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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 누가뛰나] 4. 북전주 농협 2명 후보자 양자 간 대결 압축

북전주농협은 현직 조합장에 맞서 전 비상임 이사가 도전장을 내밀어 양자간 대결로 압축되고 있다. 북전주농협 이우광 조합장은 지난 2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에서 3선에 도전하던 현직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이 조합장은 지난 4년 동안 조합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영농자재센터 개장, 딸기·포도 선별장 신축, 경제사업부 리모델링, 농협주유소 개점, 하나로마트/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등을 이뤄냈다. 상호금융예수금 3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것도 주요 업적으로 꼽힌다. 1962년 생으로 우석대를 졸업하고 대의원과 이사 등을 거쳐 조합장에 선출된 그는 "이제 앞으로의 4년은 내일이 더 기대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조합원들이 힘들 때 버팀목이 되어주는 가족같은 농협, 힘이 되는 농협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는 양병두 전 비상임 이사는 조합원을 위한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 만들기라는 슬로건을 걸고 낮은 자세로 임하되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흑자 농협 만들기와 조합원의 불편사항은 바로 해결하는 시스템 구축, 모든 임직원이 조합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1960년 생으로 익산대 환경원예디자인학과를 졸업(농업 전문학사)한 그는 "조합장에 당선되면 북전주농협의 조합원을 가장 존경하는 마음으로 모시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8 17:45

[제3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 누가뛰나] 3. 전주김제완주축협

전주김제완주축협은 한 조합장 후보자가 지난 설 명절 때 조합원들에게 홍어를 전달한 혐의로 수사가 진행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당사자가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데다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 형이 확정된다 해도 구속되지 않는 한 대법원 판결까지는 기나긴 시일이 소모되기 때문에 당초 예상됐던 3각 경쟁구도에는 변함이 없을 전망이다. 도내에서 가장 많은 2000여 축산농가들이 조합원인 전주김제완주축협은 전·현직 조합장의 대결에 젊은 피를 내세운 전 감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먼저 5선에 도전하는 현 김창수 조합장은 30대에 청년 이사를 거쳐 초대 조합장에 당선된 이후 구조개선조합에서 조기 탈퇴하는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보여줬고 상호금융 1조원과 경제사업 2000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각각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 2010년 본점 옆에 개점한 한우명품관은 신선하고 맛있는 축산물을 지역민과 고객에게 착한 가격에 공급하며 조합원들의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62년생인 그는 원광대 농과대학과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석사)했으며 "조합원에게 사랑받는 전주김제완주축협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맞서 3대 조합장을 지냈던 박영준 전 조합장은 '믿음직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지도자를 내걸고 효율적인 경영에 박차를 가해 조합원에게 더 많은 이익을 되돌려 주는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965년생인 그는 중부대 애완동물자원학과와 중부대 원격대학원 과학기술교육학과를 졸업(석사)했으며 사료 값 폭등과 축산인의 고령화, 코로나19, 수입개방 등 위기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합장 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월 감사직을 사퇴한 좌승훈 전 감사는 위기에 직면한 축산업 환경에서 40대 기수론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전국 최고의 1등 축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경영방침으로 고급육 생산을 위한 TMF(발효사료) 공장 건립, 육종가 분석 및 농가 맞춤형 컨설팅 전담팀(TF) 구성, 관용차 폐지 등 불필요한 경비를 줄여 사료 값 및 대출 이자를 낮추고 원로 조합원을 위한 의료실비 바우처 카드 제작 등을 내세우고 있다. 1979년생인 그는 전북대 대학원 축산학과를 졸업(농학석사)했으며 "조합이 성장하는 만큼 그 이상으로 조합원의 성장과 삶의 질 향상이 이뤄져야 한다"며 "새롭고 신선한 경험 있는 젊은 일꾼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최근 전주김제완주축협 조합장 후보가 측근들에게 홍어를 선물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홍어사태와 관련 경찰에 수사 의뢰한 데 이어 명절을 맞아 의도치 않게 선물을 받은 조합원들의 과태료 부담을 막기 위해 해당 지점과 사무소 등 9곳에 '자수 권고' 현수막을 내걸었다. 도선관위는 "오는 3월 8일 실시하는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금품(홍어 등)을 받은 조합원은 2월 15일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자수해 과태료를 감경·면제받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7 17:14

