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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연재됐던 이익수 작가의 웹툰 '새끼손가락'이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홍보사 Y&S커뮤니케이션이 20일 밝혔다. 드라마 제작사인 마이네임이즈 프로덕션은 작년 12월 이 작가와 '새끼손가락'의 판권 계약을 맺었으며 드라마는 올해 하반기에 방송할 계획이다. 이 프로덕션은 현재 SBS 월화드라마 '제중원'을 공동 제작하고 있다. 프로덕션 관계자는 "웹툰에서 드라마로 재탄생되는 만큼 새로운 재미 요소를 추가해 제작할 계획"이라며 "현재 주인공에 어울리는 남녀 배우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재작년 5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연재된 '새끼손가락'은 어두운 과거가 있는 주인공이 자신이 저지른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소녀의 병실을 매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 하며 범죄를 저지르며 살았던 지난날을 반성한다는 내용이다.
조혜련이 정규 2집 '원트 비 롱(Won't Be Long)'을 발표했다고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 곡이자 1990년대 일본의 듀오 버블검 브라더스(Bubblegum Brothers)의 노래인 '원트 비 롱'의 한국어와 일본어 버전을 포함해 1집 수록곡 '아나까나'와 '가라'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조혜련의 남편인 김현기가 맡았다.
YB(윤도현밴드)가 인터넷 생방송 '온-에어 YB'의 세번째 방송을 한다. 이들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 오는 21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공식 홈페이지(ybrocks.com)를 통해 동영상으로 방송을 진행한다. 주제는 '방송 시간 동안 신곡 만들기'다. 소속사인 다음기획에 따르면 이날 YB는 드럼, 기타, 베이스, 보컬로 이뤄진 밴드가 노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윤도현은 "노래 한곡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노래 제작 과정이 생생하게 보여질 것"이라며 "이 방송의 목적이 YB의 모습을 가식없이 전달하고 팬들과 격 없이 만나는 것인 만큼, 시청하는 네티즌도 노래를 만드는 데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네티즌은 트위터, 홈페이지 채팅창, 게시판 등을 통해 가사와 노래 제목의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KBS '천하무적 토요일-천하무적 야구단'이 감독 하차와 선수들의 부상과 휴가로 위기 상황을 맞고 있다. 김C 감독이 지난해 말 하차 의사를 밝히고 야구단을 떠났고, 주전 포수 이현배는 2일 방송된 경기에서 송구하던 도중 상대팀 선수와 부딪혀 골절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수술까지 받게 된 이현배는 당분간 야구단 경기에 참여가 불투명하다. 또 에이스 투수 임창정도 최근 영화 촬영과 음반 작업 등으로 바쁜 일정 때문에 2-3개월 휴가를 받아 잠시 야구단을 떠난다.감독과 주전 배터리가 모두 팀을 비우게 된 터라 야구단 전력에 비상이 걸렸다. 일단 감독직은 가수 김장훈이 신임 감독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김성한 전 기아 타이거스 감독이 일일 감독을 맡는 등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포수 자리는 이현배의 친형 이하늘이 대신하고 있고, 투수 역시 김성수 등이 돌아가면서 맡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이스의 부재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시청자들은 야구단의 선수층이 너무 얇다며 멤버 보강해야 한다고 요청하고 있지만, 제작진은 현재 추가 멤버 영입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천하무적 야구단은 23일 사이판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또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꿈의 구장' 건설 프로젝트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가수 션과 탤런트 정혜영 부부가 아이티 지진 피해에 1억원을 기부한다고 미니홈피를 통해 밝혔다. 션은 지난 18일 미니홈피에 '아이티에 사랑을...'이라는 제목의 글을 남겨 결연한 아이티 아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내고는 컴패션을 통한 기부 의사를 전했다. 션은 "2008년 5월 필리핀에 있는 우리 클라리제(후원 아동)를 통해 세계 100명의 아이들을 품기 시작했다"며 "그중 아직 만나보지 못하고 같이 사진 한번 찍어보지 못한 6명의 아이들이 아이티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의 이름은 메디첼, 로사디네, 신티치, 체리스타, 로돌프, 아웬츠 등 4명의 딸과 2명의 아들이라고 밝힌 뒤, 아이티에 큰 지진이 발생해 아이들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션은 "우리 아이들 외에도 컴패션을 통해 후원받는 6천명 정도의 아이티 아이들의 생사가 불확실하다"며 "너무나도 마음이 아프다. 우리 아이들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는 게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우리 6명의 아이들, 6천명의 컴페션 아이들, 아이티에 있는 피해 입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고 물질을 나눌 때인 것 같다"며 "우리 부부 또한 힘껏 나누고자 한다. 1억원을 컴패션을 통해 아이티를 돕고자 한다. 작은 사랑의 손길이 그 땅에 변화를 만들거라 생각한다"고 도움의 손길을 당부했다.
