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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후보 비방 40대 상대 선거캠프서 돈 받아

속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전주시장 후보 A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상 후보자 비방 등)로 구속된 김모씨(43)가 A씨의 상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27일자 6면 보도)전북지방경찰청은 29일 김씨가 지난 3월께 A씨의 상대 후보였던 B씨의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계좌를 통해 현금 300만원을 입금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선거판세 분석 비용으로 받은 돈이다고 진술했으며, 김씨는 선거판세 분석 보고 자료를 B씨의 선거캠프에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A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에 유포하는 대가로 B씨의 선거캠프 관계자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김씨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터넷 사이트에 A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것으로 조사됐다.김씨는 지난 4월 18일부터 5일 동안 고모씨(32)가 운영하는 사이트에 전주시장 후보 A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혐의로 지난 26일 구속됐다. 또 고씨를 통해 인터넷 커뮤니티와 블로그, 트위터 등에 A씨를 비방하는 글과 댓글을 무차별적으로 게시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씨는 세월호 참사를 자신의 선거운동에 악용하는 후보자를 고발한다며 사이트를 개설했지만, 실제로는 이 사이트를 통해 A씨를 비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A씨의 상대 후보인 B씨에 대해서는 칭찬하는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 등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고씨도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으며, B씨의 선거캠프 관련자 등의 개입 여부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 사건·사고
  • 강정원
  • 2014.06.30 23:02

가정집 냉장고 모터 과열 불… 트랙터 화재도

주말과 휴일 전북지역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라 발생, 2명이 숨졌다.지난 28일 오후 9시 10분께 남원시 도통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박모씨(52여)가 진모씨(48)가 몰던 택시에 치였다.이 사고로 박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택시기사 진씨가 박씨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같은 날 오후 6시 10분께 전주시 평화동 한 아파트 화단에서 김모양(17)이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병원으로 옮겨진 김양은 끝내 숨졌다.김양은 이날 이 아파트 15층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또 화재도 잇따랐다.29일 새벽 2시 40분께 전주시 효자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주택 한 개동 47㎡ 중 13㎡를 태워 94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만에 꺼졌다.소방서는 냉장고 모터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지난 28일 오후 4시 50분께 고창군 공음면의 한 마을 앞에 놓인 트랙터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트랙터 1대를 태워 5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만에 꺼졌다.

  • 사건·사고
  • 최명국
  • 2014.06.30 23:02

무장탈영병 자살시도 후 생포…병원 후송

국방부는 23일 군 병력에 포위된 상태에서 자신의 소총으로 자살을 시도한 무장탈영병 임모(22) 병장을 생포했다고 밝혔다.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오후 2시55분께 자해를 시도하던 임 병장을 생포했다"며 "총으로 자신의 몸통을 쐈는데 현재 살아 있는 상태이고 강릉 동인병원으로 후송 중"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임 병장은 의식이 있으나 출혈이 많은 상태"라고 설명했다.군 관계자는 "부모와 형이 임 병장과 78m 떨어진 거리에서 투항을 권유했다"며 "임 병장이 '나가면 사형당하는 것 아니냐'고 물은 것으로 봐서는 뒷일을 걱정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군 당국도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면서 "말 못할 사연이 있으면 나와서 말해라. 다 해결된다"는 등의 말을 건네며 투항을 권유했다.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 병장은 자살 시도 당시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이었다.임 병장은 지난 21일 주간 경계근무를 마치고 GOP 소초로 복귀하다가 8시15분께 동료 장병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실탄을 난사한 뒤 무장탈영했다. 이 사건으로 장병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했다.이에 군 당국은 무장 탈영 지역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9개 대대급 병력을 투입, 임 병장 검거를 위한 수색작전을 펼친 끝에 22일 오후 2시17분께 숲 속에 은신한 임 병장을 발견했다.2시23분께 임 병장이 먼저 총격을 가해 상호 간 10여발을 쏘는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군 병력이 임 병장을 포위한 상태가 밤새 이어진 뒤 군 당국은 23일 오전 7시께 다시 검거작전에 돌입했고 8시20분께 일부 병력이 임 병장과 접촉했다.임 병장이 울면서 아버지와의 통화를 요구하자 군 당국은 휴대전화를 던져줬고 실제 8시40분께 아버지와 통화도 했다.11시25분에는 임 병장의 아버지와 형이 대치 현장에 도착했다.이후 7시간 이상 임 병장의 가족과 군 당국이 투항을 권유하는 상황이 이어지다가 불안감을 느낀 임 병장은 자살을 시도하면서 상황이 종료됐다.국방부 관계자는 "임 병장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과 실탄은 모두 즉시 회수했다"며 "임 병장은 신병은 군 수시기관으로 인계할 것"이라고 말했다.군 당국은 임 병장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고성지역에 발령됐던 '진돗개 하나'를 이날 오후 3시30분 부로 해제했다.

  • 사건·사고
  • 연합
  • 2014.06.23 23:02

탈영병 수색 중 오인사격으로 총상환자 1명 발생

국방부는 23일 강원도 고성군 22사단 GOP(일반전초) 총기 난사 탈영병 임모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오인 사고로 총상 환자 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8시40분께 오인사격으로 추정되는 사고로 총상환자 1명 발생했다"며 "환자는 헬기로 아산 강릉병원으로 후송했고 치료 중"이라고 말했다. 오인사고 총상환자는 수색팀 소속 진모 상병으로 우측 관자놀이에 총알이 1발 스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환자의 상태와 관련, "현재 매우 심한 상태는 겉으로는 아니다"며 "환자 상태를 지금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군 간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에 대해 "포위망이 좁혀지고 장병들이 긴장상태라서 오인사격이 발생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임 병장은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콘도 500m 서쪽에서 군 병력과 대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밤에는 임 병장과 포위 병력 간에 12차례 총격전이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변인은 "사고자(임 병장)는 사건발생 GOP 소초로부터 동쪽으로 7㎞ 떨어진지역에서 수색병력에 의해 포위된 상태"라며 "체포를 원칙으로 하되 현재 투항을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 오전 8시40분쯤에는 (임 병장이) 아버지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며 "부모님을 통해 단계적으로 심리적 변화를 유도하고 있고, 아마 그것이 잘 되면 투항할 것으로 지금 보고 있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고립된 임 병장에게 빵과 물, 전투식량 등을 제공하며 투항을 권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희생장병 시신 5구는 어제 오후에 가족들의 입회 하에 사고발생 현장에서 감식을 했다"며 "오늘 새벽에는 성남에 있는 국군수도통합병원으로 운구했고 현재 합동분향소가 설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자 8명 중 7명은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며 "중상자인 문모 하사는 현재 수도통합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에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현재 경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연합
  • 2014.06.23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