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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그룹, 에코백 증정 환경 캠페인 진행

JB금융그룹(회장 김기홍)은 26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에코백을 제작, 그룹 웹진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증정하는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환경 캠페인은 비닐 및 종이봉투 등 일회용 포장물 사용을 줄이고 에코백 사용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JB금융그룹의 한 직원은 "지난해에 이어 에코백을 사용하면서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JB금융그룹은 웹진을 통해 ‘토이 비누 만들기’, ‘중고 도서 기부’ 등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 패러다임에 맞춰 언택트 사회공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또한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지난해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뛰면서 길거리 쓰레기를 줍는 ‘줍깅DAY’ 행사를 실시했으며 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환경부 주관의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사업)' 캠페인에 동참, 2030년까지 기업 보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기로 했다.. J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환경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에코백 굿즈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B금융그룹은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프놈펜상업은행(PPCBank),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을 손자회사로 둔 종합금융그룹이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26 17:00

전북은행, 대출 미끼로 실적 쌓는 ‘꺾기’ 거래 여전

전북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을 취급하면서 금융 상품을 끼워 파는 이른바 ‘꺾기’ 거래가 여전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박재호 의원에게 제출한 ‘중소기업 대상 은행별 대출 꺾기 의심거래 현황’에 따르면 전북은행 등 16개 은행의 최근 5년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꺾기’ 의심거래 건수는 총 92만 4143건(53조 632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기업은행의 의심거래 건수는 29만 4202건(20조 560억원)으로 전체 은행 의심 건수 대비 31.8%에 달했다. ‘꺾기’란 은행들이 대출을 해주는 조건으로 적금 등 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불건전 구속성 행위로 은행법은 대출 고객의 의사와 관계없이 대출 실행일 전후 1개월 내 판매한 예·적금, 보험, 펀드, 상품권 등의 월 단위 환산금액이 대출금액의 1%를 초과하는 경우 꺾기로 간주하고 이를 규제하고 있다. 하지만 30일이 지난 이후에 가입하는 금융상품은 위법이 아니기 때문에 한 달간의 금지기간을 피하는 편법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31일부터 60일 사이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구속성 금융상품 의심거래로 보고 있다. 전북은행은 최근 5년간 꺾기 의심거래 건수가 1만 7263건(1745억원)에 이르렀다. 특히 전북은행은 지난해 꺾기 의심거래가 3097건(427억원)으로 지방은행 중 대구은행 다음으로 많았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북은행의 꺾기 의심거래는 670건(103억)으로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 소상공인 대출과 관련해서도 꺾기 발생 비율이 60%로 은행들 중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전북은행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2% 증가한 1056억원의 순이익을 거두기도 했다. 은행들이 이자 수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가운데 대출을 실행하며 편법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꺾기 거래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은행이 대출기관이란 우월적 지위에 있으면서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 나가는 행태로 가뜩이나 코로나19와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힘겨운 중소기업들을 상대로 영업활동에만 몰두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태식 전북대 명예교수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은행권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때 꺾기와 같은 상품 판매 제안을 거부하기가 쉽지 않다”며 “은행 자체적으로 자성하는 노력과 금융당국의 정밀한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25 16:41