제값받는 농업... 유통혁신을 위한 경제사업 추진 결의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7일 ‘2023 경제사업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하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사업 분위기 조성으로 유통혁신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추진 결의대회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지역본부 경제사업 전 직원이 참석하여 2023년도 전북농협 경제사업 현황, 주요 목표 및 개인별 핵심 사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지며 유통혁신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올해 전북농협은 농업인의 편리한 생산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공선회 농가 14개소를 추가 발굴하고 밭 농작업 대행 면적을 6,900ha로 확대하는 등 농작업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자체와 함께 RPC 시설 개선(15개소), 스마트 APC 발굴(2개소), 전시군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9개소) 등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구축해 나간다. 제값 받는 농업을 위해 13개 시군조공법인과 지역본부 광역연합사업단을 품목중심의 생산유통 통합조직으로 육성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5개소·하나로마트 7개소·산지 온라인지역센터 5개소를 신규 개설하고 수출 2000만불 달성, 고향사랑 기부제 답례품 사업 활성화(64개소 168개) 등 유통 채널 경쟁력을 높여 전북 농산물 판로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예담채, 십리향, 참예우 등과 같이 소비자가 찾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지속 발굴해 전북 대표브랜드로 성장시키는 노력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몸 속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가 건강한 몸을 만드는 혈관처럼 경제사업 관련 모든 시설, 조직, 인력이 함께 유통혁신을 이야기하는 이 자리가 유통혁신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현장중심, 지역사회와 협력 강화, 농협다운 협동조합 구현으로 칭찬받는 2023년이 되도록 경제사업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7 17:13

농진청, "보온시설 점검‧최적온도 관리로 난방비 절감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7일 농업용 면세유와 전기세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보온시설 점검과 작물별 야간 최적온도 관리를 당부했다. 겨울철 시설 온실(비닐하우스)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려면 작물 덮개(피복재), 보온커튼, 난방장치 상태를 주기적으로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물 덮개나 보온커튼이 찢어졌거나 파손되면 바깥 찬 공기가 쉽게 들어오기 때문에 평소에 잘 살피고 신속하게 조치한다. 또한, 시설 온실 내부의 보온커튼을 닫았을 때 틈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한다. 사용 햇수가 오래된 작물 덮개와 보온커튼은 난방 효율이 떨어지므로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지났다면 교체한다. 시설 온실 옆 창(측창)과 지붕창(천창)은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끈으로 당겨 골조에 밀착시켜야 틈새에서 빠져나가는 열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자주 여닫는 출입문은 이중으로 보온하거나 옆쪽에 처마 비닐을 붙여주면 새는 열을 막을 수 있다. 난방장치의 효율과 밀접하게 연관된 연소기구(버너)와 열교환기는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또한, 시설에서 재배하는 작물의 생육 부적합 온도를 반드시 파악하고, 갑작스럽게 생장이 멈추는 순멎이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수박, 멜론 등은 12℃ 이하, 오이는 10℃ 이하, 딸기는 3℃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내부 온도를 유지한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조은희 과장은 “겨울철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는 현장 실천 기술을 확대, 전파해 난방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는 시설과 장치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7 17:13

