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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군산시 서수면의 한 단독주택에 들어가 가방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인근 주민이 범행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하자 A씨는 주민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도주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추적을 통해 익산에서 A씨를 붙잡았다.
북전주농협 성덕지점 장민선 계장 아들이 납치됐다는 소식에 수천만 원의 현금을 들고 나선 80대 노부부가 농협 직원의 눈썰미와 끈기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면했다. 지난 15일 정오께 북전주농협(조합장 이우광) 성덕지점을 찾은 80대 조합원 A씨. A씨는 직원에게 현금 2000만 원 인출을 요구했다. 담당 직원인 장민선 계장은 자주 지점을 찾던 그에게서 평소와 다른 불안한 눈빛과 초조함을 느껴 현금 사용처 등 질문을 유도하면서 보이스피싱을 의심했다. 하지만 A씨가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 않아 의심은 커져만 갔다. 장 계장은 인출 처리 후에도 걱정되는 마음에 조합원을 찾아 주차장에 갔다. 당시 A씨는 차 안에서 배우자와 같이 누군가와 계속 통화를 하고 있었다. A씨는 지점을 떠날 때 집에 간다고 말했지만 노부부가 향한 곳은 집과 정반대였다. 이를 본 장 계장은 현 상황이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이에 곧바로 A씨 배우자에게 연락해 최근 보이스피싱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고, 현 상황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후 오후 3시께 A씨와 그의 배우자는 현금 입금 차 다시 지점을 방문했다. 알고 보니 자녀가 감금돼 있다며 현금을 요구한 보이스피싱 일당의 전화를 받고 현금 2000만 원을 찾으려 했던 것이다. A씨 배우자는 장 계장과의 통화 후 아들과 통화해 보이스피싱임을 뒤늦게 깨닫고사고를 방지할 수 있었다. 노부부는 사기 피해를 예방해 준 것에 감사 인사를 전했고, 장 계장이 재발 방지를 위한 보이스피싱 수법과 피해 사례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준 뒤 상황은 마무리됐다. 장민선 계장은 자주 오시는 조합원께서 평소와 달리 불안하고 초조해 보여 의심이 많이 됐다면서 추수기 이후 농촌에 현금이 있는 것을 알고 고령자들을 노린 사기 범죄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전북지역에서 전기적 원인 등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9일 0시께 부안군 진서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펜션 1동과 내부 집기 등이 불에 타 36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원인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4시 50분께에는 정읍시 북면의 한 자동차 여과제 제조 업체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건물 1동(1090㎡)과 종이원단, 제조 설비 등이 불에 타 37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 오전 8시 35분께에는 완주군 구이면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택(113㎡)이 전소하고 TV 등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23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6일 오전 8시 55분께 군산 소재 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 소속 A하사가 부사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군부대 동료들은 A하사가 출근도 하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숙소로 찾아갔다가 A하사가 숨져 있는 모습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숙소는 A하사가 혼자 사용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유서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38전대 관계자는 A하사의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며 군사 경찰이 1차 조사를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30대가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씨(34)를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시 완산구의 한 주유소 사무실에 들어가 현금 105만 원과 신용카드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주유소 직원이 자리를 비운 사이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동종전과로 실형을 선고 받고 출소한 뒤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15일 오후 7시30분께 김제시 용지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1동(1081㎡)이 전소하고 돼지550여마리가 폐사해 4억9000여만 원(소방서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덕림 원장 순간적으로 살려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빠른 판단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한 치과의사가 화제다. 지난 6일 오전 10시. 김제시 요촌동에 위치한 효자미소치과의원에 A씨(82)가 치과치료를 받기 위해 내원했다. 치과진료가 끝난 후 A씨는 잠시 쉬고 가겠다면서 대기실 한켠에 자리를 잡았다. 고개를 푹 숙인채 20여 분간을 쉬고 있던 A씨에게 이용실(44여) 간호사가 다가가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깨웠다. 이때까지만해도 A씨가 잠에 든 줄 알았다. 몇 번을 불러도 깨어나지 않자 최덕림(35) 원장이 달려왔다. 최 원장이 앞뒤, 양옆으로 흔들며 깨웠지만 A씨는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최 원장은 A씨의 목에 손을 올렸다. 맥박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A씨의 맥박은 뛰지 않았다. 최 원장은 다급해졌다. A씨를 바닥에 눕혔다. 눕히는 과정에서 가습기가 쓰러져 바닥이 물로 흥건해졌음에도 이를 신경쓸 겨를은 없었다. 