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아이티 지진 참사 긴급모금에 참여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이 19일 밝혔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다친 것은 무척 안타깝지만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며 "지금부터 우리가 힘을 합쳐 이들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차인표-신애라 부부는 5년 전부터 아이티의 웨스터라인 테오도르(Westerline Theodore.10) 양과 부모 결연을 하고 후원해오고 있었으나, 참사 이후 테오도르 양의 생사를 알지 못해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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