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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 담보로 맡긴 동거녀 차량 훔친 30대 입건

남원경찰서는 24일 돈을 빌리기 위해 담보로 맡긴 차량을 훔친 한모씨(33)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달 14일 새벽 2시 30분께 남원시 월락동 한 도로에 주차된 시가 3500만원 상당의 벤츠 승용차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한씨는 범행 일주일전 돈을 빌리기 위해 동거녀의 벤츠차량을 백모씨(43)에게 담보로 맡긴 뒤 미리 가지고 있던 예비키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백씨는 경찰조사에서 “동거녀가 차를 가져오라고 닦달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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