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교육연수원이 27일‘초등 및 중등·특수 교감자격연수’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오는 8월 1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에서 초등·특수 교감자격 연수 대상자는 66명, 중등·특수 교감자격 연수 대상자 85명 등 총 151명이 참여한다.
서 교육감은 이날 특강에서 "전북교육청은‘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해 전북교육의 대전환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교육가족의 응원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10대 핵심과제는 △미래교육 환경구축 △수업혁신 △기초학력 책임제 △ 인사제도 개편 △행정혁신 △작은 학교 살리기 △교권과 학생인권의 균형과 조화 △문예체 교육강화 △학생 해외연수 확대 △ 전북교육미래학교 등이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교감 자격연수를 받고 있는 선생님들은 단순한 학교의 관리자가 아니라, 교육목표 달성을 위한 최대의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다"며 "이들의 교육관, 학생관, 학부모관에 의하여 교육의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대 교감의 위치는 규범적 위치 또는 법규적 측면의 위치보다는 창조성을 발휘하여 학교를 안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며‘"학생중심의 미래교육’을 열어가는 주체가 돼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병기 전북교육연수원장은“전북교육청의 10대 정책에서 중요한 점은‘방향성’과‘학교현장 중심’이다"며 "학교현장 및 교육청에서‘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쉼없이 노력하고 있는 선생님들과 교육청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