[제3회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 누가뛰나] 2. 전주원예농협

전주원예농협은 4선에 도전하는 현직 조합장에 현직 이사와 감사의 대결구도가 전개될 전망이다. 전주원예농협 김우철 조합장은 지난 3·13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3선에 성공했다. 효천중앙지점 개설과 농촌인력중개센터, 산지유통센터 개장, 조합 설립 최초 당기순이익 20억 원 업적과 수출탑 300만 불 달성, 상호금융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전북을 넘어 전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전주원예농협의 발전을 위해 향후 농협중앙회 이사로 도전해 더 큰 걸음을 내딛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49년생인 그는 전주고와 전북대 농학과를 졸업했으며 전주원예농협 상무, 농협중앙회 대의원 등 임직원으로 18년, 조합장으로 12년, 농협 인생 30년 외길을 걸어왔다. "힘 있는 조합, 위기에 강한 조합, 모든 조합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크게 성장하는 전주원예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1400여 조합원들의 표심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에 맞서 김찬호 현 이사와 양승엽 현 감사가 출사표를 던졌다. 획기적인 변화와 개혁을 앞세우며 출마한 김찬호 이사는 “지금 전주원예농협은 도시·농촌 복합지역에서의 농협이라는 위기감과 품목농협이라는 한계점으로 향후 조직의 존립기반이 흔들리고 있는 환경에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해 안정적인 미래 수익기반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0년 전주원예농협의 기틀을 다지는데 기여하라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하는 사명감으로 나서게 됐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1960년 생으로 전북 농업마이스터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 KNA AMP 최고위과정을 수료한 그는 (사)전국 시도민향우회 총연합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을 수상했다. 이들에 맞서 2번 실패 후 3번째 조합장에 도전하는 양승엽 감사는 “침체된 원예농협을 활기찬 농협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원예농협 공판장 활성화를 위해 조합장이 직접 발로 뛰며 거래처를 확보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중매인 세대교체와 조합원들의 조합 경영 참여를 위한 사업 분야별 소위원회 운영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1960년 생으로 전주원예농협 전무 출신이며 전라고와 전북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조합장에 당선되면 조합원 대출 금리 인하로 가계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6 17:20

"악으로 깡으로 버티지" 폐지값 폭락에 노인 생계 살얼음판

"돈 얼마 못 벌어도 그냥 악으로 깡으로 버티면서 살지⋯" 경기 침체 여파로 종이 수요가 줄어들면서 폐지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폐지를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던 노인들도 하루하루 살얼음판 위를 걷고 있다. 전북지역 폐지 평균 가격은 1kg 당 신문지 140원, 골판지(박스) 81원으로 1년 동안 가격이 각각 4.1%, 43.4% 떨어졌다. 폐지 가격은 끝도 없이 떨어지고 공공요금, 장바구니 물가 등 생활비는 끝도 없이 오르면서 폐지를 수집하는 노인들의 삶에 빨간 불이 켜졌다. 전주시 송천동 먹자골목 주변에서 만난 임병례(75) 할머니는 영하권 날씨에도 겨우 티셔츠 한 장, 기모 플리스 하나 걸치고 폐지 수집에 한창이었다. 매일같이 오전 8시부터 낮 12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하루 두 차례 송천동 일대를 돌며 폐지와 각종 고물을 수집한다. 임 할머니는 거리에 버려져 있는 택배 박스, 치킨 양념이 담겨 있던 플라스틱 통, 18L 식용유가 담겨 있던 사각철통 등을 모두 수레에 실었다. 한 두 시간이 지나자 수레에는 금세 고물이 쌓였다. 이미 수레에 많은 양을 싣고도 한 푼이라도 더 벌기 위해 거리 곳곳에 세워져 있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까지 하나하나 풀어 돈이 될 만한 물건을 찾기도 했다. 이렇게 해서 버는 돈은 겨우 하루 1만 원, 시급으로 따지면 1250원이다. 현재 전북지역 고물상에서 책정하는 폐지 가격은 1kg에 50∼70원대로 형성돼 있다. 전주의 한 고물상 업주는 "폐지는 1kg 당 마진이 10∼20원밖에 안 된다. 전에는 폐지 50kg 주워오면 몇 만 원은 줬는데 지금은 많이 줘야 5000원이다. 마진 안 남는다는 이유로 다시 돌려보낼 수도 없고 어려움이 이만저만 아니다"고 토로했다. 폐지 수집 노인이 하루 5000원씩 한 달(31일) 꼬박 일했을 때 버는 돈은 겨우 15만 5000원인 셈이다. 난방비를 내기에도 부족한 돈이지만 대다수 노인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해 오늘도 수레를 끈다. 임 할머니는 "내 나이에 어디 가서 어떻게 일할 수 있겠나. 받아 주는 곳도 없어서 갈 수도 없다"며 다시 허리를 숙이고 폐지를 주웠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02.06 17:14

