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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경자년 설 명절을 앞두고 2020년 JB카드 설 명절 페스티벌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대형마트, 백화점, 슈퍼마켓, 온라인(홈)쇼핑, 주유(충전소)업종에서 건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까지 모바일 쿠폰 △KTX, SRT에서 건별 5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 △전국 CGV 영화관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최대 1만원까지 J-Money 포인트 적립이 제공된다. 소비가 많은 설 명절에 맞춰 업종별 무이자할부도 제공한다. 주요 9대업종에서는 2~3개월까지 전액 무이자할부가 제공되며, 종합병원 및 백화점업종에서는 2~5개월까지 무이자할부가 제공된다. 주요 9대업종에서는 부분 무이자할부도 제공되는데 1회차 할부수수료만 부담하면 6~9개월, 1~2회차 할부수수료를 부담하면 최대 12개월까지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이 제공된다.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이는 전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어 세입자들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6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한 지난 해 10월 기준 전북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82.45%로 전국 평균 71.48%를 웃돌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8개 광역자치단체 평균도 77.3%에 불과하며 인근 광주(77.77%), 전남(78.07), 경북(78%) 보다 전북지역의 전세가격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비교된다. 특히 최근 외지투기자본이 몰리면서 신규 택지개발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아파트에는 수천만원에서 최고 1억 원의 웃돈이 형성된 반면 기존 아파트 가격은 갈수록 하락하면서 같은 평수의 아파트도 가격이 최고 2배 이상 차이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구도심 지역의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는 현상이 자주발생하고 있고 다른 구도심 지역의 단지도 전세가격이 매매가격에 육박하고 있어 전세금 반환을 둘러싼 세입자와 집주인간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 실제 아파트 가격 전문 포털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전주 효자동 A아파트의 99㎡형 기준 실거래 가격은 2억 4700만원이지만 전세가격이 2억 1000만원으로 매매가격과 별반 차이가 없었다. 전주 중화산동 B아파트도 160㎡형의 매매가격이 3억 4000만원인데 전세가격이 3억 원으로 나타났다. 전주 삼천동 C아파트는 매매가격이 1억 1900만원에 비해 전세가격이 1억 2500만원으로 더 높게 나왔다. 그동안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단기적인 시세차익을 노리는 갭투자가 전북지역에서 성행해온 데다 인구 유입이 없는 상태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만 늘어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만 해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 양극화에 따른 피해가 앞으로 더욱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며 아파트 전세입주과정에서 꼼꼼한 분석과 신중한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전북지부 노동식 지부장은 신규 택지개발 지역의 유명 브랜드 아파트는 가격이 갈수록 상승하는 반면, 구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지속하락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아파트 전세계약 체결시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이 6일부터 일주일간 대만 노선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6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일주일간 5개 대만노선을 대상으로 항공 특가 운임을 오픈한다. 탑승기간은 3월 28일까지의 항공편 대상으로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화롄 6만9000원 △부산-화롄 6만4000원 △청주-타이베이 7만9000원 △부산-타이베이 6만4000원 △제주-타이베이 8만78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동안 화롄 또는 가오슝 노선을 포함해 다구간 노선을 예약할 경우 특가를 제외한 항공운임(할인운임정상운임)에서 추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 적용 방법은 예매 시 다구간 예약을 클릭하고 여정을 선택한 후 할인코드 TWNJAW를 입력하면 결제 단계에서 자동 적용된다. 아울러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퀴즈 댓글 이벤트를 통해 대만 노선 왕복 항공권, 모바일 커피쿠폰 등이 제공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2020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활동 순회 설명회를 이달 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시군을 순회하면서 총 9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소재지와 관계없이 도내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20년 주요 예산 및 정책방향을 안내하고 금융기술개발창업벤처판로소상공인전통시장 등 분야별 정책방향 및 지원내용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도내 16개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 기업애로 상담부스를 운영해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신속하게 상담이 이뤄질 수 있다.