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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취폭력·성폭력 잇단 검거

경찰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며 '5대 폭력'에 대한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폭력범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도내에서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르거나 출근하던 여성을 성추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들이 잇따라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일 술에 취해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두른 정모씨(41)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군산의 한 길가에서 쇠파이프 양쪽 끝에 흉기를 달아 지나가던 행인들을 위협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김제경찰서는 출근하던 여성을 강제로 차에 태워 성추행 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장모씨(41)에 대해 특수강도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장씨는 성추행 장면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협박하고, 2시간여 동안 김제시내로 끌고 다니면서 이 여성의 계좌에서 980만원을 인출하는 등 모두 1200만원 상당을 현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수배 중인 장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5대 폭력' 단속 결과 40명을 검거했으며, 이중 7명을 구속했다.

  • 사건·사고
  • 강정원
  • 2012.07.04 23:02

'왜 조폭에 갔다가 되돌아와?' 4000만원 수표의 진실은?

전주 A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거액의 수표가 조직폭력배에게 흘러갔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수표의 출처와 용도 등에 대한 공방과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3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고씨의 아내 민모씨(48)가 1000만원권 수표 4장을 조직폭력배 황모씨(39)에게 전달했었다. A예식장 관계자 B씨로부터 나온 이 돈은 민씨와 숨진 고씨의 아버지 등을 거쳐 황씨에게 전달됐다가 같은 경로를 통해 다시 예식장 관계자에게 되돌아왔다.경찰은 "B씨가 수표에 대해 '신축 중인 건물의 인테리어 공사 감리비로 고씨 아내에게 준 것뿐이고 조폭에게 왜 갔는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또 경찰은 "B씨가 '범죄에 이용되는 자금이라고 한다면 누가 현찰을 쓰지 수표를 쓰겠냐'고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민씨 역시 '감리비용으로 받았다가 남편(고씨)이 실종 돼 감리를 맡지 못할 처지에 놓여 되돌려 줬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숨진 고씨의 다른 가족은 이 수표가 범죄에 이용될 자금이었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숨진 고씨의 아버지는 이와 관련 "며느리(민씨)가 찾아와 '시체를 땅속에 묻어야 되니까 역할을 해달라'고 하면서 1000만원권 수표 4장이 든 봉투를 건넸다"며 "'제3자, 완전범죄를 할 수 있는 사람을 시켜 황씨에게 전달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수표는 시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수표의 번호를 적어 놓았다가 경찰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경찰 관계자는 "수표가 황씨에게 전달됐다가 다시 B씨에게 되돌아 간 사실이 확인됐지만 관련자들이 공사에 쓰인 대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서 "아직 사건은 마무리 되지 않았으며 여러 의심되는 부분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중간수사결과 발표에서 경찰은 수표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황씨를 지난 4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고씨가 두 피해자를 납치결박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도운 것으로 추정한 바 있다.

  • 사건·사고
  • 강정원
  • 2012.07.04 23:02

툭하면 강도·절도 편의점 '수난시대'

#1. 전주시 우아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전 2시30분께 아르바이트 B양(17)에게서 '편의점에 강도가 들었다'는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A씨는 부랴부랴 달려갔지만 범인은 이미 도주했고 B양은 망연자실한 표정이었다. 범행에 대한 공포도 있었지만 편의점을 턴 박모씨(25)의 엽기 행각에 할 말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날 만취한 상태의 박씨는 B양 앞에서 바지를 내린 뒤 특정 신체부위를 보여줬다.박씨는 지난 2월 20일 전주의 한 편의점에서 현금 20만원을 훔치고, 같은 달 26일에도 같은 편의점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한 뒤 강도행각을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바 있다. #2. 주모씨(37)는 지난 5월말께 편의점 아르바이트 모집 공고를 냈다. 혼자서 24시간 영업하는 편의점을 운영하기에는 벅찼기 때문이다. 공고를 보고 찾아온 오모씨(24)는 외모는 준수했고 이미지도 성실해보였다고. 주씨는 오씨의 주민등록등본, 이력서, 신분증 등을 확인한 뒤 의심없이 새벽근무를 맡겼다. 하지만 오씨는 근무 이틀 만에 편의점에 있던 현금을 모두 들고 달아났다. 주씨는 "나중에 알고 보니 오씨는 다른 편의점에서도 이런 범행을 수차례 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아무리 주의를 주고 안전장치를 해놔도 새벽시간을 이용해 벌어지는 범죄에 대해서는 무방비로 노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편의점 강도 사건과 점원의 절도 사건이 끊이지 않으면서 도내 편의점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올해만 해도 도내 언론을 통해 보도된 편의점 강도사건은 4건, 절도 사건은 10여건에 이른다. 특히 점주들은 믿었던 아르바이트들의 절도와 불성실한 근무태도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편의점주들은 한달음시스템(위급한 상황에서 수화기만 내려놓아도 자동으로 112신고가 되게 하는 시스템)과 CCTV 등의 자구책도 효과를 볼 수 없다고 하소연 한다. 범죄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문제지만 아르바이트들의 일탈도 편의점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편의점 물품 절도, 근무시간 안 지키기, 무단결근 등이 빈번해도 이들을 쉽게 해고하지 못한다는 게 편의점주들의 설명이다. 한 점주는 "아르바이트가 당장 나가 버리면 업주들이 24시간 근무를 해야 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시급이 많지 않은 편이라 다시 사람을 구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김정엽
  • 2012.07.04 23:02

