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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초·중·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미흡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간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학교폭력 관련 학교 정보 공시'에 따르면 올해 1학기 정규수업에 편성된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학교당 평균 시간'은 전북의 경우 13.5시간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강원(10.2시간), 전남(11.3시간)에 이어 가장 적은 것이며, 전국 평균(26.8시간)의 절반 가량에 불과한 것.학교폭력 예방교육 시간이 가장 많았던 울산(76시간)과도 6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학교폭력 예방교육은 매년 두 차례씩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정규수업외 예방교육 실적까지 포함할 경우 학생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전국적으로 학교당 평균 41시간, 학급당 평균 2.1시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학부모 대상 교육도 학교당 평균 3.4회 실시했으며, 모두 558만명(중복포함)의 학부모가 학교폭력 예방교육에 참여했다.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별 자체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교과부가 취합하고 있다"면서 "검증되지 않은 자료를 통해 산출한 데이터에 신뢰성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한편 학교폭력 정보 공시에는 전국 일선 학교에 설치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학폭위)에서 학교폭력 사례를 심의한 건수도 공개했다. 이를 보면 전국적으로 올해 1학기 심의건수만 1만7097건으로, 지난해 심의건수인 1만3680건을 크게 웃돌았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2.03 23:02

수능성적 발표 끝나자 마자 '제주 출장' 고3 담임들 빈축

전주의 한 일반계 고등학교 고3 담임교사들이 수능 성적 발표일 다음날 제주도로 외유성 출장을 떠나 빈축을 사고 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전주 A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 10명 중 9명이 29일 저녁 '선진학교 탐방 및 동문 초청방문 행사'란 명목으로 제주도로 2박3일 일정으로 출장을 떠났다. 하지만 출장일정은 30일 제주의 선진학교 방문 일정을 제외하곤 문화활동으로만 채워져 있어 진학지도 준비가 아닌 외유성 출장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이 학교 3학년 윤모 군은 "그동안 수험생 지도에 애쓴 공로를 기리기 위해 동창회에서 포상휴가를 보내 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선진학교 탐방 및 대입진학지도 논의를 위한 공적 업무라는 입장이다.이 학교 교감 B씨는 "보통 수능 성적이 발표되면 교사들이 모여 원활한 대입진학지도를 위한 전략을 수립한다"면서 "이번 출장도 이런 목적에서 계획된 것"이라고 말했다.하지만 굳이 수능성적이 발표되자 마자, 가까운 곳도 아닌 제주도로까지 출장을 떠나야 했었는지에 대해 시기상 부적절했다는 지적이다.이같은 여론이 일자, 해당 교사들은 남은 일정을 뒤로 한채 30일 급히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도교육청 관계자는 "고3 교사들이 진학지도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권장해야 하지만, 일과 중에 이같은 일이 이뤄진 것은 부적절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2.03 23:02

'황당한 고3 담임들' 수능발표날 관광성 단체출장

전주시의 한 사립 인문계 고등학교 고3 담임교사들이 수능성적발표날 단체로 '관광성 출장'을 떠나 정시모집을 준비 중인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30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고3 담임교사 10명 중 9명이 지난 28일부터 나흘간 '선진학교 교육시스템 견학'을 위해 제주도로 출장을 떠났다.이날 수능성적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진학문제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었지만, 학교에 남아있는 진학상담교사 한 명이 수험생 337명을 상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수시에 합격한 수험생을 제외하고도 교사 한 명이 감당하기에는 너무 많은 숫자다.'선진학교 견학'이라는 학교 측의 설명과 달리 학부모들은 수험생이 한창 민감할 시기에 고3 담임교사들이 관광성 출장을 갔다고 주장하며 황당해했다.한 학부모는 "아들이 수시에 떨어져서 정시 모집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답답한 상황인데 선생님들이 자리를 비워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하필 이런 때 출장을 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이 학교의 교감은 "현재 선생님들과 연락을 취하고 있다. 관광성 출장이 아니라 선진학교를 방문해 교육시스템을 배우기 위한 출장이었다"며 "중요한 시기에 자리를 비운 것에 대해서 학생과 학부모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교육시스템을 배우는 것 외에도 대입진학지도 준비를 위해 제주도 연수를 떠난 것"이라며 "수능성적표가 배부되면 분석을 통해 대입진학상담을 위한 전략을 수립해야 하고 이를 대입전형상담에 활용한다"고 해명했다.학교 측의 변명이 사실이라 해도 대입진학상담을 위한 협의를 위해 진학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을 내팽겨둔 채 제주도까지 연수를 떠날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다.도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여태껏 이런 일은 처음 있었다"면서 "적절한 연수였는지 규정을 확인해보고 도교육청 자체적으로 조사해 학사지도에 지장을 줬는지를 판단, 조처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이 학교 고3 담임교사들은 다음 달 1일 출장을 마치고 학교로 복귀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2.11.30 23:02