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역시 전라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1900억원을 중소기업 시설 및 운전자금 활용을 위해 적기에 지원하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현장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과 소비심리 감소 등으로 경영환경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을 낙관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전라북도상공회의소협희회가 도내 131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에 대한 기업인식 조사를 실사한 결과 올해 경제 흐름이 호전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16.1%를 보인 반면 올해보다 나빠질 것으로 전망한 기업은 40.8%에 달했다. 또한 신규채용 부분에 대해서도 올해보다 줄이겠다는 응답이 19.8%로 늘리겠다(12.2%)는 응답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중소기업 4곳 중 1곳은 경기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높은 만큼 경제 관련단체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국내증시는 연말 배당차익 실현으로 예상되는 연기금 등 기관들의 매도세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대주주 요건강화로 지난해 12월에 1조원 가까이 순매도세를 지속했던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보합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7.75포인트(1.26%) 하락한 2176.4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1조2015억원과 1767억원 순매수했고, 기관투자자는 1조3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주 증시는 불확실성의 완화와 경제지표의 개선으로 큰 고비는 넘기는 모습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백악관에서 미중 1차 무엽합의 서명식이 개최될 것이라고 알리면서 구체적인 일정을 알리면서 불확실성이 낮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31일 발표된 12월 중국제조업 PMI는 50.2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인 50.1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확장세를 확인했다. 지난 1일 발표된 12월 한국수출지표도 전년 동기대비 5.2% 감소하며 하락 폭을 개선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의 기준치를 충족해 주는 모습이였다. 다만 지난 3일 이란의 군부실세인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정예군사령관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미군공습을 받고 사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기에 이란은 최고의 응징 같은 거친 언사를 사용하며 보복을 다짐하고 있는 상항이다. 양국의 갈등은 불확실성이 커진다는 점에서도 문제일 뿐 아니라 추가적인 무력충돌이 발생한다면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보이고, 이로 인해 유가가 급등한다면 글로벌경제에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고 있다. 국내적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2019년 4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미 디스플레이와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선전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 매출인 메모리반도체가 세계적인 수요부진과 초과공급으로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는 그림이 예상되어 실적발표에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는 지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 주가수준과 밸류에이션 측면을 본다면 연말 양도세 대주주 요건회피 관련 물량출회 과정으로 코스닥 핵심 중소형주의 저가매수세가 예상되어 비중확대와 중국 정책부양책으로 중국 소비재 관련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김용식 KB증권 전북본부 차장
올해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가 한층 공고해지고 인재풀과 판로가 확대되며 전북지역 사회적경제 발전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가 올해 사회적경제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설립 지원하고 청년 혁신가를 양성하는 등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전북도는 올해 33개 사업에 3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 6.3억 원, 사회적기업 일자리 창출 77억 원, 청년 혁신가 지원 64억 원, 혁신타운 52억 원, 마을기업 지정 및 육성 26억 원, 지역특화사업 3억 원, 공유경제 활성화 4억 원 등이다. 또한, 지역 기반,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시군 중간지원조직을 시범적으로 설립 지원에 나서 공모를 통해 5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군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사회적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특화사업을 5개 시군(19년 4개)으로 확대 추진한다.