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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5시 45분께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남성 A씨(50대)는 군산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북경찰청은 대통령실 행정관을 사칭해 6억 원을 편취한 A씨(60대)를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군산에 거주하는 B씨(70대)에게 자신을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사칭하면서 '사업과 관련한 인맥을 소개해 주겠다'는 등의 수법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인천에서 검거됐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북경찰청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음란물을 제작한 뒤 이를 토대로 협박한 A씨(20대)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IP 추적 등을 통해 전주에서 그를 검거했다. 특히 경찰은 A씨가 해당 영상을 유포하기 전에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5분께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전주페이퍼 공장에서 고압 건조된 재가 분출됐다. 슬러지 건조 작업 중 오작동이 발생해 입구를 강제로 개방하는 과정에서 재가 분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A씨(30대) 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경찰서는 사망한 아버지의 인감을 발급받으려 한 A씨(50대)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군산시 미원동 흥남동 주민센터에서 사망한 자신의 아버지 B씨의 주민등록증으로 그의 인감을 발급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당시 B씨의 사망 여부를 의심한 주민센터 직원이 주민등록증을 돌려주지 않자, 난동을 부리며 차단막 등을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주민센터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자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두고 간 주민등록증 등을 토대로 그의 인적 사항을 특정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에서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했던 40대 남성이 익산에서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40대)를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전 1시 50분께 여자 친구 B씨(50대˙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자가용을 타고 익산시 평화동까지 온 뒤 택시로 갈아타 익산시 송학동까지 이동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과거 익산시에 짧은 기간 거주한 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사하경찰서의 공조 요청을 받고 추적에 나선 익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송학동의 한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고 있던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기초 조사 후 어제 부산사하경찰서로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고 말했다.
15일 0시 55분께 장수군 장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나, 현장에서 거주자 A씨(90대·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주택 일부 37.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54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흉기를 들고 군산시 주택가를 돌아다닌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군산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살인예비 등의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 55분께 군산시 삼학동에서 흉기를 들고 구암동 주민센터까지 간 뒤 “지인과 밥을 먹기로 했는데 연락이 없어 그 여자를 죽이겠다”며 칼을 보여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흉기를 들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코드원 발령 이후 그를 신속하게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이는 이달 8일부터 시행된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관련 전북 지역 첫 사례다.
군산에서 강풍으로 인해 교회 지붕이 날아가 인근 시설이 파손됐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군산시 옥서면의 한 교회 지붕이 강풍으로 인해 날아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해당 지붕은 지난 12일 오전 9시께 날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인해 인근 통신주가 전도되고 교회 시설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군산시는 통신주 등 파손된 시설물들에 대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순천-완주 고속도로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7명이 다쳤다. 13일 고속도로 순찰대 제9지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5분께 완주군 순천-완주 고속도로 상행선 용암 4터널 입구 부근에서 차량 5대가 추돌했다. 당시 먼저 사고가 발생한 승용차 2대가 1차로 상에 정차해 사고처리를 하고 있었다. 이후 후방에서 주행하던 버스가 미처 사고를 인지하지 못해 대기하던 차를 추돌했고, 사고의 충격으로 튕겨나가 추가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7명이 부상을 입고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2일 오전 9시 45분께 남원시 인월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50대)가 우측 팔 등에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사고의 충격으로 전봇대가 기울어졌으나 인근 정전 피해는 없었다. 현재 전봇대는 한전에 의해 복구된 상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위증 교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처남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8시께 진안군의 한 도로 근처 차 안에 A씨가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 등을 바탕으로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안에서 지게차가 넘어져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부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2시 20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농로에서 논으로 내려가려던 지게차가 전도됐다. 이 사고로 넘어진 지게차에 끼인 운전자 A씨(70)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농로에서 논으로 내려가던 중 바닥에 바퀴가 빠지면서 넘어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500여 마리가 폐사했다. 11일 낮 12시 50분께 부안군 행안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해 돈사 1동이 전소되고 인근 주택 일부가 불에 탔다. 또 기르던 돼지 540마리가 폐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김제에서 화물차와 오토바이가 추돌해 1명이 숨졌다. 11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9시 20분께 김제시 하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씨(7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신호 위반 등 중요 위반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연합뉴스는 11일 오후 3시 13분께 광명 양지사거리 부근 신안산선 복선전철 제5-2공구 터널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현장에 있던 작업자 17명 중 도로 상부에서 안전진단을 하고 있던 5명이 한때 연락이 두절됐다. 이후 3명은 안전이 확인됐으며, 1명은 연락이 닿았으나 지하에 고립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고, 굴착기 기사 1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이다. 지하 공간이 붕괴하면서 지상 도로와 인근 상가 시설물 일부도 무너졌다. 이로 인한 추가 인명피해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0시 30분께 해당 현장에서는 '투아치(2arch)' 구조로 시공 중인 지하 터널 내부의 가운데 기둥(버팀목) 다수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광명 양지사거리부터 안양 호현삼거리까지 왕복 6차선 오리로 1㎞ 구간 도로의 차량 및 사람 통행이 전면 통제된 상태였다. 당시 국토교통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등 관계자들은 공사 현장 지하 및 지상에서 균열이 생긴 원인 분석 및 보강공사를 위한 안전진단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1일 낮 12시 50분께 군산시 오식도동의 한 공장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은 야적장 내 플라스틱 용기와 나무 팔레트, 옆 공장 작업장 일부까지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의 한 도로에서 폐유 2400ℓ를 싣고가던 탱크로리가 전도돼 소방당국이 방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께 군산시 미성동의 한 도로에서 탱크로리가 인근 논으로 전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에 나선 소방당국은 흡착포 등을 이용해 폐유 확산 방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고로 탱크로리 운전기사가 경상을 입었으나 현재(11시 50분 기준)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35분께 김제시 신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주택 1개 동 146㎡와 냉장고, TV 등 가재도구를 태워 소방서 추산 197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인한 불이라고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서울에서 붙잡혔다. 10일 법무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3시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거주하는 A씨(52)가 전자발찌를 자르고 도주했다. A씨는 택시를 타고 익산역으로 달아난 뒤 SRT를 타고 서울까지 갔으나, 하차 당시 미리 대기하고 있던 경찰에 바로 붙잡혔다. A씨는 과거 성범죄 등 전과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전자발찌 훼손 경위 등을 조사하는 동시에 A씨에 대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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