그룹 god 출신의 솔로 가수인 김태우와 손호영이 미주 지역 합동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사람은 2월 12일 미국 시카고 스코키퍼포밍아트센터에서 2회 공연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19-20일 미국 시애틀 킹캣 시어터를 거쳐 26-27일 캐나다 밴쿠버 보그시어터 등지를 돌며 '더 퍼스트...'라는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같은 god 출신으로 각각 솔로 활동을 펼쳐온 두 사람이 미주 지역 팬들과 만나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군 제대 후 '사랑비'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곡인 '꿈을 꾸다'로 사랑받은 김태우와 솔로 음반 활동 및 뮤지컬 '올슉업'에 출연하며 영역을 확장한 손호영은 지난 연말 각자의 활동이 마무리되면서 스케줄을 맞추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 두 사람은 각자의 솔로 음반 히트곡을 비롯해 god 시절 사랑받은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등을 노래한다. 김태우 소속사인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는 "주최사인 시카고 공연기획사 S-플러스가 김태우의 공연 'T-바이러스 쇼'와 손호영의 뮤지컬 '올슉업'을 관람한 후 미주 공연을 제안했다"며 "김태우, 손호영, 비, 박진영, MC몽 등의 공연을 만든 노성일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국제어린이구호기관인 컴패션을 홍보하는 데도 앞장선다"며 "공연장에서 컴패션 홍보 영상을 틀고 관객의 가입신청도 받아 나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공연을 마치고서 김태우와 손호영은 올해 봄 각각 새 노래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룹 2AM의 조권이 SBS TV '패밀리가 떴다' 시즌 2에 합류한다. 드라마 제작진은 "조권을 시즌 2의 멤버로 추가 영입했다"고 19일 말했다. '패밀리가 떴다'는 앞서 김원희와 윤상현, 윤아, 옥택연, 지상렬 등과 함께 시즌 2를 출범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즌 2는 유재석, 이효리, 김수로 등이 이끌던 시즌 1의 바통을 이어 내달 시작한다.
인기그룹 2PM의 찬성이 형제그룹으로 불리는 2AM의 새 음반에 참여했다. 2AM의 소속사에 따르면, 찬성은 2AM이 이달 발매할 미니음반 수록곡 '그녀에게'에서 랩 피처링을 맡았다. 18일 2AM이 온라인에 공개한 동영상에는 피처링 녹음을 하기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찬성과 2AM 멤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담겼다. 이 영상에서 2AM의 조권은 음악을 들은 소감을 물었고 찬성은 "완전 남자 같아서 깜짝 놀랐어"라고 변화된 느낌을 전했다. 소속사는 "'그녀에게'는 기존 2AM의 스타일을 뒤엎는 색다른 곡으로 네티즌은 '2PM의 랩과 2AM의 보컬이 어우러져 기대된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21일 온라인에서 수록곡을 먼저 공개하고 26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전주MBC '청춘전북, 맛이 보인다!'(연출 유영민 한승우)가 인터넷 맛 포털 사이트 'MBC푸드닷컴(www.mbcfood.com)'과 연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매주 목요일 오후 6시50분부터 7시45분까지 방송되는 '청춘전북, 맛이 보인다!'는 전북의 맛집을 찾아 소개하고, 전북의 맛에 대한 역사와 특징, 의미, 변화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맛의 고장으로서 도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는 동시에 '맛의 고장'이란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발전방안도 제시하고 있다.'청춘전북, 맛이 보인다!'는 시기에 따라 음식 트렌드를 반영한 '테마맛집', 도내 주요 농수축산물과 발효식품을 조명하는 '명품의 조건', 음식 장인을 발굴하는 '맛있는 발견', 파워 블로거들의 '사진맛집', 한 주의 음식과 관련된 화제의 인물을 소개하는 '화제 人' 등 다섯가지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MBC푸드닷컴'은 그동안 방송됐던 200여개의 맛집과 도내 중요 명품 농수산물, 우수 발효식품을 스토리텔링화해 집중홍보하고 있다. 우수 맛 블로거 5명을 선정, 이들의 활동을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전북 음식을 알리고 있다.'청춘전북, 맛이 보인다!'의 유영민 PD는 "전주가 왜 맛의 고장이고, 개성과 서울에 이어 왜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의 수도인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전주음식이 전국화되고 세계화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방통심의위 심의 강화 뒤 자체 검열이 심해지고 있다."MBC '놀러와'를 연출하는 신정수 MBC 노조 부위원장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가 강화된 뒤 현업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털어놓았다.19일, '방통심의위, 무엇을 위해 심의하나'라는 주제로 PD연합회와 언론정보학회가 긴급 주최한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한 신PD는 "MBC는 방통심의위의 제재가 강화된 뒤 자체 검열이 심해졌다. '무한도전'의 '돌+I'는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노홍철의 캐릭터를 희화화한 '돌+I'는 지난 7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출연자의 성격이나 외모를 부정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로 방송언어위반 사례로 꼽혔다.