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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기준일수 300일로 늘려달라"

여성노조 전북지부 특수교육지도사지회

학교비정규직의 모임인 여성노조 전북지부 특수교육지도사지회가 연봉기준일수 연장 등 처우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수교육지도사지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토요일 전면유급화로 일선 학교의 수업일수가 280일이 넘는 상황인 점을 감안해 연봉기준일수를 300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국가공휴일, 개교기념일, 재량휴일, 유급토요일 등의 유급휴일이 전면 무급처리되고, 방학 중 진행되는 연수도 근무 인정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특수교육지도사회는 "도교육청은 진상조사를 통해 미지급된 임금을 지급하는 한편 특수교육지도사의 근무 현실을 반영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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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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