우체국보험 분쟁조정 유명무실

지난 5년동안 보험금 분쟁을 겪은 우체국보험 가입자 네 명 중 세 명은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을 불수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정안에 수용한 가입자는 24.4%에 불과했다. 우체국보험을 운영하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과기정통부 소속인 우체국보험분조위의 ‘제 식구 편들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22일 민주당 이정문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천안병)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 조정 결과에 대한 신청인 대응 현황’에 따르면 우체국보험분조위가 제시한 조정안을 수용한 우체국보험 가입자는 24.4%에 불과했고 불수용한 조정안은 73.6%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분쟁조정위의 조정 성사율이 87.3%인 것과 대조된다. 보험사가 조정안을 거부한 건을 빼면, 가입자의 조정안 수용률은 97.3%에 달한다. 우체국보험분조위의 조정성사율이 저조한 이유로 우체국보험분조위가 우정사업본부와 ‘한 식구’라는 점이 꼽힌다. 보험사와 가입자 간 분쟁을 금융감독원이 조정하는 보통의 금융분쟁조정과 달리 우체국보험분조위와 우정사업본부 모두 과기정통부 소속이다. 심지어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 내 보험개발심사과가 우체국보험분조위의 사무처 역할을 하고 있다. 분쟁조정 기관의 독립성을 담보하지 못해 우정사업본부와 가입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조정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우체국보험분조위와 금융분쟁조정위 모두 조정위원에 대해 연임을 허용하고 있는데 금융분쟁조정위원회의 가장 오래된 조정위원이 2020년 4월에 선임된 것에 반해 우체국보험분조위 조정위원 11인 중 4인은 모두 7회 이상 연임에 성공했다. 특히 이들 중 선임된 지 가장 오래된 모 조정위원은 만 22년째 위원직을 유지 중인데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같은 조정위원으로 운영되는 우체국보험분조위가 ‘익숙한 판단’에 적응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다. 금융감독원은 금융분쟁조정 세칙을 별도로 두고 조정위원의 연임을 한 번으로 제한하고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22 17:33

금융당국 태양광 부당 대출 점검 전북은행 불똥

태양광 사업 대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전북은행 등 각 은행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를 펼칠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예상된다. 전북은행은 다른 시중은행과 비교해 태양광 대출 실행과 담보초과 대출 건수, 금액 등이 많아 이를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은행별로 태양광 대출의 종류와 규모, 건전성 등을 점검해 부실 여부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13일 국무조정실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합동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에 태양광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2267건(2616억원)이 부당하게 대출·지급됐다는 발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치권에서는 여당을 중심으로 태양광 사업 대출 집행 과정에 위법 의혹이 있어 소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하는 상황이다. 국회 윤창현 의원이 금감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 대출을 실행한 전북은행 등 14개 은행의 대출 건수는 모두 2만 97건으로 이 가운데 전북은행은 7256건으로 국민은행(8090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장 많았다. 태양광 사업 대출금액은 총 5조 6087억원으로 이 중 국민은행이 1조 8361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은행이 1조 531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전북은행은 광주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다른 지방은행들에 비해서도 태양광 대출 건수와 대출 금액이 월등히 많았고 담보초과 대출 건수 6007건, 담보초과 금액은 4779억원으로 중대했다. 특히 전북은행은 본점 소재지인 전북과 서울, 경기 등 주요 영업지역이 아닌 강원, 충북, 충남지역에 소재한 담보물을 담보로 태양광 대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지방은행은 본점 소재지, 서울특별시, 경기도 등지에서만 영업이 가능하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전국에서 태양광 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북은행 등은 강원 등 영업 구역 외에 소재한 담보물을 담보로 태양광 대출을 취급한 이유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전북은행이 다른 시중은행보다 태양광 대출 실행이 많은 것은 대출이 거절된 건을 전북은행이 취급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태양광 대출은 전국에서 취급할 수 있고 신재생에너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태양광 대출도 늘어난 것”이라며 “부당 대출 등 부당 행위에 대해서는 은행차원에서 부실 채권의 소지가 될 수 있어 건전성 등 대출 심사 조건에 맞춰 대출을 실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21 17:59

