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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여름…아직 안 끝났다!

계절의 구분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진다. 가을의 문턱을 알리는 절기상 가을인 '입추(立秋)'는 이미 지난지가 열흘이나 지났고, 통상 6월부터 8월까지를 여름으로 구분하는 달력상의 여름 또한 사실상 열흘 남짓한 시간만을 남기고 있다. 기후학적 구분으로는 일 평균기온이 20℃이고, 일 최고기온이 25℃ 이상인 기간을 여름으로 간주한다. 기상청 전망에 따라 앞으로 9월 상순까지는 이러한 조건을 유지하면서 기온은 높고 비가 잦은 사실상의 여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말해, 기후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봤을 때의 여름은 당분간 9월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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