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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이야기] 고기압의 위치를 알려주는 바람!

 

비오는 날! 저기압이 접근하는 것을 귀신같이 알아맞히는 것이 '할머니의 관절'이라면, 고기압의 위치를 알려주는 것은 바로, 바람! 네덜란드의 기상학자 '바이스 발로트'는 북반구에서 바람의 방향을 보고 어느 곳에 고기압이 있는지를 밝혀냈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에서 등을 지고 섰을 때 오른쪽에 고기압이 있고, 왼쪽에 저기압이 있다는 법칙이 바로, 그것! 이는 고기압의의 중심으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불어나가는 기류의 특성을 적용한 것이다. 최첨단 기상과학이 발달한 현대 들어서는 이런 원시적인 방법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초창기 기상학에 있어서는 아주 대단한 발견이었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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