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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40대 친모가 경찰에 구속됐다 완주경찰서는 태어난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체를 비닐봉투에 담아 유기한 A씨(40대‧여)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완주 상관면의 자택에서 출산한 아기를 살해하고 비닐에 담아 베란다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에게 출산의 흔적만 있고 아기가 없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병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을 통해 11일 오후 A씨의 주거지에서 아기를 발견했다. 부검 결과 출산 직후 아기가 살아있었다는 것과 아기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 이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기가 살아서 태어난 것은 맞으나 바로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안해양경찰서가 수색을 통해 부안 선박 화재 사고 실종 추정자 2명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간 어선 협조를 받아 그물 예망 방식으로 해저 수색 중 실종 인원으로 추정되는 인원 2명을 발견했다. 2명 중 1명은 한국인, 1명은 외국인으로 추정되며 지문과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은 선박 화재가 발생했던 지난 13일부터 밤샘 수색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색 반경을 계속 확대하며 선박 52척과 항공기 10대, 육상 수색 인원 83명과 드론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모든 실종자를 찾을 때까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34톤급 어선에 불이 났다. 당시 선원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지난 15일 부안군 왕등도 어선 화재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해 항공기 순찰, 수색 상황 지휘 등 현장을 지휘했다. 김 청장은 “내 가족을 찾는 심정으로 실종자 수습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피해자들을 가족 품으로 하루라도 빨리 돌려보내 드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안의 한 도로에서 차량 3대가 추돌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6일 부안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8시 10분께 부안군 하서면의 한 도로에서 SUV 2대와 1톤 트럭 등 차량 3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한 SUV 동승자 1명과 트럭 탑승자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당시 1톤 트럭을 SUV가 들이받아 1차 사고가 발생한 뒤 뒤따라오던 또 다른 SUV 차량이 사고가 난 것을 보지 못하고 A씨의 SUV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사고 처리 중이던 A씨가 튕겨져나온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블랙박스와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부안해양경찰서가 15일 왕등도 선박 화재 실종 선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했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사고가 발생했던 지난 13일부터 밤샘 수색을 진행했으며, 수색 반경을 사고 지점으로부터 30㎞ 반경까지 확장해 수색을 진행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낮 12시 기준으로 해경은 선박 25척, 유관기관 선박 10척, 민간 선박 10척 등 총 45척의 선박과 항공기 6기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이후에도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집중 수색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인근 해상에서 12명이 탑승한 34톤급 어선에 불이 났다. 당시 선원들은 모두 바다로 뛰어들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승선원 12명 중 5명은 구조됐으나 7명은 실종된 상태다.
정읍의 한 버섯 농장에서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가 숨졌다. 정읍경찰서와 정읍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8시 40분께 정읍시의 한 버섯 재배 농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 A씨(50대‧태국 국적‧여)가 철재선반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는 소방당국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배지 야적 작업을 하던 중 앞으로 넘어진 구조물에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14일 오후 6시 50분께 군산시 대야면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건물 1개동 158㎡가 전소되고 과자류와 TV 등 집기류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4833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군산 선유도 인근 해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5분께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 인근 해안에 시신이 있다는 환경미화원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이후 인근 병원에서 지문 확인 등을 통해 시신의 신원이 전날 연락이 끊겼다고 신고가 들어온 A씨(80대)인 것을 확인했다. A씨의 아내는 지난 13일 오후 9시 5분께 선유도를 방문한 남편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해경은 인근 CCTV 분석과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완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자신이 낳은 신생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숨긴 A씨에 대해 살인 및 시체 은닉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완주 상관면의 자택에서 출산한 아이를 살해하고 베란다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병원 응급실을 찾은 A씨에게 출산 흔적만 있고 아이가 없다는 사실을 수상하게 여긴 병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수색을 통해 같은 날 오후 A씨의 주거지에서 비닐봉지 안에 숨겨진 아기를 발견했다. A씨는 "아이가 살아서 태어난 것은 맞으나 바로 사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결과 아이가 살아있었다는 게 확인됐고, 아이의 몸에서 외상 흔적이 발견됐다”며 “퇴원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오후 7시 40분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자전거 판매 매장에서 불이 나 점포 30㎡가 소실되고 자전거 80대, 공구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670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배터리 과열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경이 13일 전북 부안군 왕등도 해상에서 어선 화재로 실종된 승선원 7명을 찾기 위해 야간에도 수색을 진행하기로 했다. 