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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11총선을 앞두고 지역언론 들이 전정희 국회의원(익산을) 측으로부터 돈 봉투를 받은 사건과 관련,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돈 봉투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재발방지를 요청하며 지역 언론의 자성을 촉구해 왔음에도 다시 금품이 오가는 부적절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선거에 출마한 특정 정치인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사실은 선거 과정에서 객관성과 중립성을 유지해야 할 가 언론인의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고 주장했다.
익산경찰서는 17일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장모씨(35)를 특가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7월 31일 낮 12시께 익산시 함열읍 신모씨(52여)의 집에 들어가 귀금속 등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이날 오후 1시께도 익산의 한 원룸에서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17일 자신에게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친형 집에 불을 지른 김모씨(51)에 대해 일반건조물방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6일 오전 9시께 완주군 비봉면에 있는 자신의 친형(64)의 집에 불을 질러 3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소란을 피운다며 항의하는 시민에게 흉기를 휘두른 조선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17일 모텔에서 소란을 피운다며 항의하는 숙박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조선족 류모씨(28)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후 9시40분께 전주시 중화산동의 한 모텔에서 옆방에 있던 이모씨(44)가 자신들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구하자 흉기로 이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차명계좌 발언으로 고소고발된 조현오(57) 전 경찰청장을 사자(死者)명예훼손 혐의로 17일 불구속 기소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조상철 부장검사)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이 차명계좌가 발견돼 자살하기에 이르렀고 권양숙 여사가 이를 감추려고 민주당에 특검을 못하게 했다'는 허위사실을 적시해 노 전 대통령과 권 여사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사자명예훼손, 명예훼손)로 조 전 청장을 재판에 넘겼다.검찰은 그러나 발언을 저장한 CD를 제작유포해 권 여사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부분은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했다.검찰은 조 전 청장이 '대검 중앙수사부가 우리은행 삼청동지점에 청와대 여직원 두 사람 명의로 된 거액의 차명계좌 2개를 발견했다고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실제 대검이 보관 중인 노 전 대통령 수사기록에서는 그런 내용의 자료를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8명이 해외연수를 다녀오면서 모 금융기관으로부터 돈봉투를 받은 뒤 돌려준 데 대해 경찰이 대가성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14일 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받은 여행 경비의 대가성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 13일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 2명과 돈을 건넨 농협 전북본부 직원 2명에 대해 조사를 마쳤으며, 14일에는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1명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번 주 내로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경찰 관계자는 "도의원 연수 관련 금융기관이 돈을 건넨 사실에 대해 진상을 파악할 필요성이 있어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대가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도의회 교육위원회 일부 위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지역으로 해외연수를 떠나기에 앞서 모 금융기관으로부터 각각 30만원 정도의 여행경비를 받았다가 되돌려 준 것으로 알려졌다.
수년 동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아동 음란물 전용 카페를 운영해 온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3일 아동 음란물 전용 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에게 음란물을 유포하고 컴퓨터에 보관한 홍모군(19)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홍군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최근까지 아동 음란물 전용 카페를 개설운영하면서 보관하고 있던 1000여편의 아동 음란물을 회원 1900여명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중학생 시절부터 카페를 운영해 온 홍군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파일공유(P2P) 사이트를 이용해 특정 시간대에만 카페 회원들에게 음란물을 유포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오전 10시30분께 완주군 상관면 광복리 원광교에서 이모(48)씨가 몰던 4.5t 화물차가 뒤집히면서 다리 난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가 화물차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고 화물차에서 쏟아진 건설 자재 때문에 한 시간가량 교통이 통제됐다.