 막히면서 각종 소비자 피해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 통해 올해 상반기(6월 30일 기준)동안 도내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전년대비 2400건(19.1%) 증가한 총 1만 4947건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441건(29.7%)으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3995건(26.7%), 30대 3365건(22.5%) 등의 순으로 경제활동이 활발한 소비자들이 주를 이었다. 소비자상담 유형별로는 의류 및 섬유관련용품(의복신발가방 등)이 4132건(16.0%)으로 가장 높았으며 최근 오프라인 구입이 늘면서 이와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은 상승 곡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코로나19 사태로 여행숙박과 체육시설 회원권 취소가 늘면서 문화 및 오락서비스 관련이 1478건(9.9%)으로 확인됐다. 정보통신서비스(인터넷결합상품, 이동통신, 인터넷 및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도 1117건(7.5%)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예식서비스 및 돌잔치, 연회행사, 외식서비스 등과 관련해 위약금 분쟁이 생기면서 이에 따른 소비자상담이 1033건(6.9%)이 접수됐다. 특히 마스크, 손소독제와 같이 감염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건 및 위생용품 관련 소비자상담이 746건(5.0%)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1.2일~2.24일)에는 5건에 그쳤지만 전년동기간(82건)에 비해 16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한 상황이다. 접촉을 꺼려하고 비대면 방식의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제품 구입이 늘면서 국내온라인거래 3243건(21.7%), 모바일 거래 2356건(15.8%) 등의 소비자 불만 상담이 이뤄졌다.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들의 피해 품목도 다양해졌다며 피해구제 핫라인 창구 개설과 소비자들의 환급을 지속적으로 협조해 지역 내 소비자피해구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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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7.19 17:31

면세 명품대전 열기 ‘후끈’

롯데백화점 전주점에서 3일간 진행된 면세 명품대전이 소비자들의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이끌어 내면서 명품에 대한 관심과 함께 매출 상승이라는 효과를 내보였다.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 판매가 허용되면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백화점 전주점 6층 이벤트 홀에서 면세 명품대전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하루에 8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백화점 입구에서부터 줄을 이었다. 행사 시작 이틀 동안은 당초 예상한 방문객(675명)보다 넘어서면서 번호표 배분이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에 다다랐다.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명품 구입이 가능해지면서 타 지역에 비해 도내에는 전문 명품관이 소수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지난해 7월에 실시한 명품대전(정기세일) 행사 시작 이틀 동안과 비교해 매출액이 40.2% 상승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년 행사 기간 매출액이 4억 원에 달했던 것을 보면 이번 행사는 이보다 높은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타 시도에 비해 큰 증가폭은 아니지만 최근 전반적인 매출 감소 추세를 살펴보면 이번 행사는 선방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앞서 코로나19 여파로 롯데백화점 전주점 내 명품 관련 매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2%) 증가하거나 비슷한 수준인 상황이였다. 실제 면세 명품대전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 12일 점심시간. 행사 초기에 비해 제품과 소비자들의 수가 줄었음에 불구하고 여전히 행사장 내부는 북적거렸다. 비교적 넓은 행사장은 아니였지만 가족연인친구 단위 등으로 표정에는 기대감과 설레임을 품은 채 행사장을 메웠다. 특히 중장년층 여성 고객들이 2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한 가방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지갑에도 눈길이 이어졌다. 평소 롯데백화점 내 명품 판매점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띄였으며 이번 행사와 연계해 1층에 마련된 명품샵에도 도민들의 방문도 이뤄졌다. 방문객 김정연(38여)씨는 저렴한 가격으로 명품 구매가 가능해 부모님에게 선물을 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생각보다 좋은 상품들이 여러 있다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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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7.12 17:34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SK텔레콤과 활성화 ‘콜라보’

전주시와 SK텔레콤이 손잡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청년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30일 남부시장 청년몰 청년회관에서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과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 본부장, 하현수 남부시장 상인회장, 청년몰 청년상인 24명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부시장 청년몰과 SK텔레콤 부스트파크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SK텔레콤 부스트파크는 전국의 핵심 상권의 유망한 상공인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 공헌 제휴 프로그램이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 기관은 고객 확보와 매출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각종 홍보활동과 판촉행사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청년몰을 방문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과 선물을 제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상인들을 적극 돕기로 했다. 김현국 SK텔레콤 서부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청년 상인들과 소상공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부시장 청년몰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향후 전주시와 SK의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의 특화 요소와 민간 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인프라를 융합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제휴 체결을 통해 청년몰의 1세대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시장 청년몰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문전성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버려지고 방치되었던 곳을 청년 장사꾼들이 각자의 꿈을 실천하고 도전하기 위한 터전으로 변모시킨 곳이다. 한옥마을과 더불어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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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만
  • 2020.06.30 18:54

동행세일로 호황? 전북은 ‘남의 집 잔칫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이하 동행세일)이 진행되고 있지만 도내 유통업계에서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동행세일로 매출이 신장될 것이라는 기대보다는 홍보 부족 등으로 이전 상황과 별반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6개 정부부처는 지난달 26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동행세일에 돌입했다. 동행세일은 비대면 방식으로 대규모 할인판촉 행사를 하면서 온오프라인 소비활성화의 장과 도내 착한소비운동과 연계해 소비붐업 조성 등을 방침에 두고 있다. 도내 유통업계도 내수 증진을 위해 플랜카드와 팜플렛이 마련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에 따른 효과는 미비한 상황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일부 타 시도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는 이번 동행세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매출 상승이라는 결과물을 내보였다. 하지만 전북지역에서는 큰 관심과 인기를 끌지 못하면서 체감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형마트와 하나로마트 별로 주기적으로 진행하는 행사와 그와 관련된 할인 행사 품목들이 겹친다는 지적이다. 좋은 테마와 취지이지만 기존 행사들을 기반을 두고 도민들의 눈길을 돌리기에는 큰 차별화와 이점 없다는 것이다. 또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능하면서 괄목 할만한 성과를 내기에는 한계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우려됐던 동행세일 기간 동안 겹치는 의무휴업과 관련해서도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심지어 동행세일의 존재, 주최, 지원 혜택 등도 모르는 경우도 발생했다. 전주 시내 전통시장 주변에도 동행세일 관련 플랜카드를 쉽게 볼 수 있었지만 상인들과 도민들은 구체적인 내용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단순히 행사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을 뿐 어디에서 주최를 했는지, 업종별로 어떤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등 정작 중요한 사항들은 빠져있는 셈이다. 상인들은 동행세일을 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긴급재난지원금 사용할 때나 반짝이였지 매출 상승에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토로했다. 전주 모래내시장 내 상인 최모(52)씨는 동행세일이 전주시가 나서서 경품 추첨이랑 공연을 한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사실 그게 상인들이 돈을 많이 버는 것과 무슨 관계냐고 하소연했다. 최근 전북지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달 3일부터 3일간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될 행사에도 냉랭한 반응을 내보였다. 행사로 인해 도민 및 관광객들이 밀집될 경우 코로나19 감염에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도내 A 대형마트 한 관계자는 동행세일 이전과 이후를 비교해 별반 차이 없다며 아무래도 동행세일과 마트세일이 같이 진행되다보니 큰 효과를 보이기에는 역부족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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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찬
  • 2020.06.30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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