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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일 자녀들 취업을 미끼로 부모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유모 씨(48)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지난 2015년 2월부터 2년여 동안 취업준비생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접근해 내가 전직 대학 총장 비서실장인데 자녀를 대학교 교직원으로 취직시켜주겠다고 속여 학교발전기금과 교제비 명목으로 4억여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유 씨의 대학 총장 비서실장 경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유 씨에게 속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국을 휩쓰는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사태의 발원지로 지목된 군산시 서수면 오골계 종계농가의 농장주가 고발됐다.군산시는 7일 오골계 폐사 사실을 숨긴 농장주 김모(63)씨를 가축전염병 예방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지난달 14일 충남 천안시 농장을 통해 정읍시 한 농장에 오골계 150마리를 판매했다.이후 오골계 30마리가 폐사하자 정읍시 농장으로부터 120마리를 반품받았지만, 김씨는 이를 방역당국에 신고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특혜를 주는 대가로 골재채취업자로 부터 금품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는 익산시청 국장급 공무원 A씨를 조사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1일께 익산의 모 골재채취업체에 내려진 채석중지 명령을 풀어주는 대가로 업체 대표 B씨로 부터 1000여 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 수수 등)를 받고 있다.B씨는 지난해 10월 익산시 황등면 한 석산에 토지사용 인허가를 받은 뒤 채석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익산시는 지난 1월 초 석산의 소유가 누구인지 법원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며 업체에 채석중지 명령을 내렸지만, 10여 일 뒤 당시 관련 업무 담당 국장이었던 A씨가 해당 석산 채석중지 명령을 직권으로 풀어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공로연수 기간 중인 A씨를 소환해 검은 돈이 흘러 들어간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의 한 유치원에서 하원하던 원생이 사라진 후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해당 아동은 특수교육대상자인 발달지연 아동으로 더욱 세심한 보호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부모는 아동 방임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고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지난달 16일 오후 4시 30분께 전주시내 한 유치원에 다니는 이모 군(7)이 하원하는 과정에서 유치원에서 사라졌다.원생들을 수송하는 버스 기사로 부터 연락을 받은 이 군의 아버지는 유치원에 도착해 아이의 행방을 물었지만 누구 하나 이 군의 행방을 아는 사람이 없었고, 20여 분을 찾아 헤매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확인 결과 이 군은 유치원 앞에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 군의 부모는 사건 발생 이후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고, 경찰에도 아동 방임 의심 신고를 했다.경찰과 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해당 유치원에 대해 아동 방임 혐의에 대해 조사 중이다.한편, 해당 학부모는 사고 발생 이튿날 교육청에 민원을 접수했지만 20여 일이 지나서야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며 늑장 조치를 비판했다.이에 대해 전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해당 유치원에 대해 교사 교체와 원장 등에 60시간 교육 이수 조치를 내렸으며, CCTV 설치와 출입문 이중 문 설치 등을 요구한 상태라며 민원인에게 조치 사항을 일일이 알려줄 의무는 없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6일 오전 9시 13분께 완주군 구이면 모악터널(순창 방향) 앞 자동차전용도로.3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다급히 출동한 119 구급대는 현장 1㎞ 전부터 정체된 도로에 아연실색했다.공휴일을 맞아 나들이 나온 차들로 터널 입구가 채 보이기 전부터 꽉 막혀 있던 것이다.그때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를 들은 차들이 도로 양옆으로 비켜주기 시작했고, 119 구급대는 다행히 현장에 신속하게 도착할 수 있었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이날 사고가 터널 안에서 고장으로 멈춰 서있던 쏘나타 차량을 뒤따르던 스타렉스 차량이 추돌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김모 씨(67)와 스타렉스 운전자 유모 씨(52) 등 8명이 경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세의 기적을 보여준 성숙한 시민 의식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익산경찰서는 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현금 이벤트를 한다고 속여 9000여 만 원이 넘는 돈을 챙긴 혐의(사기)로 A씨(25)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144명으로부터 9600여 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현금 이벤트로 자신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면 800만 원을 준다는 제안을 했다.