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고교총동창회연합회 정기총회 개최
전북지역 고등학교 동창회 회장들이 전북교육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고교총동창회연합회(회장 최병선, 전라고)는 7일 정기총회를 갖고 2023년 활동방향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주 한 음식점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13개교(백산중고, 상산고, 신흥고, 완산고, 완주고, 우석고, 전라고, 전북사대부고, 전북여고, 전북체고, 전주상업정보고, 제일고, 해성고) 총동창회 회장,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어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거석 전북교육감도 함께 자리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의 발전과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 수고하시는 개별 학교 총동창회 회장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총연합회의 애로사항에 대해 조속히 해결점을 찾고 가능한 지원 방법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전북교육의 비전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일선 학교, 총동창회의 역할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장과 임원진의 임기가 바뀐 6개 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임하는 총동창회장은 상산고(유재희), 완산고(설동문), 전북사대부고(한홍렬), 전북여고(양미희), 전주제일고(김영보), 해성고(이진일) 등이다. 신임 총동창회장은 상산고(엄상섭), 완산고(김일), 전북사대부고(이승형), 전북여고(김윤자), 전주제일고(양춘제), 해성고(조경례) 등이다. 전북고교총동창회연합회에 가입을 원하는 전라북도 소재 고교 총동창회는 전북고교총동창회연합회 사무총장 최규림(010 3673 1903)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