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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전산장애로 '1억이 0원' 표시…"해킹당한 줄 알았다"

은행 측 "1시간여 만에 전산오류 모두 정상화…원인 찾는 중"

"해킹당한 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전북은행 고객 A(56)씨는 26일 오후 6시 30분께 전북은행 인터넷 뱅킹을 통해 자신의 계좌를 확인하던 중 까무러칠 뻔했다. 

 사업가인 A씨는 "사업상 거래처에 큰돈을 송금하려고 인터넷 뱅킹을 시도했는데, 1억2천만원이 들어있어야 할 계좌에 잔액이 '0'으로 표시돼 있었다"고 말했다. 

 전북은행과 거래하는 나머지 계좌 2개도 화면에서 보이지 않았다. 

 A씨는 긴급히 지인에게 부탁해 거래처에 대신 송금하게 한 뒤 평소 거래하는 전북은행 지점 등에 이 사실을 알리고 확인하려 했으나 퇴근 이후인 탓에 직원과 통화하지 못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전산 장애로 계좌와 잔액 모두 보이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면서 "거래 고객들께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1시간만인 오후 7시 30분께 전산 오류는 모두 정상화됐다"며 "원인을 파악 중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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