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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를 위조해 익산시청 입찰에 참가해 낙찰받은 익산의 한 건축사가 덜미를 잡혔다. 익산시는 익산의 A건축사법인이 익산시가 발주한 아파트 감리용역에 참가서류를 위변조해 참여, 낙찰 받은 것으로 드러나 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A사는 지난 11월 익산시가 발주한 아파트 건설공사 감리자 모집입찰에 제출한 서류 중 참가자격을 맞추기 위해 참여기술자들의 자격증을 위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허위서류를 제출한 A사는 입찰에서 1순위로 선정돼 감리자 지정을 받았다.시는 특별감찰결과 A사가 건축과 토목, 설비 등의 분야에 제출한 4명의 감리자 중 3명의 경력 증명 서류를 위조한 사실을 확인, 이 업체에 대한 감리자 선정을 취소하고 경찰에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임실경찰서는 27일 마을 주민이 쌓아놓은 장작을 훔친 혐의(절도)로 정모 씨(65)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께 임실군 임실읍 김모 씨(58)의 비닐하우스에 보관 중이던 시가 75만 원 상당의 장작 3톤을 2차례에 걸쳐 경운기에 싣고 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장작을 사기도 힘들고, 나무하기도 귀찮아 가져가게 됐다”고 범행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26일 빈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배모 씨(26)를 붙잡아 인천지검에 신병을 인계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달 11일 정오께 전주시 완산구 서완산동 김모 씨(65) 집에서 태블릿 PC와 현금 등 30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인천지법에서 절도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인 배 씨가 재판에 불출석, 영장이 발부된 것을 확인하고 신병을 인계했다.
홀로 산행에 나섰던 40대 여성이 행방불명,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나흘 째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25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경남 창원에 사는 김모 씨(41)는 지난 22일 오후 1시40분께 진안군 주천면 운장산 내처사동 주차장에 자신의 차량을 주차한 뒤 홀로 산에 올랐다.이후 김 씨는 이날 오후 3시40분께 길을 잃었다며 휴대전화로119로 구조 요청을 한 후 행방이 묘연한 상태이다.
내연 관계인 중국인 유학생을 폭행, 협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경찰관이 해당 내연녀에게 수배 중인 사실을 알려줘 도피를 도운 정황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대장 김효진)는 25일 수배자 신분인 내연녀의 도피를 도와 준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A경사(39남)를 불구속 입건했다.A 경사에게 적용된 혐의는 범인은닉과 직무 유기, 형사사법절차 전자화 촉진법 위반,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폭행 등 총 5개이다.경찰은 A 경사에 대해 영장을 신청했지만 전주지법 영장전담부는 지난 23일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올해 6월과 9월 내연 관계인 B씨(22)를 2차례 폭행하거나 협박하는가 하면, 앞선 지난 2014년 11월께 범죄 조회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B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 경사는 자신 명의의 통장을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넘겨줘 공범으로 수배 중인 B씨의 신상을 범죄정보조회시스템을 이용해 조회한 뒤 이를 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A 경사는 지난 2013년 10월 전북경찰청 외사수사대 재직 당시 중국에서 도내 한 대학으로 유학온 B씨의 사기 피해 사건을 담당했고 이후 이들은 내연 관계로 발전했다.
