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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보릿대 소각하다 화재 잇따라

최근 보리 수확철을 맞아 보릿대 소각에 따른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9일 오후 4시55분께 김제시 진봉면 정당리의 논에서 이모 씨(53)가 보릿대를 소각하던 중 불이 인근 도로가로 번져 샌드위치 패널 50장이 소실되는 등 242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오후 6시27분께 김제시 성덕면 성덕리의 보리밭에서는 최모 씨(47)가 보릿대를 소각하던 중 불길이 옆 선모 씨(55)의 밭으로 번져 1500㎡를 태우고 2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는 “보릿대 소각으로 인한 연기발생을 화재로 착각한 오인신고는 물론, 주변의 농산물이나 비닐하우스 등으로 불이 옮겨 붙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가급적 바람이 부는 날에는 농산물의 부산물 등을 소각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남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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