경찰은 내리막길을 달리던 차량이 뒤집혔다는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술을 마신 채 노인을 폭행한 40대가 입건되는 등 주폭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익산경찰서는 12일 자신이 준 초콜릿을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노인을 폭행한 박모씨(49)를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9일 낮 12시10분께 익산시 동산동의 한 인도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생일이라며 강모씨(71)에게 초콜릿을 건내자 "이가 안 좋아서 못 먹는다"고 말했다는 이유로 강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전주 덕진경찰서도 술을 마시고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을 한 주모씨(46)를 모욕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55분께 전주시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택시비가 비싸다'며 택시기사를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폭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주씨는 수시로 경찰관에게 모욕과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 시민의 오인신고로 군과 경찰 등이 출동해 수색에 나서는 등 한바탕 소동이 빚어졌다.1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께 한 시민이 '익산시 여산면 대남리 육군 부사관학교 인근 야산에 헬기가 추락했다'고 한 언론사에 제보했다.당시 이 시민은 "논산에서 여산으로 가던 도중 헬기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군과 경찰은 익산지역 일대를 수색했지만 기체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육군본부와 육군 부사관학교 등 군당국에 확인 결과 추락 사실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 관계자는 "시민이 방송국에 제보해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으며 추락 예상 지점을 중심으로 가용인력을 총동원해 2시간 넘도록 수색하고 있지만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통상 헬기가 추락하면 인근 주민이 폭발 소리를 듣거나 연기가 피어올라야 하는데 이런 정황도 전혀 없는 상태이다"면서 "공군작전사령부에서 레이더를 확인한 결과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남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남원시 산내면의 한 하천에서 이틀 전 실종됐던 김모씨(4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앞서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50분께 발견 장소에서 200m 떨어진 지점에서 물놀이를 하다 실종됐었다.
속보= 방범비상령이 내려진 가운데 골프를 친 사실이 적발돼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임실경찰서 이승길 전 서장이 근무지까지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본보 11일자 6면 보도) 1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 전 서장은 지난 8일 자신의 근무지인 임실을 벗어나 남원시의 한 골프장에서 부인과 함께 골프를 치다 암행감찰에 나선 본청 직원들에게 적발됐다. 이 전 서장과 함께 골프를 같이 친 동반자는 후배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경찰청은 이 전 서장을 직위해제한 뒤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후임 임실서장에 전남지방경찰청 이원영 생활안전과장을 임명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 성폭력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전국에 방범비상령을 내리고 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해외순방에 나서면서 일선 경찰에 '골프금지령'을 내렸다. 특히 방범비상령으로 장전배 전북지방경찰청장까지 지구대 야간방범활동에 나섰지만 익산의 한 아파트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4세 여아가 성추행을 당하는 등 각종 성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에서 이 전 서장의 골프 행각에 대해 경찰 내부에서도 기강 해이를 지적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한 경찰관계자는 "내근 근무자도 휴일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특별방범에 투입되고 있는데 골프 금지령까지 내려진 상황에서 근무지를 이탈해 부인과 골프를 친 이 전 서장의 행동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읍의 한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지면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정읍시 북면 3공단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래들(용광로에서 녹은 쇳물을 운반해 거푸집에 붓는 용기)이 뒤집히면서 쇳물이 쏟아져 작업을 하던 박모씨(27)와 허모씨(28)가 숨졌다.