최순실 게이트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전북지역 일부 공무원들이 공무집행방해와 뇌물수수, 폭행 혐의로 입건되는 등 근무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2일 술에 만취한 채 택시 안에서 소란을 피우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과 폭력을 행사한 혐의(공무집행방해죄)로 전주시청 7급 공무원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0시 45분께 전주시 상림동 전주권소각자원센터 앞에서 출동한 서부파출소 소속 경찰관에게 욕설과 함께 가슴 부위에 1차례 발차기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게다가 전주시청 소속인 A 씨는 파출소 초동 수사에서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주시청 감사담당실 관계자는 A 씨가 연가를 내 혐의 사실을 보고받지 못했다며 경찰 수사결과에 따라 적절한 징계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전북지방경찰청은 뇌물수수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김제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전 팀장 김모 씨(경위)를 파면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조모 씨(46)로부터 사건을 잘 처리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516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사건이 불거지자 직위 해제된 김 씨는 관내 지구대에서 근무하다가 파면 처분을 받았다.앞서 지난 21일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공사 수주를 도와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완주군 공무원 전모 씨(55)를 입건했다. 전 씨는 완주군 용진읍에서 7000만 원 규모의 조경공사를 김모 씨(47)의 업체에 몰아준 대가로 김 씨에게 수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 전북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내연녀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B 경사(39)를 불구속 입건했다. B 경사는 지난 6월과 9월 내연 관계인 C 씨(22)의 멱살을 잡고 머리를 때리는 등 2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B 경사를 직위해제했고, 내연관계 중 출산한 혼외자가 B 경사의 아들이다는 C 씨의 주장 등에 대해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이와 관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김영기 대표는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공무원들의 기강 해이가 도를 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상시국일수록 공무원들이 더 청렴하고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 사망사고가 잦아 ‘죽음의 도로’로 불렸던 광주∼대구고속도로(전 88고속도로)가 확장 개통하고 1년간 사망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2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광주∼대구고속도로가 작년 12월 22일 4차로로 확장 개통하고 1년간 교통량이 늘었음에도 사망사고는 0건을 기록했다.확장 전인 작년 한 해에는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부상자 역시 작년 42명에서 올해 27명으로 3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1일 내연녀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전북경찰청 소속 A경사(39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경사는 올해 6월과 9월 내연 관계인 B씨(22)의 멱살을 잡고 머리를 때리는 등 2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경사를 직위해제했으며, 내연 관계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다.A경사는 지난 2013년 10월 전북경찰청 외사수사대 재직 당시 중국에서 도내 한 대학으로 유학온 B씨의 사기 피해 사건을 담당했고 이후 이들은 내연 관계로 발전했다. 지난해 B씨는 아이를 낳기까지 한것으로 알려졌다.B씨는 혼외자의 친부가 A경사라고 주장하지만, A경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유전자를 채취해 친자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감찰 결과에 따라 A경사에 대해 상응하는 징계조치를 내릴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오후 8시42분께 익산시 오산면 목천리 정모 씨(32)의 목조 주택에서 불이나 건물 1동((94.7㎡)과 집안에 있던 컴퓨터와 TV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3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노후 주택 전선 단락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익산경찰서는 20일 자신이 일하던 커피숍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임모 씨(3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6시10분께 익산시 부송동 김모 씨(45)가 운영하는 커피숍에서 현금 10만 원과 종업원들의 이력서가 담긴 서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읍경찰서는 19일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 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9월18일 오전 6시35분께 정읍시 연지동 한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 170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박 씨는 길가에 떨어진 보도블록을 던져 유리창을 깨고 음식점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역에서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저지른 범죄 중 금전 관련 갑질이 가장 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전북지방경찰청(청장 조희현)은 지난 9월 1일부터 100일간 우월적 지위를 남용한 일명 갑질 횡포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해 290명을 적발하고 9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이들의 갑질 유형은 거래관계 내 리베이트 수수가 38.6%로 가장 많았고, 블랙컨슈머 불법행위(13.1%), 직장조직 내 폭행폭언(7.9%), 사내 근로자 임금 등 착취(7.2%), 직장 내 강제 추행 등 성범죄(4.4%), 공무원 금품수수(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검거 건수가 가장 많은 블랙컨슈머의 불법행위는 37건에 38명이 검거됐고, 세부 유형은 폭행상해 29명, 갈취협박 5명, 재물손괴 2명, 업무방해 2명 순으로 집계됐다.유형별 가해자는 40대(26.9%)와 50대(26.4%), 남성(88.7%), 자영업자(26.4%) 등이 많았다. 반면 피해자는 60대(38.9%)와 10대(18.6%), 남성(51.3%), 무직자(38.9%), 학생(18.3%) 등에서 두드러졌다.실제 김제경찰서는 지적장애 노인(70)을 식당 종업원으로 고용해 2003년부터 13년간 임금을 미지급한 혐의(장애인복지법 위반)로 해당 업주를 적발했고,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불우학생 100여 명에게 지급된 장학금 2000만원 등을 가로챈 혐의(횡령죄)로 고등학교 교사를 검거했다.이밖에 △대학 연구과제 등을 수행하면서 연구원을 허위등록해 인건비를 편취한 대학 교수 △노점단속 무마 등 편의제공 대가로 노점상인에게 성접대 및 뇌물을 수수한 지자체 공무원 △외국인 노동자가 휴가를 가려고 한다는 이유로 폭행한 양식장 운영자 △승진을 앞두고 소속 부서 심사 대상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과장급 공무원 등도 이번 단속에서 적발됐다.전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깨끗하고 건전한 사회 풍토 조성을 위해 갑질 범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이 완주군 내 읍사무소 발주공사와 관련해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에 나섰다.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16일 완주군 용진읍사무소에 경찰관들 을 보내 공사와 관련된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지난해 용진읍이 발주한 수천만 원 대 조경공사와 관련해 읍사무소 일부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조경업체와 읍사무소에서 확보한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업체관계자와 관련 공무원을 소환해 조사한 뒤 혐의가 드러나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용진읍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경찰서는 14일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훔친 혐의(절도 등)로 유모 씨(64)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달 8일 정오께 군산시 해망로 시외버스터미널 자전거 보관대에 세워진 안모 씨(73)의 시가 4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유 씨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군산 시내 주택가 등을 돌며 17대의 자전거(시가 1000만 원 상당)를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유 씨는 공구를 이용해 잠금장치를 끊는 수법으로 자전거를 훔쳤으며, 자전거 각 부품을 분해한 뒤 새로 재조립해 인터넷 중고사이트나 전통시장에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다.