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전북 경제를 새롭게 살리기 위해 협력과 연대로,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자세로 끊임없이 전진하겠다며 민간 중심의 사회적경제를 위해 행정은 든든한 뒷받침 역할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본청과 5개 소속기관 직원들과 함께 지난 3일 종합연찬관에서 시무식을 열고 2020년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시무식은 2020년도에 수행할 업무를 기반으로 변화방향, 아이디어, 일하는 방식 혁신, 미래비전 제시 또는 세상 살아가는 이야기 등 자율적으로 선정해 열린발표회가 실시됐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신년인사회에서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우리 모두의 힘과 뜻을 모아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해 생산된 벼, 밭작물 등 식량작물 우수 종자의 하계 정기분양을 1월 중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식량작물 종자 정기분양을 통해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을 1차로 무상분양하고 남은 수량에 한해 일반 농가의 신청을 받아 2차 유상분양한다. 1차 분양 신청은 이달 6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지방농촌진흥기관 활용분을 한해서 받고 오는 26일 확정통보 후 일괄 배분되며 남은 수량은 2차 유상분양을 추진해 2월 중 분양이 마무리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기술지원과 정준용 과장은 국내 육성 우수 신품종을 빠르게 보급해 외래품종 대체 및 다양한 품종의 자체 확산 기반을 조성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 미세먼지 여파와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관상용 식물 같은 실내 식물이 매출신장을 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도내에 새해 첫 비상저감조치가 발령이 되는 등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관상용 식물이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 및 건강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실내 식물은 거실과 주방, 교실 등에 공간대비 2%을 넣었을 때 미세먼지가 13~25% 정도 저감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공기청정기와 같이 실내 공기를 식물로 순환시켜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반려식물이라는 신조어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일반적인 선물용이 아닌 취미나 실내 인테리어, 건강 목적으로 식물을 키우는 소비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집 안에서 실내 식물을 기르는 주부 김현정(53여)씨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해 식물을 기르고 있다면서 주부들끼리 모여서 어떤 식물이 더 좋은 효과가 있는지 이야기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실내 식물에 대한 소비 트렌드 변화와 창문을 열기 어려운 겨울철을 맞아 화훼업계들도 관상용 식물의 매출도 늘고 있다. 특히 겨울철 관상용 식물 구매량이 15~20% 가량 증가했으며 월 매출액도 40만원 가량 상승했다. 도내에 화원을 운영중인 윤숙희(56여)씨는 하루에 1~2번은 꼭 관상용 식물 같이 집 안에서 기를 수 있는 식물들을 문의하는 손님들이 찾아온다며 아무래도 겨울철에는 창문을 열기 어렵다 보니 공기 정화를 위해 식물들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저감 효율 높은 식물 발굴은 물론 시중에서 구하기 쉽고 기르기 쉬운 식물 선정해 정보 제공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광진 실장은 실내 식물 뿐만 아니라 실외 식물의 저감 효율을 측정하고 더 많은 식물을 측정해 효율이 높은 식물을 탐색하겠다며 식물을 이용한 다양한 시스템을 개발해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승찬(51사진) 전 조합정책실장이 중소기업중앙회 신임 전북지역본부장으로 2일 임명됐다. 신임 박승찬 본부장은 순천고등학교, 숭실대 법학과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석사)를 졸업해 지난 1996년 중소기업중앙회 입사, 서울지역본부장, 기획조정실장, 조합정책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박 본부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경제주체 간 상호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며 중소상공인들의 자조조직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이 협업플랫폼으로써 기능과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 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서울 본사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 도내 무인 세탁소 확산과 세탁소 이용자 증가에 따라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책임 소재를 둘러싸고 고객과 소비자들간 갈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6~2019년) 전북지역 세탁소 4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세탁업서비스 관련 피해유형사례를 조사한 결과 총 1270건의 상담이 접수된 것으로 타났다. 