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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10일도…

부분파업 방침 사흘째 운행 중단될 듯 / 시민단체, 신성여객 사업권 환수 촉구

   
▲ ‘진기승 열사 정신계승 전북대책위원회’가 9일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노사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신성여객의 사업권을 환수하라”며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추성수기자chss78@
 

전주 시내버스 노조의 부분파업이 사흘째 진행된 가운데 10일 오전에도 똑같이 버스 운행을 중단하는 부분파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운수노조 전북버스지부는 9일 새벽 6시부터 일시적으로 버스운행을 멈추는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전날에 이어 차고지나 종착지에 도착하는 대로 버스운행을 중단했다가 오전 9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이날 파업은 지난 8일과 같은 전주지역 시내버스 4개사(전일여객, 제일여객, 호남여객, 신성여객)가 참여했으며, 이날 운행이 중단된 버스는 전체 350여대 중 100여대다.

 

또 제일여객 소속 조합원들은 전날과 마찬가지로 이날 밤 9시부터 막차운행 종료시간까지 버스운행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 전북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진기승 열사 정신계승 전북대책위원회’는 이날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 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한 신성여객의 사업권을 환수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신성여객이 전주시의 중재 노력으로 노사 실무교섭을 진행해 지난 5일 잠정합의한 교섭 안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며 버스 파업의 책임이 전적으로 신성여객 측에 있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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