댓글이 달리면 A씨는 주로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연락해 현금이벤트에 당첨됐다며 당첨금 800만 원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 거래 내역이 있어야 한다며 선입금을 요구했다.800만 원의 당첨금에 속은 피해자들은 적게는 10만 원에서 많게는 400만 원까지 A씨의 계좌로 입금했다.A씨는 자신의 범행 사실을 숨기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회사 직원을 팔로워 해야한다며 페이스북 계정 정보를 요구한 후 대화 내용을 삭제해 신고를 어렵게 하기도 했다.경찰 조사결과 A씨가 피해자들로 부터 입금받은 계좌는 인터넷 도박사이트 계좌로, 이렇게 뜯어낸 돈은 주로 인터넷 도박에 쓰고 일부는 여행경비나 자동차를 사는데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안경찰서는 1일 교실에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빗자루 자루를 던져 코뼈가 부러지게 한 혐의(상해)로 교사 A씨(36)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6일 수업시간에 학생 B군(8)에게 50㎝ 길이의 빗자루를 던져 코뼈 골절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자리에 앉으라는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빗자루 자루를 던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일 공사 현장을 돌아다니며 건설업자들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공갈 등)로 전북지역 한 인터넷 언론사 대표 김모 씨(64)를 구속하고, 같은 언론사 기자 박모 씨(46) 등 2명을 공갈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015년 5월 임실지역 건설업자 A씨(59)를 협박해 1500만 원을 뜯어내는 등 2010년 7월부터 2015년 5월까지 건설업자 5명으로부터 5000여만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1일 주택에 침입해 수십 점의 여성 속옷을 훔친 혐의(절도)로 김모 씨(61)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23일 오후 완주군 상관면 박모 씨(41)의 집에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걸려있던 여성용 속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그는 2016년 7월부터 최근까지 전주와 완주 일대를 돌며 10차례에 걸쳐 100만 원 상당의 여성 속옷 50여 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지방경찰청 소속의 한 경찰관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과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익산 모 지구대에 근무하는 A경위(남)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여성 순경을 수차례 성희롱한 의혹을 받고 있다.A경위는 또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부하 직원들에게 사적인 심부름을 시키는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현재 A경위는 관내 다른 지구대로 전보됐고, 피해 순경은 전주지역 파출소로 전근 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내부 첩보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 중이며, A경위의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징계할 방침이다.
페이스북에 현금 이벤트에 당첨됐다고 속여 100여명으로부터 수천만원을 뜯어낸 범인이 검거됐다.익산경찰서는 페이스북 게시판에 현금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속여자 144명으로부터 9600만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범인을 검거해 구속했다.피의자는 지난해 3월부터 페이스북 게시판에 현금이벤트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하고 해당 게시 글에 댓글을 단 피해자들에게 현금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거짓말한 후 이에 속은 144명의 피해자로부터 9623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김형길)은 지난 31일 제19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당 광주 경선과정에서 원광대 학생들을 불법 동원한 혐의(부정경선운동 및 제3자 기부행위법 위반)로 원광대 총학생회 출신 전 국민의당 부대변인 김모 씨(31)를 구속하고, 원광대 총학생회장 이모 씨(23)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3월 25일 경선과정에서 전세버스 6대를 동원해 원광대 학생 158명을 광주 경선에 참여시켰다. 이 과정에서 선거권이 없는 1학년(만 18세이하) 학생도 다수 동원된 것으로 드러났다.이날 교통비와 식사비용은 총 410만 원(장학금 360만 원, 개인사비 50만 원)이 쓰인 것으로 조사됐다.장학금 360만 원은 총학생회가 장학생을 추천하고 해당 학생 명의로 장학금을 지급한 뒤 김 씨 등이 이를 돌려받아 동원 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검찰은 국민의당 측이 경선 관련 자료를 모두 폐기해 과태료 부과 대상을 특정하지 못함에 따라 경선 선거인매수혐의는 적용하지 못했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시선관위는 지난 3월 25일 국민의당 첫 순회경선이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원광대 학생들이 버스에 나눠 타고 행사에 참석한 영상을 확보해 검찰에 고발했다.