피해유형으로는 색상변화가 247건(19.4%)으로 가장 많았으며 외관훼손(마모, 열손상 등)이 238건(18.7%), 형태변화(수축, 신장 등) 203건(16.0%), 얼룩발생(15.0%) 등 다양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 세탁업 표준약관에 따라 세탁요금 및 보관료를 세탁소에 게시해야지만 의무사항이 아닌 권고사항으로 지정돼 99곳(26.5%)은 세탁요금 등이 게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세탁소 관계자들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세탁물 분실과 훼손 등 사고 책임에 대한 고충과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들이 세탁물을 맡기고 연락이 두절되거나 번호가 변경된 채 장기간 방치될 경우 세탁물이 훼손될 수 있고 세탁물을 찾기에도 어려움이 따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도내 한 세탁소를 운영하는 김모(57)씨는 보관료를 받으려고 하면 성질부터 내고 자신이 직접 맡기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회피하는 경우가 대다수다며 세탁물 회수에 대해 연락을 취해도 가져가지 않아 생기는 문제까지 우리들이 책임을 져야된다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인 세탁소들도 또한 주의사항 문구를 표시 해놔도 지키지 않아 생기는 문제에 대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한 무인 세탁소 관계자는 옷감이나 분실, 도난 같은 경우 주의 당부하는 게시물을 부착해도 사고 발생 시 민원이 계속 들어온다며 세탁물 사고 책임에 대한 분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2일 폐점 3년만에 군산시청 내 군산시청영업점 개점행사를 가졌다. 군산시청영업점은 전북은행이 군산시 금고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지난 2017년 1월 폐점했으며 2019년 10월 4일 군산시 제2금고에 재선정됨에 따라 개점하게 됐다. 전북은행은 오는 2022년도까지 3년간 군산시 특별회계 1298억원과 기금 441억원을 맡아 운영하게된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김경구 시의장, 김관영 국회의원, 군산상공회의소 김동수 회장을 비롯해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특별회계 금고 업무 수행을 시발점으로 군산시 발전에 기여하고,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고객들이 금융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전북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지역의 주거비용 부담이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적 상황이 상대적으로 열악해 아파트에 세 들지 못하는 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 서민들의 삶이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지난 2019년 11월 신고 기준 실거래정보를 활용해 전월세전환율을 산정한 결과 전북지역의 전월세 전환율은 8.1로 6.0 수준인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전국에서도 경북(8.7)과 충북(8.4)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과 5대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평균 7.0과 비교해도 전북이 월등히 높아 집 없는 서민들이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주거비용 부담에 신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월세전환율이란 보증금을 월세로 전환 시 적용되는 비율로 [{월세/(전세금 -월세보증금)}100]으로 산정된 월세이율을 연이율로 환산(월세이율x12)해 산정한다. 예를 들어 전세금 1억 원의 주택을 보증금 1000만 원과 월세 50만원으로 계약 체결시 전월세전환율은 6.7이되며 전월세 전환율이 높은 건은 낮은 건 보다 상대적으로 월세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아파트(6.0)보다 연립다세대주택(7.4)과 단독주택(10.2)의 전월세전환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돼 상대적으로 가난한 서민들의 주거비용이 부담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자체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월세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펼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전북지역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서민들의 주거부담 완화를 위해 월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지만 조건이 까다로운 데다 홍보가 제대로 안 돼 혜택이 실제 서민들에게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한국 수석부행장과 이몽호 부행장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1일자로 임원인사를 단행, 서한국 수석부행장과 이몽호 부행장이 선임됐다. 김종원, 전병찬, 김태진 부행장 등은 지난 해 12월 31일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 신임 서한국 수석부행장(56)은 정읍출생으로 전북은행 전략기획부장, 영업지원부장, JB금융지주 상무 등을 거쳐 이번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영업전략본부와 디지털본부를 맡는다. 신임 이몽호 부행장(58)은 국민카드 영업본부장, 국민카드 부사장을 거쳐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으로 선임돼 카드사업본부를 맡는다.