부안해양경찰서는 이날 브리핑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잠수부 등 동원할 수 있는 인력과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경은 "불 난 배에서 뛰어내린 승선원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 않았다"며 "현재 이 수온(5도)이면 과학적인 생존 골든타임이 2시간 정도여서 집중 수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군산 비응항으로 사고 선박을 옮겨와 세부적인 원인을 파악할 계획"이라며 "선주와 지자체 등과 인양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했다. 해경은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사고 해역과 가까운 격포항 어민센터에 대기소를 마련했다고도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선원들도 저체온증 등으로 당시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안정되는 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9분께 하왕등도 동쪽 4㎞ 해상을 지나던 34t급 근해통발 어선(부산 선적)에 불이 났다. 이 배의 승선원은 당초 출입항 관리시스템에는 11명으로 등록됐으나 구조된 선원 진술 등을 통해 실제로는 12명(내국인 4·외국인 8)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내국인 2·외국인 3)만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됐고 나머지 7명은 화재 발생 7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jay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언제쯤 실종자들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하늘이 드리운 13일 오후 전북 부안군 격포항. 격포항은 이날 오전 선박 화재로 12명 중 5명이 구조되고 7명이 실종된 하왕등도가 속한 부안군 위도면과 여객선으로 50분 거리에 있다. 어업에 종사한 지 20년이 넘었다는 50대 어민 A씨는 긴 한숨과 함께 먼바다에 고정했던 시선을 이내 바닥으로 깔았다. 그는 "바닷일 경험상 실종자들이 차디찬 물속에서 견뎌내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수색 중인 해경과 바닷속 실종자들이 힘을 내주길 기대하는 수밖에…"라고 말끝을 흐렸다. A씨는 이날 오전 하왕등도 해상에서 불탄 34t급 근해통발 어선(부산 선적)은 잘 모른다고 했다. 부안 지역 어선이 아니라서 선장, 선원과는 왕래가 없었다고 한다. 다만 어업을 오래한 사람으로서 최근 이런 사고가 빈발해 안타깝다는 심정을 전했다. 그는 사고 원인으로 '가스 누출에 의한 발화'를 조심스레 추정했다. 조타실로 이어진 액화석유가스(LPG) 배관에서 가스가 새 사고가 나는 사례가 많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A씨는 "요즘같이 추운 날 조타실 내부에 난로도 피우고 사람에 따라 담배도 태운다"며 "배관에서 샌 가스가 이런 화기와 만나면 불이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휴대전화로 언론에 보도된 화재 사진을 여러 장 보던 A씨는 자신의 이러한 추측에 더 힘을 실었다. 겨울철에 조타실 이외에 갑판 등에서 불이 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도 전했다. 대화를 듣던 어민 B씨도 거들어 "가스가 (조타실) 밖에서 새면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조타실 안에 축적되면 단순히 불이 붙는 게 아니라 폭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기로 음식을 해 먹다가 불이 났을 수도…"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부안해경은 "사고 원인은 정밀 조사 후 브리핑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소방당국은 격포항에 임시 상황실을 차리고 이송할 구조자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 해상에서 구조자가 있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며 "혹시 몰라 상황실을 차리고 구급차를 대기시켰다"고 말했다. 부안군청도 격포항 어민센터에 '어선 사고 가족 대기실'을 마련했다. 아직 가족 대기실에 도착한 실종자 가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39분께 하왕등도 동쪽 4㎞ 해상을 지나던 34t급 근해통발 어선(부산 선적)에 불이 났다. 이 배의 승선원은 당초 출입항 관리시스템에는 11명으로 등록됐으나 구조된 선원 진술 등을 통해 실제로는 12명(내국인 4·외국인 8)이 승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5명(내국인 2·외국인 3)만 해경과 어민에게 구조됐고 나머지 7명은 화재 발생 7시간이 지난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경찰이 의붓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 전북경찰청은 1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혐의로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고 밝혔다. 심리는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에서 열린다. 앞서 지난달 31일 도내 한 병원에서 "중학생 B군(10대)이 폭행 등 학대를 당한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해당 병원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훈계 목적이었다. B군을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2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군산지원 김은지 판사는 A씨가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완수사를 통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다"며 "현재 영장심사 기일이 잡히지는 않았다. 자세한 사항은 수사 중이기에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구속영장 신청 과정에서 수사기관들의 안일함이 또 한 번 부각됐다. 경찰은 앞서 지난 10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찰에 재신청했고, 서류를 받은 검찰은 법원에 수정 작업 없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영장 재청구 사유 미첨부’로 해당 영장을 기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전주지방법원은 “구속영장 재청구 시 취지 및 이유를 기재해야 함에도 이를 누락해 방식을 위반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13일 낮 12시 5분께 부안군 남쪽 4㎞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의 발생 위치는 북위 35.7도, 동경 126.73도다. 