[주간증시전망] 빠른 순환매 대비에 업종과 종목별 대응 필요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3.68포인트(0.15%) 하락한 2480.4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들은 1조4655억원을 순매수하며 기존의 매수세를 이어갔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조1171억원과 4363억원을 순매도를 기록했다. 지난 1일 미 연준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4.50~4.75%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기준금리 인상 폭은 시장의 예상에 부합했다. 성명서에서 금리의 인상속도를 인상정도라는 표현으로 수정하면서 향후 25bp가 기본값이 될 것임을 시사했고 지난해 4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70bp 인상했고, 12월이 되어서야 50bp 인상으로 속도 조절에 나섰고 올해 들어서 미세조정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회의 직후 진행된 파월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최근 반가운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디스인플레이션 과정이 처음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공식적으로 물가둔화를 인정한 것은 금리인상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회견 이후 글로벌 증시는 일제히 반등세를 보였다.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은 지난달 31일 1월 국가통계의 구매관리자지수 전월대비 전망치를 상회하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IMF는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5.2%로 상향했다. 국내지수의 지속된 상승세로 단기적으로 차익실현에 대한 부담은 높은 상황이다. 주가가 바닥권에서 한차례 레벨업한 만큼 현 주가 수준을 유지할만한 펀더멘털 개선여부가 시장의 관건으로 보여진다. 아직 실적전망 하향이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은 커지고 있어 시장의 모멘텀 대비 펀더멘탈은 약해 보이는 상황이다. 코스피지수의 전 고점대인 2500포인트선에서 상단이 막힌 모습이다. 최근 업종간 지수간 글로벌증시와 동조화되고 있는 만큼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가 빠르게 상승한 만큼 상승 탄력이 줄어든 모습이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도 기존 주도주의 추세를 연장 보다는 업종간 순환매 양상이 나타나고 있어 빠른 순환매를 대비에 업종과 종목별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경제일반
  • 기고
  • 2023.02.05 17:06