전북지역 상장기업 평균 시가총액 비중 1% 못 넘어

전북 상장기업의 평균 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전국 대비 1%를 채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수도권 집중화가 심해지면서 지역 소멸 위기와 더불어 지역 경제의 여건도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0일 국회 김회재 의원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북에 소재한 상장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국 대비 0.7%에 머물러 전국 17개 시·도 중 광주·세종(0.2%), 강원(0.5%)에 이어 매우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북의 경우 시가총액 현황을 보면 총 16조 5037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1008억원이 늘어나는데 그쳐 전체 시가총액 비중에서도 1%대를 못 넘었다. 시장별로 시가총액을 살펴 보면 지역 내 코스피 기업은 13조 593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2040억원이 감소했고 코스닥 기업은 2조 9099억원으로 지난해 보다 3048억원이 증가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특히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총액(2430조 9547억원) 중 2096조 4052억원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의 불균형 문제를 드러냈다. 총 시가총액 중 86.2%를 수도권이 차지하고 있으며 서울에 43.9%, 경기도에 37.6%가 집중돼 수도권 집중화가 심해지고 있는 것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주식 시가총액은 제주, 경남, 충북, 경북, 대전, 대구, 울산, 충남만이 1%대를 겨우 유지했을 뿐이었다. 반면 지방의 시가총액은 점차 줄어들고 있어 지역 경제성장을 이끌 경제주체의 소멸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북지역의 상장법인 수도 올해 28개사로 지난해보다 1곳이 늘어나는 데 그쳐 전국 대비 1%에 불과한 비중으로 열악한 지역 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 기업의 상장 유무에 따라 기업 가치를 평가할 수 없지만 기업 상장의 효과는 홍보만이 아니라 사업 자금 조달에 있어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북의 대기업 유치뿐 아니라 기업 상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관계자는 “보다 많은 전북기업들이 상장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20 17:35

금융노조 총파업 지역 은행 창구 가보니 혼란 없어

“언론에서 은행들이 총파업을 한다고 예고하는 바람에 대기자가 밀릴까봐 걱정했는데 창구 업무를 보려고 하니 혼란은 없었네요” 지난 16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국적으로 총파업을 단행했지만 이날 오전 전주시 금암동에 위치한 전북은행 본점을 비롯해 시중은행 등지에서는 고객들이 평소처럼 업무를 보는 모습이었다. 금융노조에 따르면 당초 전국 단위로 조합원 10만여 명이 참여할 것이라 알려졌던 총파업에는 파업 개시 당일 2만여 명이 집결해 예상보다 참여 인원이 적었다. 지난달 19일 금융노조는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3.40%의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금융노조는 정부와 사측인 금융산업협의회를 상대로 점포 폐쇄 중단, 공공기관 혁신안 폐기, 실질 임금 삭감 저지 등을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서게 됐다. 금융당국은 파업 당일 은행 본점 및 전산센터 등지에 검사 인력을 파견하며 총파업의 높은 찬성률에 대응해 전산 가동 여부 등을 지속 점검하기도 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으로 전북지역에서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등 150여 곳의 점포에서 은행 업무에 차질이 예상됐다. 하지만 막상 파업이 열리던 날 은행마다 각 창구의 분위기는 혼란 없이 평소와 같은 상황을 유지했다. 전북에서 금융노조 조합원이 가장 많은 전북은행 노조는 전체 조합원 700여명 가운데 290명이 총파업에 나섰으며 참여율은 41%를 기록했다. 전북은행 지점 88곳 모두 파업 당일에도 정상 영업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 다음으로 노조가 많은 농협은행은 전체 조합원 500여명 가운데 극소수만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본점 직원 위주로 총파업에 300명 이내 범위에서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영업점은 규모에 따라 한 두 명만 참가했으며 창구 영업도 차질 없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총파업의 참여가 저조했던 배경에는 언론 등에서 알려진 대로 총파업에 대한 일반 여론의 좋지 않은 시선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은 “고객 편의 제공 등을 고려해 지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조에서도 일부가 총파업에 참여했다”며 “지점 폐쇄 반대 등 대의명분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노조는 이번 총파업 이후에도 투쟁을 계속 이어가며 오는 30일 제2차 총파업에 나설 계획이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18 16:55

