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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건각들, 용담호 끼고 달렸다

'2012 전북일보 마이산전국마라톤대회'가 4일 오전 10시 진안군 정천체련공원에서 전국 20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전북일보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전북방문의해를 맞아 전국에서 모여든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축제한마당 잔치로 진행됐다.종전 마이산에서 열리던 대회가 이번엔 용담호를 중심으로 바뀌면서 천혜의 비경과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동호인들은 멋진 레이스를 펼쳤다.전북일보 김남곤 사장과 송영선 진안군수(=진안군체육회장)는 대회사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아토피 프리 진안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며 "마라톤 동호인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푸른 자연을 벗삼아 건강을 다지고, 웃음을 되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대회에는 전국 최고의 고수들이 대거 참가, 시종 불꽃튀는 레이스를 펼쳤다.대회 결과 영예의 30km 남자 청년부 결승 테이프는 국내 풀코스의 최강자로 꼽히는 정석근씨(1시간45분11초)가 맨 먼저 끊었다.장년부는 진재덕씨, 여자부는 김애경씨가 우승을 차지했다.하프(21.0975km) 경기에서는 청년부 전영식, 장년부 나종태, 여자부 문선미, 단체전 전주마라톤 A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10km 남자 경기에서는 김선호, 여자부 송미경, 5km 남자부 이재식, 여자부 김점숙씨 등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3.05 23:02

全北서 열린 전국 장애인 동계 체전 폐막

전북에서 개최된'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4일간의 열전을 모두 마치고 지난 2일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폐막식을 가졌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전북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컬링, 빙상, 슬레지하키 등 5개 종목에 전국에서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대회 결과, 종합 1위는 총득점 1만6638점을 얻은 서울에 돌아갔다.경기도(1만3361점)가 2위, 강원도(1만2314점)가 3위를 차지했다.개최지인 전북은 총 득점 4607점으로 종합 9위에 랭크됐다.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냈다.이광원 선수가 빙상 500m와 1000m에서 금메달 2개를 따냈고, 최복례 선수가 크로스컨트리스키 1km 부문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이번 대회 MVP는 알파인 스키 좌식부문에서 3관왕을 차지한 한상민(서울)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상민을 포함해 김홍빈(광주), 김송이(인천), 박찬규(충북), 이붕재(인천), 정수환(울산) 등 스키에서 6명이 3관왕에 올랐다.지도자상은 스키의 한정웅(인천)과 빙상의 이경희(경기)에게 돌아갔고, 신인선수상은 빙상 유승협(전남)이 차지했다.모범선수단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격려상은 충남, 성취상은 경기, 진흥상은 전북, 질서상은 대한장애인컬립협회가 받았다.이번 대회를 주관한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전북에서 처음 열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겨울스포츠에 보다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며 "일부 미흡한 점이 있었지만,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전주와 무주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3.05 23:02

이동국 프로축구 최다골 신기록

전북현대 이동국이 올 K리그 개막 경기에서 두골을 득점, 통산 117골 고지에 올라서며 프로축구 최다골 신기록을 세웠다.지난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개막전에서 전북현대 이동국은 전반 13분과 18분에 잇따라 골을 성공시키며 K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웠다.전북현대는 이날 이동국의 활약에 힘입어 성남에 3-2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K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2관왕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1998년에 포항에 입단한 뒤 이날까지 K리그 통산 117골을 쌓은 이동국은 기존 최다골 기록(116골·우성용)을 갈아치웠다.전북과 성남의 경기는 그야말로 용호상박이었다.공식 집계결과 이날 경기장에 모은 관중수는 2만1000여명으로 시종 손에 땀을 쥐게하는 박빙의 승부에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이동국은 전반 13분 상대 수비수 사이를 교묘하게 빠져나가면서 오프 사이드 트랩을 깨며 황보원의 패스를 이어받아 단번에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다.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키퍼 키를 넘어간 공은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올 시즌 첫 골이 됐다. 그로부터 5분뒤인 전반 18분, 이동국은 또다시 아크 부근에서 황보원의 패스를 받자마자 몸을 돌리면서 슛을 날려 추가골을 얻어냈다.하지만 다 끝난것처럼 보였던 경기는 그때부터 시작이었다.미드필드에서 앞서기 시작한 성남은 시종 공세를 폈다.전반 24분, 성남은 박진포의 오른쪽에서 날아온 대각선 크로스를 에벨톤이 머리로 정확하게 받아넣으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었다.에벨톤은 후반 5분에도 직접 돌파를 하면서 방향을 완전히 꺾는 오른발 슈팅으로 순식간에 2-2 동점을 만들었다.자칫 전북이 역전을 허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끝내 승리의 여신은 전북에 미소를 지었다.전북은 후반 35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소위 '에닝요 존'에서였다.에닝요의 프리킥은 자로 잰듯이 반대편 골대로 빨려들어가며 3-2 펠레스코어 승리를 만들어냈다.후반 인저리타임, 페널티 지역 안쪽에서 성남의 요반치치에게 오른발 강슛을 허용했지만 그 공은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오며 전북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전북현대 개막전 시축은 송하진 전주시장과 정헌율 도행정부지사가 했다.하프타임때 아이돌 걸 그룹 '포미닛'의 공연과 함께 'i 30' 승용차 경품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3.05 23:02