신 PD에 따르면 MBC는 이외에도 막말 방송인으로 꼽히는 김구라의 대사를 자막처리 하지 않고 방송 중간중간에 개소리 효과음을 넣지 않는 등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검열을 피해가기 위한 자체 검열이 심해지고 있다고.또한 방송인 캐스팅에도 제약이 생겼다. 신PD는 김구라와 김제동을 예로 들며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캐스팅을 자제하게 된다고 전했다.신PD는 "김제동의 경우 그를 MC로 내세운 프로그램이 여러 가지 이유로 정규편성이 안 될 경우 외압논란이 생기며 확대해석된다. 결국 캐스팅을 자제하게 된다"고 털어놓았다.이어 "진성호 의원의 김구라 퇴출 발언 후 그가 출연 중인 '세바퀴', '황금어장' PD들은 매 녹화 때마다 바짝 긴장하고 있다. 나의 경우 지난 2008년 김구라와 이경규가 함께 출연했던 '놀러와'의 '2008 연예계를 말한다'라는 코너를 가장 재미있게 연출했다. 2009년에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두사람을 함께 섭외하려고 했는데 두사람 모두 남을 비판하는 방송에는 안 나갔으면 좋겠다며 섭외를 거절했다"고 말했다.신 PD는 "지난 1997-1998년 10대 아이들 가수들에게 귀걸이 착용 금지 및 염색 금지령이떨어졌다. 작금의 상황은 그 당시를 기억나게 한다"라며 "문화에 복고 바람이 부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심의에도 복고가 있는지는 미처 몰랐다"라고 덧붙였다.김서중 성공회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토론회는 1부에서 '공정성 심의 과연 공정하고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박경신 고대 법대 교수가 발제를, 강혜란 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김덕재 한국PD연합회 회장, 김재영 방통심의위 보도교양특위 위원,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석했다.또 '막말규제와 표현의 자유'라는 주제로 진행된 2부에서는 박근서 대구가톨릭대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발제를, 노영란 미디어수용자주권연대 운영위원장, 손병우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신정수 MBC노조 부위원장, 전규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토론에 참석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아이티 지진 참사 긴급모금에 참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19일 밝혔다.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다친 것은 무척 안타깝지만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며 "지금부터 우리가 힘을 합쳐 이들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차인표-신애라 부부는 5년 전부터 아이티의 웨스터라인 테오도르(Westerline Theodore.10) 양과 부모 결연을 하고 후원해오고 있었으나, 참사 이후 테오도르 양의 생사를 알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31)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2010년 글로벌 캠페인 모델로 캐스팅됐다.19일 소속사인 엠넷미디에 따르면 이효리는 일본 패션 디자이너 가즈키와 함께 아시아 스타로는 처음 이 캠페인의 모델로 참여했으며 이미 지난해 11월 영국에서 촬영을 마쳤다.이 캠페인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봄/여름(S/S) 시즌 콘셉트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번에는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힙합뮤지션 스눕 독, 록그룹 오아시스 전 멤버인 노엘 갤러거, 테니스 선수 아나 이바노비치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참여했다.엠넷미디어는 "이효리가 미국 팝스타 시아라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우먼스 라인을 대표하는 아이콘으로 등장한다"고 말했다.이효리를 포함한 스타들의 촬영 영상은 아디다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현재 2월 말 발매할 4집을 준비 중이다.
톱스타 이영애가 후배이자, 같은 한류스타인 송승헌과 손을 잡았다.송승헌의 소속사 스톰에스컴퍼니는 이영애를 영입해, 송승헌과 투톱 체제를 이루게됐다고 19일 밝혔다.또한, 10여년간 이영애와 호흡을 맞춰온 이주열 씨가 회사의 새로운 대표로 취임했다고 전했다.스톰에스컴퍼니는 "이영애 씨의 영입과 함께 앞으로 기성, 신인 등 많은 연기자와 손잡고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미국에서 극비 결혼을 하며 화제를 모은 이영애는 최근 시댁이 있는 미국을 다녀왔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우정을 눈여겨 보던 영숙은 앞으론 가족처럼 생각하라며 지용이를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본다. 지완은 병원에서 사라진 춘희을 찾아가 다시 병원에 입원 해서 아픈 거 나으면 강진을 직접 만나라고 한다. 지완은 이제 연극 그만하자며 엄마가 또 까무러치셔도 이러구 살 순 없으니 엄마한테 가서 말하자고 한다. 강진은 정말 자신있냐며 지완이를 끌고 영숙에게 간다. 영숙의 앞에서 서로 좋아한다며 전 지용이가 아니라 차 강진이라고 말하려는데 지완이 입을 막는다.