기초학력 미달 초중고생 2.3%…4년 연속 감소

전국 초ㆍ중ㆍ고교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이 100명당 2명꼴로 줄었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12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분석한 결과 초중고 평균 기초학력 미달 학생비율이 작년보다 0.3%포인트 낮아진 2.3% 로 집계됐다고 29일 발표했다.이런 비율은 표집조사이던 학업성취도평가가 전수조사로 바뀐 첫해인 2008년의 기초학력 미달률 7.2%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올해 학업성취도 평가는 6월26일 전국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학생 172만명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초6과 고2는 국어ㆍ수학ㆍ영어 3과목을 평가했고, 중학생은 사회와 과학을 추가해 5과목을 평가했다.직업기초능력평가를 치르는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는 올해부터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보통학력 이상ㆍ기초학력ㆍ기초학력 미달 등 3단계 성취수준 가운데 최하위인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초 6이 0.7%, 중3 3.3%, 고2 3.0%로 평균 2.3%였다.보통학력 이상 학생은 79.3%로 2008년 65.0% 대비 14.3% 포인트 증가했다. 보통학력 이상의 비율은 초 6이 85.0%, 중3이 70.1%, 고2가 82.9%였다.대도시와 읍면 지역의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 차이는 2008년 3.3% 포인트에서 올해 0.2% 포인트로 3.1% 포인트가 줄었다.보통학력 이상 학생 비율의 도ㆍ농 격차도 올해 4.0% 포인트로 2008년 13.3%포인트보다 대폭 감소했다.서울 강남북간 기초학력 미달비율도 2008년 5.5% 포인트에서 올해 2.1%포인트까지 좁혀졌다.교육적 취약계층인 한부모ㆍ조손 가정 학생의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올해 2.1%로 2010년 4.0%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시ㆍ도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충북과 울산이 각각 0.8%와 1.0%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반면 학생이 많은 서울과 경기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각각 3.3%와 3.2%로 제일 높았고 강원ㆍ전남이 각각 2.7%로 뒤를 이었다.교과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들을 잘 가르쳐 성적을 끌어올린 '학교 향상도 우수 100대 고교'를 3개 과목별로 발표했다.학교 향상도가 뛰어난 중학교 50곳도 처음 공개했다.학교 향상도 우수고교 100곳 명단에 포함된 학교는 사립이 69.7%로 공립(30.3%)보다 훨씬 많았다.설립유형별로는 자율형 사립고가 9.8%, 일반고 6.8%, 특수목적고 4.2%, 자율형 공립고 1.7% 순이었다.읍면 지역은 읍면 지역 전체 고교 중 9.7%가 100대 고교에 포함돼 도시 고교(6.1%)에 비해 포함 비율이 높았다.3년 연속 국ㆍ영ㆍ수 모든 과목에서 전교생이 보통학력 이상의 성적을 낸 고교는 충북 청원군 교원대부설고와 충남 공주 한일고 2곳이었다.중학교 학교 향상도의 지역 평균은 국어 과목의 경우 인천ㆍ울산ㆍ제주, 수학은 대구ㆍ경북ㆍ인천, 영어는 대구ㆍ경북ㆍ제주가 높았다.향상도가 가장 높은 학교는 국ㆍ영ㆍ수 모두 충북 충주 미덕중이었다.전교생이 5과목에서 모두 보통학력 이상의 성적을 올린 중학교는 인천 영흥중과 충북 충주 미덕중 2곳이었다.교과부는 기초학력 미달비율이 높은 학교를 대상으로 학습부진 학생 예방ㆍ지도를 강화하고 학습종합클리닉센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특히 내년에는 학업성취도평가 이름을 '기초학력평가'로 바꾸고, 초등학교는 기초학력 수준 도달 여부만 2단계(도달/미도달)로 을 측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학교별 학업성취도평가결과 공시자료는 30일 0시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공개된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2.11.29 23:02

