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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으로 지자체 '협박' 광고비 요구한 일당 '덜미'

조직을 결성해 지자체를 돌며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해 광고비를 요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공동공갈 등의 혐의로 ‘전북본부 언론사조직’ 소속 A씨 등 10여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전북특별자치도와 광주광역시, 전남도 일대에서 활동하며, 지자체 등에 함께 찾아가 “비판 기사를 쓰겠다”고 협박하며, 광고비를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13일 이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당시 협박을 당한 한 지자체 관계자는 “여러 명이 함께 사업 부서 등을 돌아다니며 광고비 집행을 요구했다”고 답했다.

또 다른 지자체 관계자도 “광고를 줄 수 없다고 말하자 기자 신분증을 보여주며, 큰일이 날 수 있다 등으로 협박을 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이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며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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