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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30대 아내 살해 뒤 자살 기도… 의식불명

말다툼 끝에 아내를 살해한 30대가 자살을 기도한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전주시 우아동의 한 아파트 김모씨(36)의 집에서 김씨의 아내 A씨(32)가 숨져 있는 것을 김씨 누나(41)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남편 김씨는 가슴과 배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후 김씨가 A씨와의 말다툼 끝에 A씨를 살해하고, 흉기로 자신의 몸을 찔러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김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 누나는 경찰에 “동생이 전화를 받지 않아 가보니 올케가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깨어나는 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A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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