수능 성적표 배부 전주기전여고 가보니 - 결과 좋아 '웃음'…재수 생각 '한숨'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포된 28일 오전 10시, 전주 기전여자고등학교 3학년 1반 교실.담임인 한인규 교사는 성적표를 나눠주기에 앞서 학생들에게"가채점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며 "이게 진짜 채점 결과"라고 말했다.일순 교실안에는 정적이 흘렀고, 한 교사는 학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하며 성적표를 나눠줬다.학생들은 성적표를 조심스럽게 펼쳐 자신의 표준점수와 등급을 확인했다.성적표를 확인한 학생들 중 일부는 함박웃음을, 일부는 울상을 지었다.몇몇 학생들은 서로의 성적표를 비교하며 귀엣말을 속삭이기도 했다. 수도권대학의 수시 합격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는 오모 양은 "사설 입시업체에서 예측한 것과 외국어 백분위가 조금 다르다"며 "원래 상위 2%로 생각했는데 3%로 나와 조금 실망스럽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와 다행"이라고 말했다.오 양은 지난 9월 모의고사에서 언어 1등급, 수리 나 1등급, 외국어 2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 수능에서는 언어 2등급, 수리 나와 외국어에서 각각 1등급을 받았다. 쉽게 출제된 언어는 등급이 떨어졌고, 어렵게 출제된 외국어가 한 등급 높아진 것.오 양은 "수리와 외국어 성적이 좋아 정시에 한 번 지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일단 수시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했다.인문계반인 이 교실에서는 언어가 예상보다 쉽게 출제된 것에 불안감을 내비치는 목소리도 나왔다.중위권인 송모 양은 "평소 언어에 자신이 있었는데 이번에 언어가 너무 쉽게 나와 변별력이 없다"면서 "부족한 다른 영역 때문에 재수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송 양은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지망하고 싶은데, 내년도 수능제도 개편으로 올해는 눈치작전이 더 치열할 것 같다"며 "정시 세 번의 기회에서 안전 지원을 두 번하겠다"고 말했다.생각보다 못한 점수에 울상을 짓는 학생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9월 모의고사에서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각각 1, 2, 1등급이었던 유모 양은 이번에 언어(1등급)를 제외한 수리와 외국어에서 각각 3등급을 받았다.유 양은 "외국어 시험 시간에 긴장을 너무 많이 했던 것이 평소보다 낮은 등급을 받게 된 원인인 것 같다"며 "수도권 대학의 정시에 지원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까 염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백분위는 높아 백분위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할 생각"이라며 "일단 담임교사와 상담을 갖고 그 이후를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수능 성적표가 공지됨에 따라 학생들의 진학 지도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도 수능 제도 개편으로 재수에 부담을 느끼는 학생이 많아졌고, 정시 선발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 진학 지도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3학년 진학부장을 맡고 있는 한 교사는 "정시에서는 주로 표준점수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다"며 "등급보다 표준점수에 더욱 신경을 쓰고 정시 준비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상위권 이하 대학들은 언수외 등 주요영역만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고, 어떤 부분에 더 가중치를 부여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1.29 23:02

