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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의 한 병원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8일 부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한 병원 옥상 난간에서 배모씨(53)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배씨는 이날 술에 취한 채 병원 옥상에 올라가 "아들이 10년 전 병원치료를 받다가 죽었다. 아들을 살려내라"며 소동을 벌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배씨는 자살소동 2시간여 만에 지인의 설득으로 옥상 난간에서 내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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