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는 27일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송모씨(64)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께 김제시 하동의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산파출소 소속 구모 경위(48)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송씨는 만취 상태에서 차량 통행을 막는 등 난동을 부리던 것을 구 경위가 제지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송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김에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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