며칠전 광화문에서 높아지는 청년실업률을 비판하는 16개 대학의 연합시위가 있었다. 정부는 소득주도성장론의 성과로 청년실업률이 줄어들고 경제가 좋아지고 있다고 했지만 청년들이 보기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4월에 11.5%인 청년실업률이 10월에는 7.2%로 줄어들었다고 발표했지만 일자리가 많아지고 실업자가 줄어들었다고 느끼는 청년은 별로 없는 듯 하다. 청년들의 취업은 나라님의 걱정거리만은 아니다. 주변의 지인들 대부분 자녀들의 취업문제로 주름살이 늘어나고 있다. 결국 취업의 대안으로 자녀의 사업을 준비하는 사례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3년전에 대학을 졸업한 B씨는 취업을 위해 여러 차례의 면접을 봤으나 그를 불러주는 회사는 한군데도 없었다. B씨는 고민 끝에 창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B씨의 부친은 적지 않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어 장남인 B씨에게 재산의 절반정도를 상속할 계획이라고 한다. 원래 닭이나 돼지를 길러보는 것에 관심이 많았던 B씨는 양돈농장을 창업하기로 결정했다. 부친도 장남의 사업계획에 동의했으며,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증여하기로 결정하였는데, 문제는 증여에 따른 세금이었다. 만일 부친이 B씨에게 10억원을 증여한다면 2억1800만원의 증여세를 납부해야 한다. 적지 않은 증여세가 부담이 될 것이다. 이러한 경우 현행 세법은 납부할 증여세를 경감하는 특례규정을 두고 있다. 즉 부모로부터 30억원의 한도(10명 이상 신규고용을 유지하면 50억원 한도)내에서 자금을 증여받아 창업하는 경우에는 상증세법의 높은 세율을 적용하지 않고 10%의 낮은 세율로 과세하는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두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러한 과세특례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즉, 18세 이상인 거주자가 도소매, 여객운송업 등을 제외한 특례적용이 가능한 업종을 창업할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부모로부터 토지, 건축물이나 주식 등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되는 재산을 제외한 재산을 증여받아야 한다. 또한 3년 이내에 창업자금을 모두 해당 목적에 사용해야 한다. 특례 요건에 해당되면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5억원을 공제하고 세율을 10%로 증여세를 부과한다. B씨의 경우 만일 부친으로부터 10억원을 창업자금으로 증여를 받는다면 특례규정을 적용받는 증여세는 5000만원으로 일반증여시의 증여세보다 약 1억7천만원이 절감되는 것이다. 창업자금을 여러차례 나누어서 증여할 수도 있다. 2회 이상 계속하여 창업자금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종전 증여자금과 합산하여 특례규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자녀 창업자금에 대한 증여세 과세특례는 증여세를 납부하고 종결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증여한 부친이 사망하게 되면 생전에 B씨에게 증여한 증여재산은 상속재산에 포함하여 상속세를 계산하여야 하며, 산출된 상속세에서 특례적용을 받아 납부한 증여세를 공제한 후에 상속세를 납부해야 한다.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으로 조합원이 얻은 이익이 인근 집값 상승분과 비용 등을 빼고 1인당 평균 3000만원이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의 최고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이며, 2006년 시행됐지만 2013년부터 주택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유예됐다가 2018년 1월부터 다시 시행된 제도로, 부담금 납부의무자는 2018년 1월 2일 이후 관리처분인가를 신청하는 재건축조합과 신탁업자다. 이 법은 2012년 9월 25일 용산구 한남연립 재건축 조합에 조합원 1인당 5500만원의 부담금을 부과함으로 2013년 3월 재건축 조합에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했다가 기각이 되자, 2014년 9월 제청기각에 따른 헌법소원심판(2014헌바381)을 청구했고, 2019년 12월 27일 헌재 전원재판부에서 합헌 결정됐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으로 어려운 재건축 시장이 이번 합헌 결정으로 사업 추진이 더 어려워지고, 사업 중단 등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며, 이로 인한 주택 공급부족에 대한 우려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부담금 계산식은 [종료시점 주택가격 ? (개시시점 주택가액 + 정상주택가격 상승분 총액 + 개발비용)] * 부과율이며, 조합원 1인당 평균이익별 부과율은 5000만원까지는 3000만원 초과 금액의 10%이고, 1억1000만원 초과시 초과금액의 50%를 부담금으로 부과한다. 개시시점주택가액은 개시시점의 공시주택가격에 가격상승분을 반영한 금액이고, 재건축부담금은 지방자치단체의 도시 주거환경정비기금이나 재정비촉진특별회계 등에 귀속돼 임대주택 건설관리, 임차인 주거안정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삼오 투자법인 대표
새해를 맞아 도내 유통항공업계, 온라인쇼핑몰 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몰이를 진행한다. 이들 업계들은 다양한 할인혜택과 증정행사, 1+1행사 등으로 고객 유인을 진행하는 한편 경자년의 이름을 딴 판촉 강화도 실시한다. 롯데마트 전주점은 신년를 맞이해 전복, 삼겹살목살 등 육류, 과일류 등 신선식품은 이달 8일까지, 비신선식품은 15일까지 반값 행사와 1+1증정 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이마트 전주점 또한 경자년을 맞아 이달 5일까지 이름이 경자인 고객 선착순 2020명에게 이마트 치즈케익 교환권을 증정하며 모바일 이마트앱 경자 대만 여행 원정대 이벤트를 15일까지 응모하는 10명(1인당 2명)에게 대만여행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일부터 3일간 경품행사를 통해 롯데상품권과 각티슈를 증정하고 행사 기간 동안 일정 금액의 구매 시 롯데백화점 상품권을 사은행사로 증정한다. 항공업계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고객들을 위한 할인혜택과 멤버십을 통해 추가 혜택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새해를 맞이해 기내 유료판매 서비스 이스타샵에 다양한 음료와 스낵을 추가했으며 이스타 디저트 라운지스낵 라운지 등 이벤트를 통해 음료와 스낵세트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은 이달 6일까지 전 상품을 대상으로 3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며 브랜드별 스테디셀러 및 인기 상품 4만여 개를 특가로 선보인다. 