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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9일 수퍼마켓에 들어가 담배를 훔친 박모군(14) 등 2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익산시 남중동 황모씨(67)의 수퍼마켓에서 시가 25만원 상당의 담배 10보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9일 빌린 돈을 갚지 않고 도망친 신모씨(44)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2010년 9월 8일 군산시 나운동의 한 도로에서 지인 박모씨(38)에게 “자동차 수리비로 쓰겠다”며 8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는 등 이날부터 같은 해 말까지 총 2차례에 걸쳐 3000만원을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신씨는 서울, 홍성, 전주 등을 돌며 사기, 도로교통법 위반, 도박 등의 범죄를 저질러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남원경찰서는 9일 국내 굴지의 자동차회사 취업을 미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백모씨(51)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2008년 2월 28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김모씨(34)에게 “모 자동차회사 고문을 잘 안다. 취업시켜주겠다”고 속여 착수금 및 접대비 명목으로 총 203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백씨는 이 자동차회사 고문과 별다른 친분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9일 자동차 회사에 취직시켜준다고 속여 수천만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백모(51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백씨는 2008년 2월 28일 오후 2시께 전주시 한 레스토랑에서 취업 준비생인 김모(29)씨에게 "모 자동차회사 고문을 잘 안다"며 취업을 미끼로 2천여만원을 받는 등 3명에게 모두 3천3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자동차회사 고문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낚시하러 간다며 집을 나섰던 60대 남성이 실종, 경찰과 소방이 수색에 나섰다.9일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8일 낮 12시께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 방파제 인근에서 낚시를 하던 오모씨(66)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는 한국측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업하며 어획물을 축소 기재한 중국 79t급 어선 A호를 나포했다고 6일 밝혔다. A호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군산시 어청도 부근 해상에서 중국 어선 8척으로부터 어획물 6천642㎏을 옮겨실은 뒤 물량을 줄여 조업일지에 적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선장 우모씨는 범행 사실을 시인했으며 해경은 담보금 1천500만원을 받고 석방했다. 이로써 올들어 군산해경에 검거된 불법조업 중국어선은 25척으로 늘었다.
전북 남원에서 내연녀의 아들을 납치한 30대가 2시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오후 6시40분께 전북지방경찰청 112상황실에 다급한 목소리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신고 전화를 한 김모(52)씨는 "자신의 아들이 아내의 내연남에게 납치된 것 같다"면서 "전에도 집에 와서 난동을 피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통신수사 등을 통해 내연남인 김모(39)씨를 뒤쫓았다. 2시간여가 지난 뒤 경찰은 같은 날 오후 8시35분께 남원시 사매면 용북중학교 인근에서 납치범 김씨가 운전하는 K5 승용차를 발견했다. 차 안에는 피해자 아들 김모(13)군이 테이프로 입과 몸이 묶인 채 감금돼 있었다. 김씨는 경찰에서 "여자친구가 자꾸 나를 피하고 안 만나 줘서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남원경찰서는 6일 김씨에 대해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부안경찰서는 5일 후배의 차량과 돈을 훔쳐 달아난 김모씨(40)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월 27일 오전 9시 40분께 부안군 부안읍 한 은행 앞 도로에서 후배 김모씨(35)에게 “돈을 찾으러 가야하니 차를 빌려달라”고 속여 피해자 김씨의 시가 5000만원 상당의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5일 친구의 결혼식 축의금을 가로챈 김모씨(26)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1월 9일 오전 10시께 군산시 경장동 한 예식장에서 친구인 송모씨(25)의 결혼식 축의금 1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축의금 접수대에서 일손을 돕던 중 혼잡한 틈을 타 양복 주머니에 축의금 봉투를 몰래 넣은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을 돌며 다방을 상대로 선불금을 가로챈 일명 ‘탕치기’ 를 한 40대 남성이 6년간의 도피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순창경찰서는 5일 다방에 여종업 취업을 알선하는 명목으로 선불금을 받아 가로챈 김모씨(43)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무허가 직업소개소를 운영하던 김씨는 2007년 12월 10일 주모씨(27·여)와 짜고, 순창군 순창읍 한 다방 업주 이모씨(41·여)에게 “여종업을 소개해줄테니 선불금을 달라”고 속여 350만원을 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김씨는 생활정보지에 난 구인광고를 보고 이날부터 최근까지 서울, 전남 영광 등을 돌며 이 같은 수법으로 다방업주 3명에게 접근, 총 1300만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김씨는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후 도피행각을 벌여, 사기 혐의 등으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만취상태에서 길을 잘못 들어 역주행하는 과정에서 교통 사망사고를 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김제경찰서는 5일 군산∼김제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 마주오던 운전자를 숨지게 한 이모씨(50)를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4일 오후 9시 20분께 김제시 청하면 신궁교차로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산타페 승용차를 몰고 가다 역방향으로 도로에 진입, 군산에서 김제 방향으로 향하던 채모씨(47)의 체어맨 승용차를 들이받아 채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79%로 면허정지 상태였다.
