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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處暑), 모기도 덥다

여름의 마지막 기운이 머문다는 가을의 두 번째 절기 처서(處暑)라고 하지만, 여전히 땡볕 무더위는 기세등등하다.

 

이맘때 내리는 비는 여름철 폭염의 열기와 끈끈함을 북돋기보다는 가을의 선선함이 짙어지도록 하는데, 올 여름은 이렇다 할 비없이 내내 폭염으로 들끓고 있어 숨쉬기도 힘들어질 정도이다.

 

예년 같으면 이맘때면, 아침저녁으로 신선한 기운을 느끼게 되기 때문에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라는 속담도 있을 정도인데, 올 여름은 절기 처서도, 이 속담이 그저 무색하기만하다.

 

주말까지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이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비록 끝이 없어보이는 더위지만, 이번주를 고비로 다음주부터는 기온이 내림세로 돌아서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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