'행불 3인 사망'수사 짚어보니…아들부터 사촌처남·조폭까지 가담 '조직적 범행'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주의 한 예식장 전 사장 고모씨(45) 등 3명의 사망 사건과 관련,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던 경찰의 수사가 이 사건의 남치·감금 과정에 연루된 5명을 입건하면서 사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2일 발표한 전주 덕진경찰서 사건 전담팀의 수사 중간브리핑을 토대로 그동안의 수사 과정을 되짚어 본다.△사건의 시작= 지난 4월 20일 오후 4시 40분께 전주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전주의 한 예식장 전 사장 고씨와 채권채무관계에 있던 윤모씨(44), 정모씨(55)가 만난 뒤 함께 사라졌다는 단순 가출신고가 접수된다.경찰은 3일 뒤 윤씨 부인의 신고를 받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 같은 달 29일 경찰은 정읍천변 주차장에서 고씨 소유의 오피러스 승용차를 발견한다. 이어 5월 1일 고씨의 부인이 경찰에 고씨가 쓴 유서를 공개했고, 유서에는 고씨가 윤씨와 정씨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이틀 뒤인 3일 오후 4시 20분께 완주군 상관면 신리 고덕터널 인근 갓길에 주차된 냉동탑차에서 사라진 세 사람의 사체가 발견된다.당시 경찰은 고씨가 이들을 납치 감금해 살해한 뒤 자신도 스스로 목을 끊은 것으로 판단했다.△결정적 단서 확보= 경찰은 냉동탑차가 발견된 지난 5월 3일부터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인다. 경찰은 범행에 동원된 차량들을 선별해 도내 방범용 CCTV를 확인하고 주변 인물도 수사한다. 이 사건과 관련 현재까지 참고인조사를 받은 사람만 25명에 이르지만 수사는 난항을 겪는다.경찰은 감식 결과 냉동탑차 조수석 손잡이에서 나온 숨진 고씨 아들(21)의 지문에 주목한다. 고씨의 아들은 납치된 윤씨 등을 감금하는데 사용할 목적으로 전주의 한 예식장 냉동탑차의 외부 로고를 제거한 뒤 장수에 가져다 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한다.△범행 차량 경로 확인= CCTV 판독 결과 범행 차량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한다. 냉동탑차가 4월 21일 진안에서 장수로 들어갔고, 23일에는 장수에서 진안으로 갔다가 다시 군산으로 향했던 것. 또 그랜저 XG 승용차와 소나타 승용차, 쏘렌토 승용차 등이 범행에 이용된 사실도 추가로 찾아낸다. 이 중 소나타는 조직폭력배 황모씨(39)가 빌린 렌트카였고, 쏘렌토는 고씨 아들과 같은 원룸에 사는 김모씨(31)의 것으로 확인한다. 경찰은 고씨의 아들이 21일 윤씨와 정씨를 묶는데 사용된 청테이프와 숨진 고씨가 먹을 음식 등을 사 준 것으로 조사했다. 경찰은 고씨의 사촌처남인 이씨가 납치된 피해자들을 감금할 수 있는 장수 소재 모처를 소개한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은 고씨의 아들과 아들의 지인 김씨 및 후배 그리고 조직폭력배 고씨가 3대의 차량을 이용해 사건 당일인 4월 20일 오후 11시 30분께 진안-장수간 고속도로의 한 휴게소에서 접선, 납치·결박한 두 피해자를 이씨가 소개한 장수로 옮겼다. 이후 고씨의 아들이 장수에 미리 대기시킨 냉동탑차에 피해자들을 감금했다고 한다. △끝나지 않은 수사= 경찰은 숨진 고씨가 월드컵경기장 주차장에서 6만볼트 막대형 전자충격기를 이용, 두 피해자를 납치·결박할 때 이를 도운 것으로 추정되는 조직폭력배 황씨, 그리고 사건 뒤 해외로 도주한 김모씨(36), 그리고 납치 현장에 있던 제3의 인물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 사건·사고
  • 강정원
  • 2012.07.03 23:02

