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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는 21일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일 오후 10시20분께 정읍시 하모동 모 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 환자 B씨(70대)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를 발견한 요양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같은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시끄럽게 한다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송은현 수습기자
20일 낮 12시30분께 군산시 성산면 A씨(62)의 논에서 작업중이던 트랙터가 전복, 트랙터에 타고 있던 A씨가 깔려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토지작업을 하던 트랙터의 바퀴가 도랑에 빠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20일 오전 9시20분께 군산시 조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LPG 승용차에서 불이 나 차량 엔진 룸을 모두 태워 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지하주차장 2층에 있던 택시기사 A씨(62)가 해당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옥내 소화기로 화재 초기진압을 해 불이 주변 차량까지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룸 내부 배터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20일 오전 7시45분께 군산시 개정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주택 일부(40㎡)와 집기류 등이 타 228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20일 밤 0시5분께 익산시 삼기면 A씨(59)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151㎡)을 모두 태워 68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당시 집안에 A씨가 있었지만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택 내부에서 펑 하는 소리가 났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주말 사이 전주와 무주, 정읍, 부안 등 도내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라 총 1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1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1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5인승 관광버스에 불이나 소방서 추산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15분께는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다. 사무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1동(126㎡)과 사무기기 및 집기 등이 모두 타 28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또 지난 17일 오전 1시15분께 정읍시 산외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1동(66㎡)과 TV, 냉장고 등이 불에 타 75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당시 80대 부부가 주택에 있었지만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연탄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화재통계에 따르면 도내에서 17일부터 19일(14시 기준)까지 총 11건의 화재가 발생해 총 1억여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 점검을 비롯해 소화기와 차량용 소화기 등을 비치해 언제든 화재에 대처할 수 있도록 강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송은현 수습기자
전국을 돌며 상습적으로 거짓 112신고를 일삼은 50대가 즉결심판에 넘겨졌다. 임실경찰서는 지난 17일 경범죄처벌법(허위신고)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112에 100여 차례 이상 전화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거짓 신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보낸 신고 문자는 대부분 아무런 의미가 없는 자음과 모음이 조합돼 있거나 문장부호만 적혀 있었다. 또 “동물의 울음소리 때문에 잘 수가 없다”,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등의 내용을 신고했으나 상당수가 허위 신고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습적으로 허위 신고를 일삼던 A씨는 지난 15일 임실군 임실읍 친인척 집에서 “여자들이 동네에서 시끄럽게 한다” 며 1시간 동안 여러 차례 신고하다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에게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대부분 술에 취한 상태로 이 같은 거짓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이미 남원 등 여러 지역을 돌며 거짓 신고를 일삼아 8차례의 즉결심판을 받은 바 있다” 며 “반복되는 허위 신고를 막기 위해 즉결심판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즉결심판은 경미한 범죄사건에 대해 정식 형사소송 절차 없이 경찰서장 청구로 진행되는 약식재판을 말한다. 송은현 수습기자
부안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19일 오전 1시45분께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부안군 부안읍내 한 사거리 도로변에 주차돼있던 28인승 관광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취소 수치였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가 전소되고 관광버스 일부가 타 3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8대와 진화인력 25명을 동원해 30여분 만에 진화했고, 사고 당시 A씨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8일 오전 6시10분께 무주군 설천면 한 도로변에 주차돼 있던 25인승 관광버스에 불이나 버스가 모두 타고 인근에 있던 다른 45인승 버스와 승용차도 일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900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버스 운전사 A씨(50대)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7대와 진화인력 22명을 동원해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예열을 위해 시동을 걸고 씻고 나온 사이 불이 붙어있었다"는 버스 운전사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18일 오전 1시 15분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인테리어 업체 사무실 건물에 불이 났다. 사무실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날 불로 건물 126㎡와 사무기기 및 집기 등이 모두 타 2800여 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또 불에서 발생한 복사열로 인해 사무실과 인근 2층 주택 사이의 나무 담장이 불에 타고 창문이 깨지는 피해도 발생했다. 지나가던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진화인력 29명을 동원해 45분여 만에 완전히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송은현 수습기자