2012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 마라톤 대회 '이모저모'

2012 전북일보 마이산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 4일 진안 정천체련공원 주변은 하루종일 전국에서 모여든 마라톤 동호인들과 그 가족, 친지들의 한마당 잔치였다. 엘리트 선수에 준하는 국내 최강자들이 운집한 30km 청년부 경기는 물론, 50대 이상이 참가하는 장년부, 또 여성부 경기 모두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승패와 무관하게 자신과 싸우며 자연을 벗해 달리는 동호인들의 표정엔 기쁨이 넘쳤다.지역 주요 인사 대거 참석이날 행사장엔 김남곤 전북일보 사장과 송영선 진안군수를 비롯, 김대섭 도의원, 박범식 전북기무부대장, 양영두 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 박기천 진안군의장, 김수영 부의장, 박명석구동수이부용김현철이한기 군의원, 이기배 부군수, 전북일보 김재호 편집국장, 최동성 기획사업국장, 박병익 도 육상연합회장, 구훈회 진안군자원봉사센터장, 수자원공사 김충제 용담댐관리단장, 원종관 진안노인회장, 송재헌 진안군체육회 고문, 이형주 홍삼연구소장, 전북은행 장교엽 지점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개회식에서 진안군청 배병옥 문화관광과장이 공로패를 받았다.유명 마라톤 클럽 힘찬 레이스전북은 물론, 전국적으로 유명한 마라톤 클럽이 이날 대회에 대거 참가, 레이스를 펼쳤다.군산마라톤, 김제마라톤, 남원거북이마라톤, 내장산마라톤, 동향면사무소, 마이산클럽, 문기숙달리기교실, 부귀면사무소, 부안마라톤클럽, 우석대학교, 원광고동문마라톤, 익산마라톤클럽, 전북교육청청마회, 전북기무부대, 지평선마라톤,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타타대우상용차, OCI, 현대차전주공장마라톤동호회 등 단체 참가팀이 많았다.이들은 레이스를 마친후 각 동호회나 직장별로 마련한 코너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70세 이상 참가자 5명'눈길' 이날 대회에는 70세이상 참가자 5명이 출전, 눈길을 끌었다.김제마라톤클럽 정갑주씨는 만76세로 이날 대회의 최고령이었으나 10km를 가볍게 완주했다.이밀석씨(75)도 5km를 달렸고, 이현수(군산월명마라톤73), 이종원(익산마라톤72), 양동선씨(담양마라톤70) 등은 노익장을 과시하며 힘찬 질주를 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3.05 23:02