금융노조 6년 만에 총파업, 은행 업무 차질 우려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전북은행 등 지방은행 노조로 구성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하 금융노조)이 전면적인 총파업에 나서면서 전북지역에도 은행 업무 차질 등이 우려된다. 15일 금융노조에 따르면 16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되는 총파업에 전국 7000여 곳의 사업장에서 조합원 10만 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금융노조는 지난달 19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총파업을 위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93.40%의 찬성을 기록했다. 파업 가결 직후 금융노조는 정부와 사측인 금융산업협의회를 상대로 점포 폐쇄 중단, 공공기관 혁신안 폐기, 실질 임금 삭감 저지 등을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설 채비를 갖추고 있다. 금융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6년 만에 일이다. 지난 14일 노사 양측 대표는 교섭을 진행했지만 협상이 결렬되는 등 파업 가결 이후까지도 주요 쟁점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임금 인상률에서 금융노조는 당초 6.1%에서 물가 상승률 전망치인 5.2%를, 사측은 1.4%를 제시해 이견이 큰 상황이다. 노조가 요구하는 근로시간 단축(주 4.5일 근무제 1년 시범 실시), 점포 폐쇄 시 사전 영향평가제도 개선, 임금피크제 개선, 금융 공공기관 혁신안 중단, 산업은행법 개정 전까지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 중단도 사측이 수용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북지역의 금융노조는 시중은행과 국책은행, 전북은행 등에서 조합원 1820명이 활동 중이다. 시중은행 등 지역 내 150여 곳의 점포에서는 금융 소비자들의 은행 업무 이용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후 사상 최대 수익을 경신하는 금융기관의 총파업에 대해 지역 여론도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이다. 전북지역에서 전북은행 다음으로 노조 조합원이 많은 농협의 경우 전 직원 700여명 가운데 500여명이 조합원으로 활동 중인데 이번 총파업에는 간부 위주로 소수만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금융노조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전북은행 노조는 본점에 근무하는 조합원을 중심으로 파업에 나설 계획인데 각 지점별로 일부 조합원들도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은행은 전 직원 1100여명 가운데 절반 이상인 700여명이 노조 조합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금융노조 총파업으로 인해 도민들이 은행을 방문하고 업무를 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정상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15 17:33

전북은행, 추석 나눔 사랑의 쌀 전달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6일 전북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2022년 ‘일석이조(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전북은행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 기업에서 구매한 물품을 취약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북은행 서한국 은행장, 방극봉 부행장을 비롯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 유병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영세 사회적 기업에서 2000만원 상당의 백미를 구매했으며 전북·중부지역 전 영업점 직원들이 사회복지기관 등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 봉사활동에 나서 일석이조의 나눔을 실천했다. 서한국 은행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에게 명절의 풍요로움과 즐거움이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세심한 배려로 사람 중심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은행권 사회적 경제기업 지원확대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김, 한과, 양말, 김부각, 누룽지, 국수 등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 판매하는 물품을 구매해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6 17:40

JB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사 상반기 순이익 12조원 돌파 전년 동기 대비 7.9% 상승

JB금융지주 등 국내 금융지주회사들이 올해 상반기에 거둔 순이익이 1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에 따르면 KB, 신한, 농협, 우리, 하나, BNK, DGB, JB, 한국투자, 메리츠 등 10개 금융지주사가 거둔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2조 4000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9040억원(7.9%) 증가했다. J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 32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10개 금융지주사 소속 회사 수는 6월 말 현재 301개사로 작년 말 대비 11곳이 늘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5월 벤처투자 회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주)를 인수해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 등 5개의 국내 계열사와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 4개의 해외 손자회사를 거느리게 됐다. 국내 전체 금융지주회사의 총자산은 6월 말 현재 3409조원으로 상반기 중 206조원(6.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자회사 권역별 자산 증감을 보면 은행 총자산이 지난해 말 대비 155조 5000억원(6.5%) 늘어났고 금융투자는 28조 5000억원(8.9%), 여전사 등은 20조 7000억원(10.2%) 각각 증가했다. 이에 비해 보험 총자산은 4조 7000억원(1.7%) 감소했다. 금감원은 상반기 중 금융지주회사의 자산과 순이익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자산건전성 등 경영 건전성 지표도 양호하지만 금융투자 부문 이익 규모가 축소되는 등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 등의 영향이 나타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시장과 실물경제 악화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지주 주요 사업 부문 전반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취약차주 여신과 부동산 위험 노출 등 잠재 리스크에 대비해 충분한 수준의 대손충당금 적립 등 손실흡수력 제고를 지속해서 유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6 17:40

