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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 백화점 세일기간엔 '남말'

롯데전주점, 10% 매출 신장

경기침체에도 백화점의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따르면 4월 할인행사 결과 스포츠·패션잡화·남성캐주얼 등을 중심으로 평년 매출 신장 수준인 10% 가량 매출이 올랐다.

 

품목별로 화장품·패션잡화·스포츠·남성캐주얼 등은 20%의 매출이 올랐으며, 결혼의 계절을 맞아 혼수예복으로 쓰이는 남·여 정장상품군도 10%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골프·디자이너·영캐주얼·커리어 등의 의류는 경기에 민감해 5%의 미만의 신장세를, 가전·가구 등은 전년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일부 품목에는 어려운 경기와 불안한 소비심리가 반영되기도 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4월초부터 때이른 더위로 인해 여름 관련 상품이 한달 일찍 판매됐으며, 주말 가족 단위의 쇼핑객이 주류를 이루면서 세일 특보상품·기획상품 등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상품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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