" 전북 배드민턴 부활 디딤돌 만들어, 모교 널리 알릴 터 "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명성을 전세계에 떨쳤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동문(38).그가 이달부터 모교인 원광대에서 스포츠과학부 사회체육학 교수로 임용돼 후배이자 제자를 지도한다.도내 대학가에서 전북 출신 올림픽금메달리스트가 정식 교수가 돼 강단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김 교수는 특히 캐나다 국가대표팀 감독을 지냈고, 국내 유수의 재벌들이 막대한 물량공세를 펴면서 감독직 제의를 해왔으나, 이를 뿌리치고 모교에 돌아와 평생의 꿈인 '교수'로 활동하게 돼 학계는 물론, 도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삼일절인 1일 김 교수를 만나 그동안의 발자취와 대학 교수가 된 배경및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김동문'이란 이름만 떠올리면 누구나 배드민턴을 생각한다.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따낸 그는 국제대회 76차례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은 바 있다.그의 롤 모델인 전주농고 11년 선배 박주봉보다도 선수로서 더 많은 것을 일궈냈다.전주진북초-전주서중-전주농고(현 생명과학고)-원광대학교를 거쳐 삼성전기에 몸담았다.진북초 4학년 때 처음 배드민턴을 시작한 것이 인생을 바꿨다.당시 임채경 배드민턴 감독이 김동문, 이덕준, 하태권, 황선호를 찾아내 처음 시작한 것이다.이들은 훗날 초, 중, 고, 대학, 그리고 실업팀까지 같은 곳에서 선수생활을 했다.1992년 고교 2학년 때 첫 국가대표로 발탁된 김동문은 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 길영아와 함께 혼합복식 금메달을 따냈다.결승전 상대는 박주봉-나경민 조였다.훗날 김동문은 상대 선수였던 나경민과 결혼하게 된다.2000년 시드니올림픽 남자복식 동메달에 이어,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는 죽마고우인 하태권과 남자복식 금메달을 획득한다.은퇴 후 캐나다 밴쿠버와 캘거리에서 영어를 배우면서 어린 선수들을 지도한 그는 2008년 9월 김동문국제배드민턴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캐나다 국가대표 선수를 가르쳤다.지난해말 귀국한 김동문을 찾아 지금도 몇몇 캐나다 선수들은 한국으로 지도를 받으러 오고 있다.김 교수는 "어릴때부터 꼭 대학교수가 되겠다는 일념아래 원광대에서 학사는 물론, 석박사과정을 마쳤다"며 "공부를 많이해서 정말 멋진 교수가 되고싶다"고 말했다.그가 맡은 과목은 선수보다는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교수로서 원광대의 이미지를 알리는데도 주력할 생각이다.선수 스카우트때 힘이 되고, 모교 홍보대사로 뛰겠다는 각오가 당차다.오는 7월 열리는 런던올림픽때 SBS 해설위원을 맡은 그의 직함은 '원광대 교수'로 소개될 예정이어서 모교에도 체면이 서게됐다고 한다.요즘엔 익산 배산공원에 있는 '김동문 배드민턴경기장'을 볼때마다 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국제무대에서 훨훨 날았던 왕년의 대스타 김동문이 대학교수로서 어떻게 활동할지 벌써부터 원광대나 익산시민은 물론, 도내 체육인들의 이목이 그에게 쏠린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3.02 23:02

2000여 건각들, 봄 내음 가득 안고 용담호 비경을 달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2012 전북일보 마이산 전국마라톤대회'가 봄의 길목인 오는 3월 4일 진안 정천 체련공원에서 막을 연다. 전북일보사와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육상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가족 등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5km, 10km, 하프, 30km 총 4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30km 코스는 정천 체련공원을 출발해 정자동 마을, 용담호 미술관을 지나 용담 왕두골을 반환점으로 돌아오게 된다.대회가 치러질 정천면은 전국 최초의 아토피 친화학교가 있는 곳으로, 아토피 치유예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진안을 홍보하기에 '적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안전확보와 교통통제가 용이하고 아름다운 용담호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다는 잇점까지 안고 있다.지난해까지 진안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마이산 일대를 순회했던 전북일보 마라톤대회가 올해 정천 체련공원으로 장소가 변경된 것도 이런 연유에서다.대회를 후원하는 진안군은 장소 변경으로 인한 정천 체련공원 주변의 다소 협소한 주차장 문제 해결을 위해 임시 주차장을 확보지원함은 물론 행사 당일 진안경찰서,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모범운전자, 해병전우회와 합동으로 교통통제 및 주차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또 응급상황을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반을 지원하고 행사장 일원 대청소를 실시해 진안을 찾아오는 선수들에게 친절하고 깨끗한 진안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한편 이번 대회 참가자에게는 완주메달과 특산품을, 각 종목 입상자에게는 5~30만원의 시상금 또는 특산품이 주어질 예정이며 마라톤 인구저변 확대는 물론 진안체육 발전과 전북방문의 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2.03.01 23:02