검찰이 전북경찰청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전주지검은 5일 오전 10시에서 2시간여 동안 전주 덕진경찰서와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생활질서계 사무실, 전주 완산경찰서 등 4곳에 대해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이날 압수수색은 사행성 게임장 업주와 현직 경찰의 유착 관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에 취해 자동차 전용도로 진입로를 헛갈려 사망사고를 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5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주행해 상대편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음주운전 등)로 이모(6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전날 오후 9시20분께 김제시 청하면 신궁교차로 인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역방향으로 도로에 진입했다. 이후 역방향이라는 것을 눈치 채지 못한 이씨는 군산에서 김제 방향으로 향하던 채모(47)씨의 체어맨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채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 0.079%로 면허정지 상태였다. 이씨는 경찰에서 "김제에서 술을 마시고 익산에 있는 집으로 가다가 사고가 났다"면서 "사고 당시 안개가 짙게 껴 내비게이션 지시에 따라 운전했는데 역주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도주 10시간여 만에 경찰에 자수했다.군산경찰서는 4일 경찰관을 차량에 매달고 달아나다 상해를 입힌 채모씨(32)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채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께 군산시 수송동 군산보건소 인근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최모 경사(46)를 자신의 토스카 승용차 보닛 및 운전석 문짝에 매단 채 50m가량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도주하던 채씨는 주차돼 있던 싼타페 차량을 들이 받았고, 그 충격으로 최 경사가 도로로 떨어지면서 머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최 경사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채씨는 사고 직후 차량을 두고 달아났다가 이날 오전 10시께 경찰에 자수했다.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9%였다.
전국을 무대로 10억원대의 신축공사 하도급 사기행각을 벌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창경찰서는 4일 신축공사 수주를 미끼로 계약보증금만 받고 내뺀 이모씨(44)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0년 3월 19일 군산시 장미동의 한 사무실에서 강모씨(49)로부터 건물 신축공사 하도급 계약보증금 명목으로 6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이날부터 2년 동안 같은 수법으로 군산과 서울, 의정부 일대에서 모두 6차례에 걸쳐 10억원 상당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일 오전 10시께 익산시 황등면의 한 농로에서 고모씨(42)가 운전하던 4.5톤 트럭에 유모씨(74·여)가 치여 숨졌다. 유씨는 길을 걷던 중 후진하던 고씨의 차에 치였다.경찰은 운전자 고씨가 좁은 농로에서 후진하면서, 미처 유씨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10분께 전북 김제시 청하면 신금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10중 추돌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금교차로 인근에서 1차 사고가 발생했고 뒤따르던 차량이 이를미처 발견하지 못해 10중 추돌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t 트럭 운전자 김모(26)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사고로 인해 편도 2차로가 막혀 교통이 한 시간째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안개가 짙게 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하도급을 주겠다며 접근해 계약금을 받아 챙긴 건설업체 임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4일 자신의 회사에서 진행하는 공사의 하도급을 주겠다며 접근해 계약금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자신이 부회장으로 있던 건설업체에서 진행하는 공사에 하도급으로 참여하게 해준다며 강모(50)씨 등 4명에게 10억원을 받아 챙겼다. 조사 결과 이씨는 계약금만 받은 뒤 공사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 경찰에서 "실제로 공사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서 공사를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고차 판매상에게 넘긴 차량을 또다시 판매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4일 자신이 판매한 차량을 명의가 이전되지 않은 틈을 타 또다시 판매한 혐의(권리행사방해)로 박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10년 11월 16일 전주시 덕진구 장동의 한 중고차 매매상사 사무실에서자신의 고급 수입차를 1천300만원에 팔았다. 박씨는 이후 차가 아직 팔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사회봉사에 필요하다며 중고차 판매상 박모(68)씨에게 차를 받아 다른 중고차 매매상사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는 중고차 매매상사에 차를 팔 경우 판매 전에는 차량의 명의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경찰에서 "급히 돈이 필요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만남을 피하는 여자친구를 보기 위해 가스배관을 타고 오르던 30대 남성이 떨어져 건물 사이 벽에 끼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 50분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원룸 외벽에서 조모씨(33)가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이 원룸 3층에 살고 있던 애인 박모씨(34)가 만나주지 않자, 조씨가 가스 배관을 타고 오르다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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