상품용 차량 140여대 '대포차' 유통

상품용 차량을 일명 '대포차'로 유통시킨 자동차 매매상사 대표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대포차량을 유통시킨 자동차 매매상사 대표 강모씨(42) 등 10명을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대포차량인 줄 알고도 이들로부터 차량을 구입한 장모씨(54) 등 3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자동차 매매상사 대표인 강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최근까지 명의이전을 하지 않고 상품용 차량 140여대를 판매해 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장씨 등 32명은 대포차량임을 알면서도 매매상사로부터 차량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차량 구매자들은 명의이전이 안 된 차량(대포차)을 운행할 경우 부가가치세와 자동차세, 취득세 등을 납부하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드러났다.차량 구매자 중에는 목사와 교장, 중고차 딜러 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대포차량을 타고 다니면서 속도위반과 신호위반, 고속도로 전용차로 위반 등 모두 500여차례에 걸쳐 교통위반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상품용 차량은 앞 번호판을 떼어 등록한 뒤 따로 보관하고, 번호판을 떼어 낸 차량은 전시장에 전시해야 하지만 이들은 번호판을 떼어 보관하지 않고 전시된 차량을 명의이전 없이 임의로 운행했다"며 "향후 자동차 매매상사 대표 70여명과 대포차 운전자 300여명을 추가로 입건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건·사고
  • 강정원
  • 2012.06.29 23:02

경찰관 폭행에 비노조원 출입 막고 차량 파손까지

총파업을 벌이고 있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의 불법행위가 잇따라 적발됐다. 군산경찰서는 26일 비노조원의 차량 출입을 방해한 화물연대 노조원 박모씨(28)등 4명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5시30분께 군산시 소룡동 세아베스틸 공장 앞에서 비노조원의 차량 출입을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자신들의 행위를 제지하던 군산경찰서 소속 A경사(45)를 폭행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현재 이들 중 박씨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지만 박씨를 제외한 3명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 150여명은 이날 오전 7시께부터 세아베스틸 공장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같은 날 전주 덕진경찰서는 비노조원의 차량을 파손한 화물연대 노조원 김모씨(43)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후 10시50분께 전주시 반월동의 한 교차로에서 목재를 싣고 가던 A씨(46)의 25톤 화물차량에 교통용 경광봉을 던져 20만원 상당의 차량 문짝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이날 노조원 20여명과 함께 운반비 인상 등을 요구하며 시위에 나선 김씨는 경찰에서 "A씨에게 노조에 참여하라고 했는데 피해자가 이를 무시하고 지나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김정엽
  • 2012.06.27 23:02

줄지 않는 교통사망사고(상) - 여전한 안전불감증…'한번쯤이야' 생각이 참사 불씨

전국적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최하위 수준(조사대상 31개국 중 29위)에 머무르고 있으며, 올 1/4분기 교통사고 사망자(1193명)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1072명)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교통사망사고는 사람의 과실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돼 국민들의 준법 운행과 교통문화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자동차 이용이 많아질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본보는 두 차례에 걸쳐 교통사망사고 원인과 대책을 짚어본다.교통사망사고 대부분은 음주운전,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과속, 안전운전의무불이행 등 인적과실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들어 현재까지 도내에서는 470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62명이 사망했으며 751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교통사고 4682건, 사망 139명, 부상 7610명)에 비해 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수가 증가한 것. 특히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교통사고가 2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음주운전 23명, 중앙선침범 13명, 신호위반 12명, 과속 5명 등이다.교통사망사고의 대부분이 인적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돼 운전자들의 의식전환과 준법운행 등이 요구된다.실제로 지난 22일 오전 8시 25분께 남원시 아영면 88고속도로 지리산휴게소(대구방면) 인근에서 운전자의 핸들조작 미숙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승합자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고 5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64여) 등 3명이 숨지고 운전자 박모씨(43) 등 6명이 경상을 입었다. 다행이 탑승자 전원이 안전벨트를 착용해 대형 참사는 모면했다.앞서 지난 3일 오전 5시 20분께에는 김제시 백구면의 한 도로에서 이모씨(22)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아 운전자 이모씨(22)가 숨지고 임모씨(22) 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 이씨는 만취상태에서 운전을 했으며, 이들은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또 지난달 31일에는 장수-익산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전방에서 진행하는 차량을 추돌해 탑승자가 사망하기도 했다.이처럼 운전자들의 과실에 의한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대책이 절실하다.경찰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각종 홍보활동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 법규위반 운전자에 대한 계도 및 경고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교통사망사고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일각에서는 운전자들의 의식전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만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경찰의 강력한 단속도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일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및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 운전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협조 없이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교통안전을 확보할 수 없는 만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사건·사고
  • 강정원
  • 2012.06.26 23:02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