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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 취업에 손님 위장까지' 상습절도범 구속

전국을 돌며 온갖 절도 행각을 벌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고창경찰서는 6일 전국을 돌며 편의점에 위장 취업해 현금을 훔치고, PC방에 손님인 척 들어가 계산대를 턴 혐의(상습절도)로 최모(21·무직)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달 9일 오후 2시10분께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의 한 PC방에 손님인 척들어가 주인 박모(34)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현금 25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최근까지 경남과 인천, 강원, 전북지역을 돌며 13차례에 걸쳐 600여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쳤다.

 

조사 결과 대구에 사는 최씨는 5년 전 가출을 한 뒤 주로 신원 확인 증명서를발급하지 못하는 주말에 위장 취업을 하거나 손님이 없는 한적한 PC방 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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