익산의 폐석산에 1급 발암물질이 함유된 폐기물을 불법 매립한 사업주와 운반업체 관계자 등 4명이 구속됐다.30일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석산 복구지 폐기물 불법 매립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최근 사업주와 영업이사, 운반책 등 4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배출업체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폐기물 배출업자와 운반처리업체는 폐기물 성분 시료를 조작해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받은 뒤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로 둔갑시켜 폐석산에 불법 매립했다. 특히 이들은 지정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둔갑하는 과정을 공유하며 행정관청을 속이기 위해 조직적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구속된 폐기물 재활용업체 사업주 A씨(66)와 영업이사 B씨(52), 폐기물운반업체 영업상무 C씨(54)와 D씨(41)는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익산시 낭산면의 폐석산 복구지에 20만톤이 넘는 지정폐기물을 불법 매립하면서 발암물질이 담긴 폐기물 침출수를 인근 하천에 유출시키는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야기했다.이들은 환경오염을 일으키면서 50억원이 넘는 영업이득을 취했고, 이중 7만5000톤의 1급 발암물질인 비소가 법정기준치의 254배나 초과한 지정폐기물을 매립하는 과정에서 인근 하천의 물고기 집단 폐사를 일으키는 등 중대한 환경오염사고를 발생시키기도 했다.검찰은 불법 매립실태를 파악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무관청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하겠다며 환경부 추산 1000억원에 달하는 원상복구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수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4시 50분께 군산시 나운동 한 초등학교 앞에서 A씨(55)가 몰던 승용차가 초등학생 B군(10)을 친 뒤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B군이 머리를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군을 들이받고 전복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집 마당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던 60대가 잇따라 적발됐다.익산경찰서는 29일 마약류인 양귀비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 씨(60)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익산시 신용동 자신의 집 마당에서 양귀비 456주를 재배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 2014년에도 한 차례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된 김 씨는 당시 텃밭에 남아 있던 종자를 이용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군산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군산시 회현면 자신의 집 텃밭에서 양귀비 64주를 재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임모 씨(67)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 조사에서 임 씨는 씨앗이 바람에 불어와 우리집 텃밭에서 자연 발화한 것이라면서 이후 양귀비가 통증 완화에 좋다는 말에 상비약으로 사용하려고 뽑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불법으로 재배한 양귀비를 압수해 지역 보건소에 보관한 한편, 검사의 지휘를 받은 뒤 소각할 예정이다.
군산경찰서는 29일 술집에서 만나 알게된 여성에게 상습적으로 메시지를 보내 위협하고 폭행한 혐의(특가법상 보복 상해)로 A씨(2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4년 동안 B씨(31)에게 욕설과 공포심을 유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5000여 차례에 걸쳐 보내고, B씨를 두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2013년 군산의 한 유흥주점에서 B씨를 처음 만난 A씨는 일주일에 3~4차례 주점을 드나드는 등 B씨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던 중 지난 2015년부터 B씨에 대한 집착이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B씨가 연락을 끊고, 만남을 피하자 A씨는 본격적으로 만나달라, 왜 나를 피하느냐며 5000여 건이 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B씨가 직접 술집을 차린 뒤에는 지난 2월 B씨가 운영하는 술집에 찾아가 휴대전화를 빼앗고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단순 폭행으로 사건을 처리했지만 A씨가 지난 28일 오전 2시께 또다시 술집에 찾아가 B씨를 폭행해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경찰 관계자는 보복을 두려워한 B씨가 처음에는 제대로 진술하지 않았지만 조사과정에서 A씨가 스토커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정읍시청 간부공무원 A씨의 뇌물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정읍경찰서는 지난 25일 정읍시 국장급 공무원 A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공무원 2~3명을 소환조사했다. 