교과부, 학교폭력 미기재 직무유기·직권남용 혐의 김 교육감 고발

속보= 교육과학기술부가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승환 도교육감과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미기재 고교 전현직 교장 등 모두 26명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로 28일 검찰에 고발했다. (본보 10월 17일자 1면 보도)교과부에 따르면 경기전북도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사실을 기재하라는 훈령을 따르지 않고, 학생부 기재 요령 및 기재 현황 파악 등을 거부했다.이에 교과부는 이날 학교폭력 가해사실 기재 방침을 거부한 김승환 교육감과 도내 12개 고교의 전현직 교장 15명 등 모두 16명을 고발했다.경기도교육청의 경우 교육감과 대변인, 미기재 고교 교장 8명 등 10명이 고발됐다.이에 앞서 교과부는 지난 8~9월 학교폭력 학생부 기재를 거부 또는 유보한 경기전북강원도교육청에 대해 특정감사를 벌였다.특정감사 결과, 도교육청 교육국장과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담당 장학관 등 모두 19명에 대해 징계 의결을 요구했다.도교육청은 재심 청구를 냈지만 기각됐으며, 교과부는 지난 22일 징계 신청을 요구하는 직무이행명령을 내렸다.하지만 전북경기도교육감이 징계 신청을 거부함에 따라, 교과부는 장관 직권으로 특별징계위원회를 통해 징계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이에 대해 김지성 도교육청 대변인은 "오히려 법령을 위반한 것은 교과부"라며 "이런 무모한 행동은 교육계에 부정적인 영향만 끼칠뿐"이라고 말했다.한편 교과부는 다음달 정시모집에서도 학교폭력 기재방침을 어기는 고교가 나오면 관할 교육청 감사 등의 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1.29 23:02