지진 발생 깊이는 8㎞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는 2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인근 해상에서 34톤급 어선에 불이 났다.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출입항 관리시스템에는 해당 어선에 11명이 탑승했다고 신고되었으나, 12명이 탑승했다는 구조자의 증언이 있어 현재 정확한 탑승 인원을 파악하는 중이다. 이날 오후 5시 기준 선박 탑승자 5명(내국인 2명, 외국인 3명)이 구조됐으나, 저체온증 등 증상으로 인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해경은 경비함정 24척, 항공기 4대, 민간 어선 7척 등을 동원해 나머지 탑승 인원에 대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동시에 구조활동에 혼선을 준 승선원 명부 허위 신고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해경과 부안군청은 격포항 어민센터에 실종자 가족 대기소를 마련했다. 해수부는 '연근해 어선사고 위기대응 실무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했다. 정부는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어선 화재 사고와 관련해 "어선과 상선 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라"고 말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도 "해경 등과 협조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12일 오전 9시 17분께 진안군 주천면의 한 도로에서 진안읍 방향으로 운행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도됐다. 당시 사고로 인해 버스 문이 열리지 않았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버스에 탑승해있던 3명 모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완주경찰서는 신생아를 유기한 A씨(40대)를 사체 유기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완주군의 한 병원에서 산모가 출산의 흔적이 있는데 아기가 없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산모 A씨의 거주지를 수색해 사망한 상태로 비닐에 담겨있는 아기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퇴원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며 “구속영장 신청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원이 정신질환 등으로 정상적인 교직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될 경우 직권휴직 등의 조처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하늘이법'이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시도교육감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교육부와 교육청은 사안의 무게를 엄중히 인식해 다시는 이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신질환 등으로 교직 수행이 곤란한 교원에게는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직권휴직 등 필요한 조처를 내릴 수 있도록 법을 개정, 가칭 하늘이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1학년생이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한 사건에 대한 교육부와 교육청의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여야도 하늘이법 입법 추진을 예고한 바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정신 질환 등 문제 소지를 지닌 교사의 즉각 분리를 위한 법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하늘아, 이쁜 별로 가'라는 말을 하늘이 아빠가 추모글에 꼭 남겨달라고 당부했다고 한다. 가슴이 먹먹하다"며 "부모님이 요청한 '하늘이 법'을 조속히 입법하겠다"고 적었다. 이어 이 부총리는 "복직 시 정상 근무의 가능성 확인을 필수화하는 등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교원이 폭력성 등으로 특이증상을 보였을 때 긴급하게 개입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학기를 앞둔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가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학생 안전을 빈틈없이 점검하고 외부인의 학교 출입 통제, 학교 내 안전 강화, 늘봄학교 안전관리 등 안전대책을 면밀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관계기관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진상과 책임을 규명할 것"이라면서 "유가족 지원, 학생과 교원의 심리 정서 지원 등 학교 현장의 조속한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학생들이 마음 놓고 배우고 성장하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지켜질 수 있도록 교육감들도 지혜를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대전교육청 등에 따르면 가해 교사인 명모 씨는 정신질환을 이유로 병가와 휴직을 반복했고 사건 직전에도 6개월 휴직했으나 20여일 만에 정상적인 직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내고 조기 복직했다. 명씨는 범행 며칠 전에도 학교 컴퓨터를 파손하고 동료 교사를 폭행하는 등 이상행동을 보였으나 교육 당국은 적극적인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정신적·신체적 질환이 있는 교원이 교직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심의한 후 필요시 교육감 직권으로 휴·면직을 권고할 수 있는 질환교원심의위원회도 열리지 않았다.
12일 오후 2시께 익산시 용제동 LG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 당시 건물 내부 직원 대피는 완료됐으나 대피 과정에서 직원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1일 오후 2시께 완주군 소양면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나 교회 건물 100㎡가 전소되고 냉장고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주시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전주덕진경찰서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8시 50분께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50대)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컨테이너 위에서 작업을 하다가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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