남원경찰서는 무인점포 절도행각을 벌인 A군(14)을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나머지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남원시와 전남 여수시 등의 무인으로 운영되는 편의점 등을 돌며 7차례에 걸쳐 5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관리 직원이 없는 곳을 노려 계산대에 있는 현금과 담배 등 물건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들은 훔진 현금 등을 유흥목적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송은현 수습기자
14일 오전 11시 50분께 순창군 쌍치면의 강천산 깃대봉 인근서 벌목작업을 하던 A씨(68)가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이후 A씨는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은 벌목작업 중 안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전주덕진경찰서는 14일 20대 부부가 지적장애인 친동생을 감금, 학대한 사건과 관련해 범행에 가담한 20대 부부의 지인 A씨(30대)와 연인(30대)에 대해 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피해자 B씨의 친누나 부부와 함께 B씨를 창고에 가둔 뒤 때리고, 다리미로 몸에 화상을 입히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요양시설에서 생활하던 B씨가 지난해 11월 시설에서 나와 친누나 집에서 생활하는 과정에서 말귀를 못알아 듣고 대소변을 가리지 못한다며 이같은 학대를 일삼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해 12월 말 B씨의 친누나 부부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나 공범 A씨는 도주해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고 A씨의 연인은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두 달간의 도주 끝에 A씨는 스스로 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지만, 일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피해자 B씨의 친누나 부부는 25일 특수상해 및 특수중감금죄로 구속기소 된 상태다. 송은현 수습기자
14일 오전 8시25분께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장성-정읍 방면 호남터널 앞 500m 지점에서 달리던 5t트럭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트럭이 전소되고 실려있던 돼지 80마리 중 60마리가 폐사해 65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타이어 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전북경찰청은 13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정칠성 임실군의원(운암‧신평‧신덕‧관촌면)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6시50분께 임실군 관촌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적발됐으며 정 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정 의원은 음주관련 전력이 있다. 전북일보가 확인한 결과, 정 의원은 지난 2002년 5월 음주측정거부로 2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임실군의회 관계자는 “현재 사무실에 출근하시지도 않고, 의회 쪽 연락도 받지 않는 상태”라고 답했다. 한편 전북일보는 정 의원에게 관련 입장을 듣고자 전화와 문자 등을 남겼지만 답이 오지 않았다.
13일 밤 0시10분께 전주시 완산구 중인동 호남로 교차로에서 완주에서 중인리 방면으로 달리던 SUV 차량이 도로 옆 풀숲으로 추락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4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급커브하는 과정에서 경계석을 들이받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오전 6시 40분께 장수군 장수읍 한 2층 건물이 전소해 6000만 원(소방서 추산)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건물 소유주 A씨(50대) 자녀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 진화인력 54명을 투입해 5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건물(291㎡)이 전소하고 1층 창고에 있던 봉고트럭과 트렉터, 오토바이, 냉장고, TV 등이 불에 탔다. 2층 주택에 있던 주민들은 연기를 보고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에 있다. 송은현 수습기자
9일 오전 8시4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대학교 인근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차량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차량이 전소돼 700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 A씨(20대)는 불이 난 것을 미리 인지하고 차를 세운 뒤 빠져나와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준서 수습기자
익산경찰서는 9일 전국 편의점에 위장취업해 절도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A씨(40대)를 구속하고 여죄를 캐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익산시 인화동 한 편의점에서 현금과 상품권 등 170여만 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도내 전주와 익산, 서울 등 전국의 편의점 6곳을 돌며 1000여 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은현 수습기자
군산경찰서는 9일 렌트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등으로 A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 3명은 지난 6일 오후 3시30분께 군산시 경암동 한 도로에서 렌트카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여 분간 추격전을 벌인 끝에 전봇대를 들이받고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내고 승용차를 렌트했으며, 무면허 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송은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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