생각 키우기, 화폐와 환율 - 무역수지·통화가치 좌우하는 환율 전쟁

주제에 다가서기지금은 글로벌 시대다. 그 만큼 우리의 활동무대가 넓어진 셈이다. 과거의 자급자족과 산업사회가 개인과 국내 소비와 생산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전 세계로 상품 시장이 확대되어 교역을 하고 있다. 그 교역 기준인 기축통화가 달러다.환율이란 외환의 가격으로 외화 단위를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자국통화의 양으로서, 한 나라 통화의 대외가치를 나타내는 자국통화와 외국통화의 교환비율을 말한다. 그래서 환율은 국제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변수다. 환율의 영향에 따라 교역 규모와 수익성도 달라진다. 그 만큼 환율의 세계 경제에 민감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출 중심의 교역국이기 때문에 환율에 관심이 크다. 환율이 우리 사회에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다.생각 열기1. 주요 국가의 화폐와 환율을 신문에서 찾아 정리해 보세요.(현재 기준)2.최근신문 경제면 기사 특히, 화폐나 환율을 다룬 기사를 찾아 경제 용어를 정리해 보세요.예시:환율전쟁, 금융위기, 서브프라임모기지, 실업률, 기축통화, 안전자산, 외환보유액, 채권매입, 스테그인플레이션 등.3. 최근 6개월 동안 환율의 변화를 조사하여 그래프로 표시해 보세요. 그리고 그 흐름을 말해 보세요.4. 환율전쟁이 세계 경제를 지배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일본은 자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려 환율이기주의로 변신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이유는 말해보세요.5. 다음 아래 도표〈외환시장 통화별 거래비중〉을 통해 세계경제 흐름을 말해 보세요.〈국제시장에서 자국 화폐가 통용되면 환율 리스크가 줄어들고 경제 상황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자국 통화가 국제 통화로 인정받으면 강대국의 지위를 누리게 된다. 자국 통화가 달러화를 대체하게 되면 국제사회에서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지위도 대체할 것으로 보기 때문에 각국이 자국 통화 국제전에 힘쓰고 있다.〉6. 환율이 상승(원화가치 하락)하면 수출기업에는 도움이 되지만 수입가격이 올라가 물가가 불안해 집니다.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쇼핑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지지만 한국 유학생이나 관광객은 비용부담이 커진다. 그 이유를 설명해 보세요. 생각키우기원·달러 환율 1100원대 붕괴…하락세 지속 전망도내 수출 중소기업 타격원-달러 환율의 심리적 지지선인 1100원 대가 붕괴되면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특히 이 같은 환율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중소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전주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8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98원으로 통상적 도내 중소수출업체가 생각하는 원-달러 환율의 적정수준 1150원을 크게 밑돌고 있다.원자재와 인건비는 오르는데 환율은 지속적으로 추락하면서 어렵게 버티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채산성이 갈수록 악화, 직격탄을 맞고 있는 실정이다.더욱이 최근 FTA 발효의 영향으로 미국에 대한 수출이 대폭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던 도내 수출 시장업계는 환율 변동으로 큰 난관에 봉착했다.실제 올 해 8월 미국에 대한 수출 실적은 7300만 달러로 지난해 8월 5500만 달러보다 무려 33.7%가 증가했지만 환율 변동으로 수출금액 대비 업체들의 수익 저조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무역협회는 내다봤다.또한 올 8월 수출액은 전년동월대비(11억100만 달러) 16.1%가 감소한 9억2382만 달러를 기록, 여기에 환율 하락까지 겹쳐 도내 경제 성장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으로 자동차 부품을 수출하는 도내 A사 관계자는 "이번 환율 변동에 따른 금전적 손실을 정확히 추산할 수 없지만 손해가 막심할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미국을 상대로 연간 4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고 가정할 때 지금 환율 추세라면 3억5000만원의 수익밖에 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중국 등지에 가공 식품을 수출하는 B사 관계자도 "달러당 1150원에 올해 영업계획을 세웠는데 환율이 1100원 밑으로 내려가면서 역마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수출액이 증가해도 환율이 떨어져 오히려 이익이 크게 줄고 있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토로했다.하지만 대기업과 달리 환변동보험 등의 위험 대비 대책을 세우지 않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은 뾰족한 대처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전북일보 2012. 10.291.도내 수출중소기업이 어렵게 된 상황은 무엇 때문입니까?2.환변동보험을 설명해 보세요.3.이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사실을 적어보세요.4.이 기사의 내용 중, 사실과 의견을 구분하여 다른 색깔로 표시해 보세요.환율 오르면 통화가치 떨어져 신문기사를 읽다보면 통화가치와 환율이 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통화가치와 환율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돈 원화의 가치를 평가할 때는 달러나 유로,엔, 위안이 기준통화가 된다. 따라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0원원 식으로 표시된다.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교환비율이다. 즉 원·달러 환율 1100원은 1달러를 우리나라 돈과 바꾸려면 1100원을 줘야 한다는 의미다. 1100원을 주고 1달러를 사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때 우리나라 돈의 가치가 강해지면 1000원만 줘도 1달러와 교환할 수 있다. 이 경우 환율은 1100원으로 떨어지지만 원화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우리나라의 입장이다. 미국 측에선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달러 가치도 그만큼 약해졌다는 의미다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200원이라면 한국 수출업체는 1달러어치를 수출해 1200원의 매출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환율이 1000원으로 떨어지면(원화 강세) 같은 1달러어치를 수출해도 매출이 1000원으로 줄어든다. 당연히 수출의 채산성이 떨어지고 수출경쟁력도 악화된다. 마진이 줄어들면서 할인판매 등 마케팅에서도 제한을 받게 되는 것이다. 반면 1달러어치 상품을 수입하기 위해 1200원이 필요했던 수입업체는 수입비용이 1000원으로 줄어들어 수입채산성이 좋아진다. 따라서 환율 하락은 물가안정엔 도움이 된다. 이따금 적정 환율 논란이 불거지는 것은 환율이 수출과 물가에 반대의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원화 강세는 유학생의 학비나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 관광객들의 경비 부담을 줄여준다. 같은 액수의 달러를 사는 데 필요한 원화가 적게 소요되기 때문이다. 한때 일본의 엔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우리나라에 일본인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난 것이 이를 잘 설명한다. 달러표시 자산이 많은 국가는 달러 가치 하락으로 국부(國富)가 줄어들 수도 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은 저절로 많아진다. 원화를 달러로 환산한 액수가 커지기 때문이다. 