최 원장은 곧바로 가슴 정 중앙에 두 손을 포갠 채 강하게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이 간호사는 원내 전화기를 들고 119에 신고했다. 이 모든 일이 불과 몇 초도 걸리지 않았다. 10번 정도 심장을 압박했을 때 A씨는 정신을 차렸다. 아버님 괜찮으세요? 여기가 어디인지 아시겠어요? 최 원장의 물음에 A씨는 꼬박꼬박 답했다. 최 원장과 이 간호사는 한숨을 돌린 뒤 A씨를 편한 쇼파 위에 편하게 눕히고 목 뒤에 얼음찜질 등 긴급조치를 진행했다. 잠시 후 도착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최 원장은 보호자에게 연락을 걸어 혹시 모르니 종합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다. 다행히 A씨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A씨의 보호자는 최 원장에게 아버지를 살려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이 간호사는 순간적으로 A씨를 불렀을 때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아 깜짝놀랐다면서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병원 의료진 모두가 발빠르게 움직여서 A씨의 생명을 살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의학 공부를 할 때 CPR교육을 받아 인식을 하고는 있었지만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면서 이번 A씨의 일을 겪은 뒤 심정지 환자는 언제든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A씨가 큰 이상이 없어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러한 상황에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택시기사의 신고와 경찰의 적절한 대처로 수천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15일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께 노부부가 버스터미널에서 내렸는데 조금 이상하다는 택시기사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터미널로 출동한 정읍 역전지구대 김명성 경위와 이한옥 경장은 노부부가 외진 골목에서 전화를 받으며 주변을 경계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김 경위는 노부부에게 경찰관이 다가가도 오히려 더 경계하고 휴대전화를 놓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 할머니 손에 든 휴대전화를 빼앗았다. 할머니는 딸이 납치됐다. 절대 경찰을 부르면 안 된다고 했다며 자리에 주저 앉았다. 옆에 있던 할아버지는 품 속에 현금 5000만 원을 숨기고 있었다. 김 경위는 자신의 휴대전화로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딸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할머니는 내 딸이 아니다며 믿지 못했고 영상통화를 걸어 무사히 일을 하고 있는 딸의 모습을 보여주자 조금씩 안정을 되찾았다. 이후 노부부와 지구대로 온 김 경위는 보이스피싱이라는 것을 다시 설명한 뒤 택시를 불러 두 분이 다른 곳에 내려달라고 해도 절대 멈추지 말고 자녀가 있는 곳으로 가달라고 일렀다. 이후 무사히 부모와 만난 딸은 경찰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뒷담화를 했다는 이유로 지인 한 명을 집단 구타한 자칭 폭력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14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상 공동 상해 등 혐의로 A씨(37) 등 3명을 구속했다. 하지만 범행을 지시한 주범 B씨(44)와 C씨(38)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잠적해 경찰이 뒤를 쫓고 있다. 이들은 지난 10월 28일 오후 9시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식당과 주점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D씨(40대)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 3명은 이날 고창읍 한 식당에서 모임 중이던 D씨를 같은 건물 엘리베이터 안으로 끌고가 마구 때렸다. 이후 이들은 D씨를 B씨 등이 기다리던 인근 주점에 감금, 재차 폭행했다. 폭행은 약 1시간 가량 이어진 것으로 알렸다. D씨는 코뼈와 갈비뼈 등이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D씨가 뒤에서 자신들에 대해 안좋은 소문을 낸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자신들을 모양파라고 자칭하며 지역사회에서 10년 이상 활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 말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승선원 4명 전원은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11시 15분께 군산시 말도 인근해상에서 어선 A호 (9.77톤)가 전복됐다. 자칫 인명피해가 우려됐지만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다른 어선에 의해 승선원 4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다. 군산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을 급파해 승선원 4명의 신병을 인계받았으며 전원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산해경은 전복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에 대비해 사고해역 주변에 경비함정을 배치했으며 전복된 선박은 향후 민간선박을 이용해 예인할 예정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군산에서 푸들 등 개 19마리를 입양해 잔혹하게 학대하고 살해유기한 혐의를 받는 A씨(41)가 재직 중이던 공기업에서 보직해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속해있는 B공기업 관계자는 전북일보와의 통화에서 A씨는 지난 6일 언론보도된 이후 곧바로 보직해제 됐으며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다며 추후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내부적으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10월까지 군산에 있는 사택과 경기도 자택을 오가며 푸들 등 개 19마리를 입양해 물 고문을 하고 화상을 입히는 방법으로 학대하고 사체를 아파트 화단에 유기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A씨의 엄벌을 촉구하고 신상공개에 동의해달라는 개시글은 13일 기준 14만여건의 동의를 얻었다.