경찰은 A씨가 승진 및 전보 인사 과정에서 직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 수사중인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전북지역에서는 교통사고로 운전자가 목숨을 잃고 저수지에서 변사체가 발견되는가 하면, 산행 중이던 등산객들이 숨지는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28일 오전 9시17분께 부안군 상서면 고잔교에서 A씨(63)가 몰던 1톤 트럭이 5m 아래 하천으로 떨어져 차에 타고 있던 A씨가 숨졌다.경찰은 이날 밭일을 하던 A씨가 다른 장소로 이동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이날 오전 8시53분께 완주군 상관면 한 저수지에서는 경남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B씨(41)가 숨진 채 발견됐다. 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B씨의 차량에서는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는데 경찰 관계자는 유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또 지난 27일 오전 5시 14분께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에서는 산에 오르던 김모 씨(60)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김 씨는 이날 서울에서 국사봉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김 씨가 산행 중 갑자기 숨을 쉬지 못했다는 일행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같은 날 오후 4시 23분께 정읍시 내장산 까치봉에서도 등산하던 이모 씨(74경기 오산)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사는 김권호 씨(49)는 최근 쾅하는 소리와 지진이 난듯한 진동에 깜짝 놀랐다. 황급히 건물 밖으로 나가자 1톤 탑차가 1층 편의점 문을 뚫고 들어와 하얀 김을 뿜고 있었다.김 씨는 1년 전에도 차량이 우리 건물에 돌진했는데 우연으로 볼 수 있느냐고 말했다.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44분께 전주시 삼천동 불교대학에서 삼익수영장 방면으로 달리던 유모 씨(37)의 1톤 탑차가 오른쪽 이면도로에서 갑자기 우회전하던 선모 씨(56)의 로체 차량과 부딪혔다.유 씨는 곧바로 운전대를 오른쪽으로 꺾었지만, 속도가 빨랐던 차량은 인도를 넘어 편의점 안으로 돌진했다.다행히 편의점에는 손님이 없었고 탑차 운전자 유 씨, 로체 운전자와 동승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었다. 그러나 편의점은 내부 진열품 절반가량이 파손될 정도로 큰 피해를 입었다.건물주 겸 목격자 김권호 씨는 지난해 7월에도 과속 차량이 편의점에 돌진했다며 이 곳 도로는 신호등과속방지턱볼라드 등이 없어 사고가 우연으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금호청솔아파트 입구 사거리 신호등을 지나 백제대로까지 400m 길이의 편도 2차선 도로에는 중간중간 작은 사거리가 3개 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사거리 3곳 중 2곳은 신호등이 있지만 이 중 1곳은 황색점멸등이다. 황색점멸등을 지나 백제대로와 접하는 큰 사거리 신호등의 파란불 신호가 바뀌기 전에 이 구간을 빠져나가려는 차들의 과속 운행이 적지 않다.또한, 시속 50㎞미만 구간인 이 도로는 과속방지턱이 없는 내리막길이라 과속 운전에 취약해 보였다.지난해 사고 당시 김 씨는 경찰과 시청에 사고 예방 대책을 세워달라고 민원을 넣었지만, 도로교통법상 50m이내에 신호등을 또 설치할 수 없고, 과속방지턱은 시속 30㎞미만인 곳에만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한다.25일 깨진 유리를 치우던 김 씨는 편의점 점주가 너무 놀란 나머지 가게 문을 닫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면서 피해 우려가 여전해 다시 민원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담담한 표정으로 말했다.이와 관련 전주시청과 완산경찰서 관계자는 곧 교통안전시설 심의위를 열어 시설 보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여고생들이 여중생을 집단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정읍경찰서는 23일 여중생을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양(17) 등 여고생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일 오후 7시께 정읍천 인근으로 여중생 B양(16)를 불러내 손과 발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선배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고 버릇없게 군다는 이유로 B양을 불러내 2시간 가량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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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삼가 명복을 빕니다 - 2008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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