생글생글 2012. 11. 051.100만원을 달러로 교환하고자 합니다. 지난 9월 1일 달러 환율과 오늘의 환율을 비교하여 그 차액을 계산해 보세요. 2.원. 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울고 웃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런 업종을 알아보고 이런 현상이 우리나라에 전반적으로 미칠 수 있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3.환율이 변하면 우리 가정의 일상 생활에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어떤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세요.통화 가치(환율)는 국제교역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변수다. 통화 가치가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즉 환율 등락에 따라 교역 규모 자체는 물론 교역의 채산성(수익성)도 크게 변한다. 수출만으로 판단하면 자국 통화 가치가 약해져야 유리하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 하락)하면 한국 기업들의 수출이 늘어나고 채산성 역시 좋아진다. 수출을 늘려 자국 경제를 살리려는 미국 일본 중국 등이 '자국 통화 가치 끌어내리기'에 안간힘을 쓰는 이유다. 미국은 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저평가됐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중국은 미국이 달러를 마구잡이로 찍어내 달러 가치가 추락했다고 삿대질을 해댄다.'잃어버린 20년'의 늪에서 허덕이고 있는 일본 역시 엔화 가치 약세를 유도해 경제 회복을 노리지만 사정이 녹록지 않다. 세계 경제 기상도가 흐릴수록 통화전쟁 수위는 높아진다.한국은 원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로 고민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13개월 만에 달러당 1100원 선이 무너졌다. 지난 7월 이후 달러 대비 원화 가치 상승률은 주요 28개국 통화 가운데 가장 높다. 경기부양을 위해 찍어낸 달러나 유로화가 금융시장에 넘쳐나고, 한국 경제가 글로벌 위기에 강한 체질로 인정받은 결과다. 하지만 수출기업들엔 비상이 걸렸고, '글로벌 위기+원화 강세'라는 초유의 현상에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 생글생글 2012. 11.051.환율은 왜 변화하는가?2.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면 채산성이 좋아지는 이유?3.미국. 중국. 일본이 자국통화가치를 내리려고 하는 이유를 적으세요.4.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수출 중소기업 다섯 곳 중 한 곳은 환율 하락에도 특별한 대비책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최근 지방중기청 수출지원센터가 수출 중소기업 402곳을 대상으로 환율변동 대책을 물은 결과 21.8%가 대비책이 없다고 응답했다고 11일 밝혔다. 환(換)변동보험 가입, 선물환 헤지 등 환율변동 위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각각 11.4%와 7.8%에 그쳤다.이들은 환율이 하락할 때 일어나는 문제점으로 43.7%가 수출품 가격경쟁력 약화를 꼽았다. 채산성 악화가 31.5%, 신규 거래처 발굴 애로가 10.2%로 뒤를 이었다.동아일보 2012. 11. 121.밑줄 친 용어는 환율변동의 대비책입니다. 그 의미를 정리해보세요.내 주장 말하기1.기축통화인 달러가치가 떨어지면 세계경제에 어떤 반응이 일어날까요. 자신의 의견을 300자로 적어보세요.2.유럽 재정위기가 미국,일본으로 전이되면서 달러화와 엔화가 '안전통화'로서 가치를 잃을 수 있다는 국제통화기금의 경고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을 예측해 보세요.3.원화값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9일(달러당 1077원30전) 이후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돌파했습니다. 반면 일본 엔화 가치는 지난 4월20일(달러당 81.54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요. 원화 강세-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해외 시장에서 일본 업체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자, 자동차 등 한국 제조업체들의 가격 경쟁력 약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래 도표를 참고하여 원.엔 환율하락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세요. 한국경제 2012. 11. 20관련 상식1.환변동보험: 증거금예치, 거래비용 등으로 은행의 선물환상품을 이용한 환위험관리가 어려운 수출기업을 위해 수보가 기업과 은행간의 선물환거래를 중개하는 성격의 상품.2.환위험: 원화든 외화든 이를 환전하려는 사람은 자신이 갖고 있는 돈의 가치가 매일매일 바뀌면서 이득이 나기도 하고 손해가 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환율 변동에 따라 보유 통화의 가치가 불확실하게 되는 것.3.환헤지: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운 경우 사람들은 위험을 관리하고자 합니다. 환율 변동과 관련해서는 환위험 관리를 하게 됩니다. 이처럼 별도의 관리를 통해 환위험을 제거 또는 회피하는 것.학생글환율이 내리면환율이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교환비율을 뜻하는 말이며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달러화 가치가 내려간다는 것입니다. 환율이 하락하게 되면 정유산업, 에너지 업종은 상대적으로 수입 비중이 크기 때문에 환율하락이 원가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수입과 비교하면 수출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민감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환율 하락이 지속하면 수출이 줄어들게 되고 국내통화량이 줄어 국내경기는 침체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큰 조선, 자동차 섬유 등의 제조업의 수출은 가격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되며 경쟁국 대비하여 단가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상품의 대외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킵니다. 이러한 환율 하락은 직접적인 수출액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환율 하락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원화 절상속도 조절과 정책자금 등 지원체제를 확대해야 하며 수출기업들의 환율하락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양지승(남원 서진여고 3)환율이 오르면현재 국제 교역의 기준이 되는 화폐는 미국 원화인 달러이다. 환율상승에 미치는 요인에는 경제성장률이 높아지거나 국민소득이 증가하게 될 경우, 국내의 물가가 상승할 경우에 발생할 수 있다. 환율이 오르면 자국 화폐의 가치가 평가절하 되고 그로인해 자국이 수입하는 외국기업은 이전에 비해 매출감소라는 손해를 보게 되며 반대로 자국의 수출기업은 상품의 대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시켜 무역수지 흑자를 발생시킨다. 환율상승을 우리나라에 적용하면 대기업에게는 유리하지만 서민들에게는 휘발유 값 인상과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허리가 휜다. 또한 해외와 관련된 자국민들에게는 유학생들을 위한 해외송금이나 해외여행을 할 때 상대적으로 부담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환율이 오르면 자국과 타국에 여러 측면에서 이익과 손해가 발생한다. 환율이 가진 두 얼굴에 우리나라의 대기업과 수출기업은 웃지만 정작 서민들은 울고 있다. · 김소연(서진여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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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9 23:02

