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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과실류 가격, 안정세 이어질까

장마철로 상승세를 보이던 농산물.과실류 가격이 소폭 하락하면서 안정세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품목들은 가격이 떨어질 수 있지만 지속적인 하락으로 보긴 어렵고 평균적으로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북농협이 내놓은 주요 채소과실 가격현황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무(20kg) 가격은 1만 2384원으로 전일보다 827원 감소했다.

같은기간 배추(10kg)는 1만 1589원, 양배추(8kg) 4088원, 청상추(4kg) 3만 1315원, 당근(20kg) 3만 7447원, 부추(500g) 882원 등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날보다 각각 789원, 1110원, 8440원, 397원, 1080원 줄어든 상황이다.

양념채소류에 해당하는 양파(1kg)는 전날보다 5원 줄어든 1004원, 풋고추(청양 10kg)은 6270원 줄어든 3만 724원, 대파(1kg)도 200원 줄어든 258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깐마늘(1kg)은 6800원, 생강(1kg)은 1만 300원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과채류는 전일에 비해 가지(8kg) 2122원, 토마토(10kg) 1만 563원, 수박(1kg) 86원, 참외(10kg) 4145원 등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대비 과실류에서는 사과(10kg) 8671원, 복숭아(백도 4.5kg) 1808원, 포도(캠벨 2kg) 366원 줄어든 3만 7281원, 1만 2841원, 9056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관계자는 “생육상황과 강수량, 생산량, 저장량, 장마로 인한 피해 규모에 따라 농산물·과실류 가격이 요동을 칠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장기적으로는 전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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