허울뿐인 새마을금고 윤리경영 무색

MG새마을금고 로고 MG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가 지역 금고에서 벌어진 직장 내 갑질 사건 논란에 휩싸여 노동당국의 특별근로감독을 받는 등 뒤숭숭한 분위기다. 고용노동부는 최근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최근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는 점심시간마다 신입 여성 직원에게 밥을 짓게 하는 등 직장 내 갑질이 지속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 등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에 입사한 한 20대 여성 직원 A씨는 출근과 동시에 업무와 무관한 밥 짓기와 설거지, 빨래하기 등을 지시받았다. A씨는 창구 업무 중 오전 11시가 되면 밥을 짓고 지점장으로부터 밥이 되거나 질다는 등 밥 상태에 대해 평가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남원과 여성 화장실에 비치된 수건을 직접 수거해 집에서 세탁을 하고 냉장고 청소도 해야 했다. 심지어 잦은 회식과 워크숍 참석 등을 강요받고 회식에 불참할 경우에는 퇴사 압력을 받기도 했다는 주장이다. 2년간 지속적으로 부당한 지시를 받자 A씨는 결국 올해 초 직장갑질119에 도움을 요청하고 국민신문고로부터 진정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노동당국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차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동남원새마을금고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기 위해 관할인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전주지청장 책임 하에 근로감독관 8명으로 구성된 특별근로감독팀을 편성했다. 전주고용노동지청은 이르면 추석 명절 이후가 되서야 관련 결과가 나올 것으로 내다봤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본부는 직장 내 갑질 사건 논란 이전에도 본부 차원에서 윤리경영 특별교육 등을 실시했지만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북은 근래 새마을금고중앙회에서 소형 금고 전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역 금고 보유현금 160만원 횡령 사실을 파악해 사고금을 보전한 뒤 사고자를 인사 조처하기도 했다. 금융사고만이 아니라 지역에서 갑질 사건 논란까지 불거짐에 따라 시대와 거꾸로 가는 조직 문화에 대한 비난이 일고 있다. 논란의 중심에 선 새마을금고에 대해 지역 내 일각에서는 근본적인 문제로 폐쇄적인 조직 문화 때문에 부정행위들이 고착화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지역 경제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지역에 적지 않은 지점을 갖추고 있는 만큼 상호금융 본연의 설립 취지에 맞게 금융사고예방과 건전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혜식 새마을금고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이달 중순 이사장과 실무책임자뿐 아니라 지점장을 대상으로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에 나설 것”이라며 “직장 내 괴롭힘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5 17:11

전북은행, ‘2022년도 대학생 서포터즈 2기’ 모집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은 2일부터 13일까지 ‘2022년도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 2기’(이하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전북은행과 고객을 잇는 또 다른 소통채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소재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시 콘텐츠 제작 및 SNS 활용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우대한다. 최종 선발된 서포터즈 2기는 오는 30일부터 약 3개월 동안 새로운 감각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은행 홍보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SNS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또한 활동 기간 중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와 최종 우수팀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며 은행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지역 내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전북은행 대학생 서포터즈가 은행과 고객, 서포터즈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융·증권
  • 김영호
  • 2022.09.04 17:04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