[3.8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누가뛰나] 전주농협 “안정이냐 혁신이냐”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 조합장이 자리를 지키느냐, 새 인물이 고지를 점령하느냐의 치열한 물밑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오는 21~22일 후보자등록 신청이 끝나면 다음 날인 23일부터 3월 7일까지가 선거운동 기간이다. 선거운동 기간 외 사전 선거운동이 금지되며 허위사실 공표, 후보자 등 비방, 선거운동 목적 매수, 임직원의 지위를 이용한 선거운동 등도 금지된다. 선거운동 기간 전에는 일체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선거운동 기간이라 하더라도 후보자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는 규정 때문에 현직 조합장이 절대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전자들의 각오도 만만치 않다. 전북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곳은 농·축협이 94곳으로 가장 많으며, 산림조합은 13곳, 수협은 4곳이다. 전주지역을 시작으로 전북지역 조합장 선거 출마자들을 차례로 조명한다. △전주농협 전주지역에서 가장 많은 7000여 명의 유권자를 보유한 전주농협 조합장 선거는 현직 조합장에 전직 상임 이사와 전 지점장 출신 직원이 도전장을 내밀어 3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먼저 3선에 도전하는 임인규 현 조합장은 "농민은 애국자”라고 외치며 농민을 위한 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농민의 권익을 찾는데 앞장서는 조합장 상을 제시하며 농협 선거제도를 개혁해 모든 조합원이 화합하고 단결하는 으뜸 농협을 완성하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다. 지난 1980년 전주농협 직원으로 입사해 송천·신성·완산지점장 등을 역임하면서 30년 넘게 농협에서 근무했으며 자산증대와 상호금융 3조원 시대 개막, 조합원의 복지혜택 확대, 전국 최초로 농민훈장 수여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1955년생으로 호원대 경역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농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한 그는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해 현재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생산자인 조합원들의 판로확보와 소비자들에게도 양질의 농산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맞서는 최동식 전 상임이사는 성실, 책임, 열정의 3원칙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지위향상과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부가가치 창출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참여와 기여도를 제고시키고 유관기관∙단체와도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면서 항상 조합원과 소통하고 화합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1954년생으로 전주대 회계학과와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경영학석사)했으며 "조합원 모두가 신뢰하는 전주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들에 맞서는 최균식 전 전주농협 장승로지점 지점장의 각오도 남다르다. 1991년 전주농협에 입사해 31년간 근무한 최균식 전 지점장은 전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역농협이지만 채권의 건전성을 확보하지 못한데다 어려운 경영상황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변화와 민주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내세우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를 위해 이사회, 대의원총회에 조합원이 참관하는 제도를 만들어 임원선거, 대의원선거에서 불법선거를 뿌리 뽑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며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직원이 승진하는 전주농협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1964년 생인 그는 전북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영 상황이 최하위권인 현 상황을 극복해야 조합원들에 대한 각종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다”며 “뚝심있고 과감한 추진력과 꺾이지 않는 의지를 갖고 전주농협을 확 바꾸겠다”고 다짐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5 16:00

NH농협은행, 중소기업 이자부담 완화 지원 시스템 가동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장경민)는 최근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이른바 3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의 부담완화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은행권 공동으로 시행하는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동참하며 7%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신용대출 기한연장 시, 최대 3%p 금리를 인하한다. 감면된 이자금액은 대출원금을 상환하는데 쓰인다. 변동금리 보다 낮은 금리로 고정금리 특별대출을 공급한다. 고정금리로 신용대출을 신규 신청하는 경우, 변동금리 수준까지 금리를 최대 1%p 인하하여 대출을 실행한다. 고객에게 금리전환 옵션(대출 기간 중 6개월 주기 신청 가능)을 제공하여 향후 금리변동 상황에 따라 변동금리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과 중소기업,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를 인하한다.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5%로 확대하고, 농식품업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영세자영업자에게는 우대금리를 0.3%로 확대한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지원 우대금리를 0.5%까지 높일 예정이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지난 20일부터 0.8%p 인하했다. 농업인 및 중소기업 연체차주의 채무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연체가산금리를 최대 3%p 이내에서 감면할 예정이다. 장경민 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익 가치를 최우선시 하며 농업인, 중소기업,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협 금융 본연의 역할 수행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경제일반
  • 이종호
  • 2023.02.05 15:59

용산역 전북 비즈니스 라운지, 비즈니스 메카로 자리매김

지난해 용산역에 위치한 전북·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며 수도권의 비즈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전주상공회의소(이하 전주상의)는 전북과 광주·전남 지역 기업인들의 수도권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용산역에 전북·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상의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 지역 기업 방문객은 3029명으로 전년 대비 79.3% 증가했다. 회의실 이용 횟수는 272회로 5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 요인은 용산역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분석된다. KTX 이용이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용산역 내 업무 미팅, 회의 등을 한 번에 해결하고 비즈니스에 특화된 공간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윤방섭 전주상의 회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이 활성화돼야 한다. 용산역 전북·광주·전남 비즈니스 라운지야말로 직접적으로 기업활동을 지원하고 타지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라운지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상공인 외에도 도내 유관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 경제일반
  • 박현우
  • 2023.02.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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