전북소방본부는 겨울철 비닐하우스 화재 안전 예보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올해 도내 비닐하우스 화재는 71건 발생했다. 도농복합지역인 전북지역의 특성 상 매월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닐하우스 화재는 부주의(32건, 45%)로 인한 원인이 가장 높았고, 전기적 요인(27건, 38%), 기타 요인 (12건, 17%)순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비닐하우스 화재는 쓰레기 소각 등으로 인한 부주의로 발생했다. 시군별 비닐하우스 화재 분석 결과 익산(14건, 19.7%)에서 가장 많았고, 정읍 (10건, 14.1%), 고창 (9건, 12.7%), 남원 (8건, 11.3%) 순으로 발생했다. 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전북은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고 있는 공간으로, 특히 면단위 농촌 지역에서 비닐하우스 화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올 겨울 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70대 노모를 집 밖으로 내쫓아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딸이 구속됐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 혐의로 A씨(47)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께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의 한 원룸에서 어머니 B씨(78)를 집 밖으로 내쫓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씻지 않아 냄새가 난다며 속옷까지 벗긴 채 집 밖으로 내쫓은 것으로 드러났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집 밖에 있던 B씨는 주위를 지나던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구조 당시 B씨는 조금씩 말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의식이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점차 의식을 잃어갔고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는 정신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B씨는 치매를 앓고 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확인됐다. 아울러 이들과 함께 살고 있던 A씨의 오빠 C씨(50대)는 지적장애를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당분간 완주의 한 장애인시설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주말 사이 전북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11일 오전 11시 55분께 진안군 동향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하고 생활 집기 등이 소실돼 208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선 지난 10일 오후 3시 45분께에는 남원시 인월면 서무리의 한 도로를 달리던 5톤 화물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트럭 엔진 부분이 소실돼 605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브레이크 과열로 인한 화재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어머니한테서 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집 밖으로 내쫓아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 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주완산경찰서는 존속학대치사 혐의로 A씨(47)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저녁 7시께 전북 전주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어머니 B씨(78)를 집 밖으로 내쫓아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씻지 않아 냄새가 난다며 옷을 벗긴 채로 집 밖으로 내쫓은 것으로 드러났다. 약 1시간 30분 동안 집 밖에 있던 B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에 대해 부검을 의뢰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지난 9일 오후 7시께 진안군 동향면 동향터널을 지나던 경운기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운기에 깔린 A씨(73)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자택이 있는 무주로 가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교폭력이 발생해 경찰과 교육청이 조사에 나섰다. 8일 전북교육청과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전주의 한 중학교에서 너클을 착용한 A군(10대)이 B양(10대)을 폭행한 사건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너클은 손가락에 착용해 주먹의 위력을 강화하는 무기로, 너클을 착용한 A군에게 10차례 넘게 폭행당한 B양은 얼굴과 몸 곳곳에 멍이 들고 뇌진탕으로 잠시 의식을 잃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관련 사안이 전주교육지원청으로 보고가 됐고, 학교에서 구체적인 사실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조사가 마무리 되면 학교폭력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사법적 조치가 아닌 교육적인 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의 연락처를 지웠다는 이유로 자고 있는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30대 여성이 선처를 호소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주) 심리로 진행된 A씨(38여)에 대한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1심 양형이유에 나와 있는 것처럼 피고인이 단순히 자신의 휴대폰 번호가 지워져 있는 것을 보고 피해자를 살해한 것이라면 엽기적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며 하지만 주소록에서 자신의 연락처가 삭제됐다는 것은 사건의 단초였을뿐 그것만으로 사건이 발생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최후진술을 통해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말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피고인의 항소에 이유가 없다며 재판부에 항소 기각을 요청했다.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는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A씨는 지난 6월 6일 오전 11시 45분께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의 한 원룸에서 B씨(22)를 흉기로 34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8일 새벽 3시 25분께 정읍시 덕천면의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닭 10만 마리가 소사하고 양계장 건물 4동이 전소해 1억 70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파트에 혼자 살던 70대 노인이 욕실에 갇힌 지 15일 만에 구조됐다. 7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익산 동산동의 한 아파트 욕실에 갇힌 A씨(77)가 보름 만에 구조됐다. 15일 전 A씨는 샤워를 하러 안방 욕실에 들어갔다가 욕실 문고리가 고장 나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의 지인은 A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찾았다. 관리실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안방 욕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움직임은 없었으나, 맥박호흡 등은 정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5일 동안 욕실 세면대의 수돗물을 마시며 버텨온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에 큰 문제는 없으며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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