수능 성적표 배부…환호ㆍ탄식 교차한 고3교실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일제히 배부된 28일 오전 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환호와 탄식이 엇갈렸다.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종로구 풍문여고의 3학년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배치표를 보며 어떤 대학에 갈 수 있을지 맞춰보고 있었다.30분 뒤 담임교사가 수능 성적표와 면담 시간표를 들고 교실에 들어서자 여학생들의 수다로 시끌벅적하던 교실이 순간 조용해졌다.교단 앞으로 나와 "수고했다"라고 말하는 담임교사로부터 성적표를 받은 학생들의 표정은 다양했다.담담하게 받아드는가 하면 바로 접어 주머니에 넣어버리는 학생들, 자리로 돌아가 곧장 얼굴을 책상에 파묻고 어깨를 들썩이는 학생도 눈에 띄었다.일부는 성적표를 받자마자 곧바로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점수와 지원 대학을 논의했다.한 학생은 성적표를 확인하자마자 "대박"이라고 외쳤다. 이 학생은 "가채점 결과 언어영역이 5등급이었는데 1등급이 나왔다"면서 "지금 놀라서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라며 기뻐했다.또다른 학생은 "언어영역이 남들에겐 쉬웠다는데 내겐 어려웠다. 그런데 점수는 또 잘 나왔다"며 웃었다.서울 마포구 숭문고등학교 3학년 교실 풍경도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며 어수선한 모습이었다.예상보다 성적이 잘 나왔는지 슬며시 미소를 짓는 학생이 있는 반면 일부는 허탈한 웃음을 짓거나 멍한 표정으로 성적표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성적표를 받고 담임교사의 입시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지만 귀담아듣는 학생은 찾아보기 어려웠다.한 학생은 성적표를 받아들고서 '아!' 하는 탄식과 함께 "언어가 1등급인 줄 알았는데 컷이 오르며 2등급이 됐다"며 착잡한 표정으로 말했다.내신과 모의고사 성적이 줄곧 우수했다는 또다른 학생은 "언어는 1개밖에 틀리지 않았는데 2등급이 나왔다. 외국어가 많이 어려웠다"며 "기대보다 성적을 잘 받지는 못했지만, 면접만을 남겨둔 서울대 수시모집의 수능 최저기준은 넘겨 다행이다"라고 말했다.숭문고 김상훈 교사는 "수능이 대체로 어려웠고 작은 실수로 등급이 바뀐 학생들이 많아 진학지도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풍문여고 손태진 교사는 "언어영역 쉽게 나와 변별력이 없고 외국어와 수리영역에서 당락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며 "영역별 가중치를 꼼꼼히 보고 아이들을 잘 지원시켜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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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11.28 23:02