정류장에 정차한 시내버스를 레미콘이 추돌해 승객 등 3명이 다쳤다.14일 오후 3시 44분께 전주시 덕진구 동산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임모 씨(55)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9명 중 2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레미콘 운전자 임 씨도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정차하는 순간 레미콘이 들이받았다”는 승객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13일 상가 건물을 임대해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도박 등)로 박모 씨(30) 등 1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임대한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컴퓨터 17대를 설치하고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홀수와 짝수를 맞추는 속칭 사다리 게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불법 도박을 하는 것 같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박 씨 등 17명을 체포하고 범행에 이용된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전주시내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3일 전주 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전주시 완산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생(3)이 어린이집 교사로부터 학대를 당했다는 학부모의 신고가 접수됐다.최근 경찰이 확보한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이 어린이집 교사가 A양(3)의 입에 억지로 밥을 떠 먹이는 등의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CCTV 영상과 학부모 진술 등을 토대로 해당 교사에게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가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말 전북지역에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컸다.11일 오전 3시 7분께 진안군 마령면 이모 씨(54)의 음식점에 불이 나 음식점 1개동(260㎡)과 인근 주택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1억50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앞선 10일 오후 5시 32분께 순창군 유등면의 한 단독주택에 불이 나 안에 있던 윤모 씨(76)가 숨지고 윤 씨의 부인 이모 씨(72)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같은 날 오후 2시 53분께 부안군 상서면 장동리의 한 산업공장에 불이 나 공장 건물 일부와 설비 등을 태워 소방서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심모 씨(62)가 종아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오전 3시 53분께 완주군 소양면 해월리 식품제조 공장에서도 불이 나 3층짜리 공장 4동 중 2동과 공장설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억80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도내 공사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7일 오전 9시께 군산시 수송동의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을 타고 작업 중이던 이모 씨(53)와 배모 씨(59)가 5층 높이에서 떨어졌다.이 사고로 이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배 씨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고 당시 근로자 모두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공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할 방침이다.이에 앞서 지난 3일 오전 9시 40분께 익산시 낭산면의 석재 작업장에서 최모 씨(63)가 발을 헛디뎌 5m 아래 돌바닥으로 추락해 숨졌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11월까지 발생한 공사장 안전사고와 관련해 구급 출동한 건수는 모두 303건으로 매달 20여 건 이상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하루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공사장 안전사고의 경우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어 안전을 위한 장비 착용과 안전 제일의 공사장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동물 애호가들의 공분을 일으킨 반려견 하트 사건 피의자 4명에게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익산경찰서는 7일 마을회관에서 실종된 반려견을 잡아먹은 혐의(동물보호법점유이탈물횡령죄 위반)로 농민 조모 씨(73)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조 씨 등은 지난 9월 28일 오전 11시 50분께 익산시의 한 마을 입구에서 실종된 대형 반려견 하트를 트럭에 싣고 마을회관으로 이동한 뒤 잡아먹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조 씨 등이 죽은 개를 데려가 먹었다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는 반면, 목격자는 범행 직전 하트가 살아 있었다고 말하는 등 진술이 엇갈려 거짓말 탐지기 조사와 목격자 대질 조사를 실시했다.그러나 목격자의 진술과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범행 당시 하트가 살아 있었던 것으로 판단해 점유이탈물횡령죄와 동물보호법을 함께 적용했다.경찰 관계자는 개가 살아 있던 상태로 목격된 시간과 범행 시간 차이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피의자들이 살아있던 개를 잡아먹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며 조만간 사건을 검찰로 넘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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