한편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실 결제금액의 30%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스마일캐시로 돌려주고 스마일클럽 멤버십 회원 고객은 추가 혜택도 가능하다. 롯데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1월 1일 새해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2020년 첫 행사인 만큼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미래 디지털 인재 확보와 함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190여명 채용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280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일반 및 IT분야로 나눠 일반분야 경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농협은행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시도 단위로 권역을 구분해 선발하는 반면 IT분야의 경우 지역 제한 없이 실시한다. 신규직원 채용 지원서 접수는 이달 6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며 서류심사, 온라인 인적성,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3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달 30일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조직문화 개선계획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된 조직문화 개선은 국민의 연금으로 발전하는 공단의 미래를 위해 구성원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창의와 혁신을 추진하는 여건 조성과 스마트한 업무, 상호존중과 배려, 내 삶이 있는 조직문화를 포괄하고 있다. 또한 직원이 스스로 참여해 업무분장을 결정하도록 투명한 절차와 기준을 만들고 간단한 보고는 문자나 메일을 활용하며 단순 업무전달 회의 소집 등은 폐지된다. 조직문화 개선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전략혁신실이 신설되며 해당 실에 조직문화벌전 TF를 만들어 개선을 추진하며 승진대상자 리더십 평가에 조직문화 개선노력이 반영되는 등 자발적 개선활동을 촉진한다. 김성주 이사장은 임원과 간부가 불필요한 의전 폐지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며 공단의 주축으로 성장 중인 밀레니얼 세대와 함께 전직원 설문 등 6개월간의 체계적 과정을 거쳐 마련된 이번 조직문화 개선방안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최초로 선정됐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루미컴(주)(대표 이복수)이 전북 최초로 LED조명 부문에서 조달청 우수제품물품으로 선정됐다. 이는 일반 토목건설업체의 경우 1군에 편입된 정도의 가치를 갖는 쾌거여서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동종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전기조명장치 등 전자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루미컴은 조달청으로부터 지난 30일 LED매입 평판등 14개 제품이 기술력 및 품질을 인정받았다. 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사업이다. 해당 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국가계약법령 등에 따라 3년간 공공기관에 지정 물품 공급과 조달청이 진행하는 나라장터 엑스포, 해외조달시장 개척단 등 판로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격을 갖는다. 이번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루미컴의 LED실내조명은 점등시 발생하는 깜박임에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신체에 해로운 점을 없앤게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깜박임이 없는(플리커 프리) 조명을 통해 성능인증, 녹색기술인증과 조달청 우수제품인증으로 취득하면서 플리커 저감에 대한 기술을 획기적으로 실용화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했다. LED를 엣지타임으로 설계해 빛이 부드러우며 최대한 슬림하게 제작해 안정성과 미관 및 공간 효율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 받았다. 일반적인 LED조명 경우 시력저하, 신경계 질환, 두통, 피로, 집중도 저하 등을 일으킬수 있다고 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으며 해당제품은 청소년 시력과 건강 보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의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루미컴(주) 이복수 대표는 이번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선정을 계기로 자사만의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술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새롭고 우수한 LED조명 제품 보급에 앞정서는 향토기업이 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도내 대표적 향토 기업인 루미컴은 지난 2004년에 설립된 이래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으며 전라북도 선도기업 최고경영자 혁신살롱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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