정부가 성폭력 범죄에 대해 피해자 고소 없이도 가해자를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법무부는 10일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공소 제기할 수 있도록 한 친고죄 조항의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전에는 친고죄 폐지는 안 된다는 입장이었는데 한 걸음 나아가 폐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겠다는 취지"라며 "폐지 쪽으로 방향을 정한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최근 아동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경찰이 특별방범비상근무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도내 현직 경찰서장이 골프를 치다 감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경찰청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 도내 A경찰서장이 지인들과 골프를 치다 본청 감찰에 적발됐다. 경찰청은 A서장에 대해 대기발령 조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1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8월에만 차량(자동차, 이륜차 등)에 의한 교통사고로 13명이 사망했다. 이중 8명(61.5%)이 오토바이를 타던 중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이륜차 사망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 중 하나가 이륜차 운전자들의 무분별한 교통법규 위반 때문인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이에 경찰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자율적 준법운행 유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전주와 군산, 익산지역에서 집중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경찰은 이 기간 사이드카순찰대를 도심권 곳곳에 배치해 이륜차의 신호위반, 불법유턴, 인도 주행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와 사고발생 시 치사율을 높이는 안전모 미착용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이륜차 교통사고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난폭운전을 막기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운전자 스스로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전 수칙을 지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10일 제10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했지만 도내에서는 좀처럼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이 줄지 않고 있어 자살 예방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5년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3008명이 자살했으며 이는 한 해 평균 601.5명, 하루 평균 1.64명 꼴이다. 연령별 자살자 수는 10~20대 42명, 21~30대 263명, 31~40대 429명, 41~50대 601명, 51~60대 476명 등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살률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기간 61세 이상 자살자가 전체의 40%에 해당되는 1204명에 달했다. 이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인구가 증가한 탓도 있지만 질병 등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정서적으로 침체를 겪고 가족들의 외면 속에 병원비 마련 등이 어려워지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또 노인자살은 농촌지역에서 더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시골마을에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고 제초제 등 각종 맹독성 농약을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밖에도 불황 등으로 20~30대 젊은 층의 자살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생활고에 시달리던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살을 기도하는 일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1일 전주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A씨(31여)가 9살, 6살 난 두 아들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유서에는 A씨와 두 아들이 독극물을 마신 시간과 "생활이 힘들다. 아이들을 데리고 남편 곁으로 간다"는 내용이 쓰여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앞서 A씨의 남편은 지난 6월께 스스로 목숨을 끊어 A씨는 우울증과 생활고에 시달려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의 경우 A씨의 남편이 자살을 했을 당시 경찰이 A씨에게 자살예방상담을 받도록 유도했었더라면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전주 생명의전화자살예방센터 유찬영 센터장은 "A씨의 경우 남편의 자살로 '자살 고위험군'에 속해 있었다"며 "경찰이 자살 사건을 변사로만 처리하지 말고 가족 등 주변인의 상황을 고려해 상담센터에 알려주는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 센터장은 또 "상담을 받은 뒤에도 자신의 부정적인 현실을 깨달으면 다시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자치단체가 자살 충동자들이 겪고 있는 근본적인 어려움을 해소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해야 자살률이 줄어들 것"이라며 민관 합동 자살예방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0일 오전 8시10분께 정읍시 북면 3공단 자동차 엔진 주물 공장에서 용광로의 쇳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쇳물을 뒤집어쓴 박모(27)씨와 허모(28)씨가 숨졌다.이들은 쇳물을 붓기 전 온도와 불순물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쇳물이 쏟아져 내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를 상대로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지법 형사4단독(김용민 판사)은 지난 7일 도주 중인 전 전일저축은행장을 밀항시킨 혐의(밀항단속법 위반)로 기소된 선원 장모씨(43)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000만원을 추징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1000만원을 받고 수배자를 중국으로 밀항시킨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김씨는 2010년 3월 금융당국으로부터 고발당하자 중국으로 밀입국했고, 지난해 9월 텐진 공안에 자수했으며, 동일인 여신한도를 초과해 은행에 4400억원대의 손실을 입힌 혐의(상호저축법 위반 등)로 징역 9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속보= 시동이 켜진 택시만 골라 훔친 20대 남성이 범행 1개월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본보 8월 10일자 6면 보도)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 7일 시동이 켜져 있던 택시를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씨(29)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4시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공원 화장실 앞에 세워진 박모씨(58)의 택시를 훔치는 등 지난 7월 24일부터 이날까지 전주시내에서 택시 7대를 훔쳐 120여만원의 현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는 시동을 켜 놓고 운전자가 자리를 비운 택시를 범행 대상으로 삼았으며, 훔친 택시는 범행 장소에서 1~2㎞ 떨어진 곳에 버려두고 현금만 챙겨 달아나는 수법으로 경찰의 추적을 피해왔다.김씨는 또 수배 전단이 배포되는 등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머리를 짧게 자르고 옷을 바꿔 입어가며 범행을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김씨는 택시 운전자들이 화장실에 가는 등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면서 "잠시 자리를 비우더라도 문을 잠그는 등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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