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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소비자 물가 6개월 연속 상승

호남지방통계청 물가동향

도내 소비자물가가 6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등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7월 전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전북지역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대비 0.3% 오른 109.56(2010년=100)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1.5% 상승한 것이며, 지난 2월 1% 상승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대비 0.9% 상승했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올랐다.

 

서비스 물가는 전월대비 0.3% 상승했고 생활물가지수 역시 전월대비 0.3% 높아졌다.

 

생활물가 가운데 배추(36.6%), 시금치(30.2%), 상추(19.6%) 등 채소류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햄(13.3%), 오징어(6.2%), 쵸코파이(6.2%), 세탁세제(6.1%), 고등어(6%), 돼지고기(5.1%) 등 21개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감자의 경우 24.9%가 하락했고 치약 -22.9%, 호박 -20.3%, 수박 -14.7%. 토마토 -11.1%, 풋고추 -11%, 양파 -10.8% 등 19개 품목의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출 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과 대비해 오락, 문화 부문은 15%, 식료품·비주류음료 부문은 1%, 가정용품·상품·서비스 부문 0.4%, 음식·숙박·교육은 각각 0.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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