대입 정시 전략 어떻게 - 안전·적정·소신 지원 각각 한번씩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된 27일 입시전문가들은 어렵게 출제된 외국어 표준점수가 높은 응시자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 대학의 정시모집에 지원하고, 쉽게 출제된 언어나 수리를 잘 본 응시자는 백분위 반영 대학을 노리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특히 올해는 2014학년도부터 새로운 수능이 도입되기 때문에 재수에 대한 부담으로 하향 안전 지원 경향이 예년보다 거셀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응시자는 본인의 수능 영역별 성적을 잘 분석해 지나친 하향 지원보다는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안전·적정·소신 지원을 각각 한번씩 하는 것이 좋다.또한 주요 대학들이 성적표 상의 표준점수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대학별로 백분위에 의한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만들어 활용하기 때문에 각 대학의 변환표준점수표를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서울소재 대학에 지원하고자 하는 응시자의 경우 인문계는 2등급 이내, 자연계는 3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다.도내 대학의 경우 전북대는 인문계 3등급 이내, 자연계 4~5등급 이내면 지원이 가능하고, 이 밖의 대학은 4~6등급 이내면 지원 가능하다.박종덕 전주대성학원 원장은 "언어에서 만점을 받았더라도 최고 표준점수가 낮기 때문에 외국어를 상대적으로 잘 본 응시자들이 올해 정시모집에서 상당히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1.28 23:02

수능 개인별 성적통지표 오늘 배부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인별 성적통지표가 28일 배부된다.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수능시험(11월 8일)을 치른 도내 2만1545명의 응시자에게 성적통지표가 배부된다. 성적통지표는 응시자의 출신학교를 통해 배부되며, 검정고시 및 타시도 졸업생들은 원서를 접수한 지역교육지원청에서 받아볼 수 있다.이메일 성적 통지는 28일 낮 12시까지 응시자 본인의 이메일을 통해 통지된다.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와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수능성적이 통지됨에 따라 도교육청은 대입 정시 대비 대면상담을 28일부터 12월 24일까지 7층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실시한다.대입상담교사는 모두 20명으로 구성되며, 일과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중 3~4명의 상담교사가 교대로 배치돼 응시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군산과 익산지역의 응시자, 학부모를 위한 대면상담은 오는 12월 13일부터 이틀간 군산교육문화회관과 익산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운영된다.이와 함께 오는 12월 말까지 대입상담콜센터(1600-1615)도 함께 운영된다.도교육청은 12월 1일에는 전주기전여고 대강당에서 고교 진학담당교사와 응시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날 정시 대입전형 안내와 진학관련 자료 배부 등이 이뤄진다.

  • 교육일반
  • 최명국
  • 2012.11.2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