신영은 멋진 남자로부터 청혼을 받으면서 최고급 반지를 받는다. 당직이라서 회사로 들어온 신영은 여관 화재 신고에 출동했다가 청혼남이 모텔에서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충격받는다. 부기는 새로운 레스토랑 개업에 컨설팅을 멋지게 해주고 돌아와 충격을 받은 신영을 위로하고 있다. 둘이 아파트를 지나다 다정이 술취해 남자집 앞에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목격하는데….
영희를 위해 오피스텔을 구한 강호는 영희가 보영이 차려준 가게에서 지내게 되었다는 말에 내심 실망하게 되고 영희를 대하는 보영의 각별한 정에 의아해한다. 이를 눈치 챈 남주는 강호에게 보영이 영희에게 잘해주는 이유를 자신이 알려주겠다 말하는데….
신인 9인조 그룹 ZE:A(제국의아이들)가 일본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곡 '마젤토브' 를 선보인 신인 ZE:A의 일본 공식 사이트(zea.brokore.com)가 지난 8일 오픈했다. 지난 주말 인터넷 등으로 한국 음악방송을 지켜본 일본팬 200여명은 사이트 게시판에 "데뷔를 축하한다", "충격이다", "일본 공연을 기다리겠다" 등의 소감을 올리고 있다.
방송 4회 만에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드라마 '추노'가 오는 4월 일본에 상륙한다. 위성채널인 '아시아 드라마틱TV'는 4월부터 '추노'를 방송할 예정이며 첫 방송에 앞서 이르면 내달 중 드라마 촬영 현장을 찾아 출연진을 직접 취재할 계획이다. 앞서 '추노'는 작년 12월 일본을 비롯해 태국 등에 이미 선판매됐다. '추노'는 한류스타 장혁, 오지호, 이다해 등이 출연하는 24부작 드라마로, 병자호란 이후 피폐해진 조선 민초들의 삶을 노비를 쫓는 추노 꾼을 중심으로 조명하고 있다.
탤런트 김승우가 KBS 2TV 새 토크쇼 '승승장구'의 메인 MC를 맡아 아내 김남주와 입심 대결을 펼친다.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서 활동해온 김승우는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 MC를 맡았고 이를 축하하고자 아내 김남주가 1회에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것.제작진은 "남편 김승우와 아내 김남주가 아닌 한 토크쇼의 진행자와 게스트로 만나 철저히 객관적인 시선에서 이야기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김승우는 "예능 프로그램 첫 MC를 맡은 만큼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서 스타의 심도 깊은 이야기를 끌어내는 진솔한 토크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김승우의 '승승장구'는 스타와 시청자들이 함께 하는 공감토크쇼로 오는 2월 2일 첫 방영된다.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가 시청률 40%를 돌파했다.18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수상한 삼형제'는 전날 시청률 40.2%를 기록했다. 새해 들어 시청률 40%를 고지를 넘어선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2일'에 이어 두 번째다.또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11월16일 42.3%를 기록한 MBC '선덕여왕'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이다.'수상한 삼형제'는 '짜증나는 드라마',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는 비난에도 인기를 얻고 있다.'솔약국집 아들들'의 바통을 이어 지난해 10월17일 출발한 '수상한 삼형제'는 첫회에서 20%를 넘어서고, 한 달 만에 30%를 돌파하는 등 가파른 속도로 시청률이 상승 중이다.이 드라마는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결혼하면서 아들을 방치하고, 동서를 종처럼 부리는 엄청난(도지원 분)의 뻔뻔한 모습과 둘째 며느리를 인격적으로 무시하고 오직 '장남 지상주의'를 외치는 전과자(이효춘)의 도가 지나친 모습 등으로 연일 포화를 맞고 있다.'수상한 삼형제'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기가막히다', '짜증나서 못보겠다', '정신이상자들 같다'는 등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그러나 이 드라마는 '조강지처클럽', '아내의 유혹'처럼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 속에서도 인기를 모았던 작품들의 뒤를 이어 시청자들의 비난이 곧 시청률로 연결되는 현상을 낳고 있다. 불쾌지수와 시청률이 비례하고 있는 것. 더욱이 주말 오후 8시라는 프라임 타임 편성으로, 앞선 두 작품에 비해 시청률 상승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시청률은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이 드라마에 대해 KBS 내부에서도 쓴소리가 나오고 있다.한 KBS 관계자는 "격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은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청률이 높다고 반드시 좋은 드라마는 아니다"면서 "제작진은 드라마, 대중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고민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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