"'닥공 2'로 올 시즌 준비챔피언 자리 뺏기지 않겠다"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지난해 국내 K-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2관왕을 목표로 했으나, 카타르 알사드와의 마지막 결승 경기에서 아깝게 패하면서 2관왕 획득 일보직전에서 분루를 삼켰다.하지만, K-리그를 석권하면서 전북현대는 전국 16개 구단중 서울이나 수원을 능가하는 최고의 팀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치러진 K-리그 경기에서 전북은 단 3번밖에 패하지 않았다. 전북현대는 올해도 2관왕을 목표로 정하고 비장한 각오로 대장정에 돌입하는 분위기다.3월 3일 시작되는 K-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전북현대 이흥실 감독대행으로부터 출사표를 들어봤다.이 감독대행은 최강희 전 감독시절 오랫동안 수석코치를 역임했고, 두 사람의 축구 스타일이 비슷하기에 벌써부터 일부 축구팬들은 '닥공 2'라고 말한다.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하지만 세부적인 팀 전술이나 운용면에 돌입하면 이제 바야흐로 이흥실 감독대행의 색깔이 서서히 나타날 전망이다. 이 감독대행은 "김정우 등 새로운 선수의 영입 등으로 인해 팀 전력은 더 강해졌다"며 "다른 팀의 견제가 많겠지만, 올 시즌 k-리그 우승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야 말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 감독대행은 특히 최강희 전 감독이 워낙 잘해서 한편으론 부담이 크지만, 홈 팬들의 열광적인 응원과 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 선수단이 '사즉생, 생즉사'의 각오로 뛰겠다고 말한다.그는 한달반동안 브라질 전훈을 통해 한 템포 빠른 패스와 볼 점유율을 높여가는 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경기가 진행되면서 팬들도 이러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전통의 강호인 서울, 수원은 물론, 포항, 울산, 성남팀은 우승 길목에서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고 말한 그는 김정우의 영입은 미드필드 진영에서 공격력을 배가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최근 영입한 전 칠레 국가대표 출신 드로겟은 골 결정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전북현대의 파워는 한 포지션에 대체선수가 2명이상 된다는 점이다.주전이나 후보의 기량차이가 많지않아 어느 누구를 내세워도 전력누수가 없다는게 자랑거리다.이흥실 감독대행은 "3월 3일 홈에서 열리는 개막전에서부터 확실히 전북현대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며 전폭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9 23:02

'불굴의 도전' 전북서 화려한 개막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개회식이 가 28일 오후 5시 전주코아리베라 호텔에서 각계 인사와 전국 16개 시도 선수단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3월 2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개회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윤석용 대한장애인체육회장, 김완주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송하진 전주시장, 홍낙표 무주군수,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장, 박효성 전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각계 인사와 중앙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했다.개회식은 전북도가 주최한 환영리셉션에 이어 제4회 전국장애학생 예능제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레인보우팀의 무용이 선보였다.개회식에서 선수대표 선서는 빙상 박지영(동암재활학교), 휠체어컬링의 박철교 선수가 했다.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 365명, 임원과 보호자 366명 등 총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빙상,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등 5개 종목의 경기가 전주와 무주에서 열린다.공식 경기는 29일 빙상을 시작으로 3월 2일까지 4일동안 펼쳐진다.전북선수단은 29일 빙상, 컬링, 아이스슬레지하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등에 출전, 메달 사냥에 나선다.전북도의 기대주는 빙상 이광원 선수(진주국제대학 1)가 첫손에 꼽힌다.빙상 500m와 1,000m 부문에 출전, 지난해에 이어 2관왕에 다시 도전한다.특히 전국에서 4번째로 팀을 만든 전북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이번에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출전, 대망의 금메달 획득에 나선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2.2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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