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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8일 전북 전주에서 수갑을 풀고 달아난 절도피의자가 도주 뒤 여자친구와 만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느슨해진 수갑에서 손을 빼고 달아난 강모(30절도 6범)씨는 도주를 시작한 오전 6시58분 이후 여자친구 A(27여)씨에게 연락을 취했다.경찰은 사건 발생 뒤 강씨의 지인들에게 무작위로 연락을 취해 수사에 협조해 달라고 부탁했다.이 과정에서 전주에 사는 강씨의 여자친구 A씨도 경찰의 연락을 받았다.도주 소식을 들은 A씨는 한 달 전 강씨가 임대한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원룸으로 찾아갔다.A씨는 이곳에 숨어 있던 강씨를 만나 자수를 권했지만 강씨는 이를 거부했다.강씨는 계속되는 A씨의 설득을 뿌리치고 은신처를 떠났고, 28일 오후 3시 이후 완전히 연락이 끊겼다.사건이 발생하기 전 A씨는 강씨가 전과 6범에 수배까지 내려진 범죄자란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도주 당시 입었던 초록색 등산 티셔츠와 등산 바지, 양말만 신은 차림에서 2년 전 구입한 검정색 아웃도어 점퍼(네파), 빨간색 후드 티셔츠, 청바지, 신발 등으로 옷을 갈아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경찰의 한 관계자는 "A씨와 협조해 은신처를 떠난 강씨를 자수하도록 설득했지만 현재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며 "터미널과 역, 주요 도로 등을 봉쇄해 강씨가 아직 전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현재 경찰은 전북 15개 경찰서에 긴급수배를 내리고 500여명의 경력을 투입해 강씨의 행적을 찾고 있다.강씨를 목격한 사람은 전주 완산경찰서(☎ 063-280-0112, 280-0143)로 제보하면 된다.
차량을 털다 현행범으로 붙잡힌 피의자가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전주 완산경찰서 효자파출소에서 절도 혐의로 붙잡힌 30대 남성이 수갑에서 손을 빼고 도주했다. 이 피의자는 차량을 털다 민간인에게 붙잡혀 효자파출소에 인계돼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수갑을 채운 손이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해 수갑을 느슨하게 풀어주자 갑자기 손을 빼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전국에 지명수배하고 15개 경찰서에 공조수사를 요청하는 등 달아난 피의자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결혼이주여성인 며느리를 성폭행해 온 인면수심의 시아버지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김제경찰서는 27일 며느리를 성폭행해 온 최모씨(57)를 성폭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5일 낮 12시 20분께 김제의 한 모텔에서 며느리 A씨(베트남 출신)를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최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뒤 김제에 거주하는 또 다른 베트남 이주여성인 B씨에게 "시아버지가 겁탈하려고 한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남편의 신고로 김제의 자신의 집에 숨어 있던 최씨를 붙잡았다.조사결과 5개월 전 최씨의 아들과 결혼한 A씨는 지난 18일과 24일에도 집에서 최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납치한 뒤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범인이 현장 남긴 담배꽁초에 묻어 있던 DNA로 4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에 사는 A(26여)씨는 2009년 5월 29일 늦은 밤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늦은 시간이라 발길을 재촉해 걷던 A씨는 산타페 승용차와 한 낯선 남자가 자신을 따라오는 느낌을 받았다.A씨가 골목길에 접어들었을 때 불안한 예감은 현실이 됐다. A씨를 뒤따라 오던 그 남자는 흉기를 들이댔고 또 다른 남자가 몰던 산타페 승용차에 강제로 A씨를 태웠다.이들은 A씨를 인근 공사 현장으로 끌고 갔고 한 명은 A씨의 가방을 빼앗고 한 명은 A씨를 성폭행했다.경찰은 이후 사건 현장에서 이 남성들이 피웠던 담배꽁초를 발견해 DNA를 채취했으나 결국 일치하는 용의자를 찾을 수 없어 미제 사건으로 처리했다.그로부터 4년 뒤 사건을 맡았던 전주 덕진경찰서에 목포교도소에 복역 중인 한 수감자가 범인의 DNA와 일치한다는 통보가 왔다.A씨를 성폭행했던 용의자 중 한 명이 이후 또다른 범죄를 저질러 DNA기록이 경찰에 등록됐던 것.경찰은 곧장 수사를 재개했고 최모(31)씨로부터 범죄 사실을 자백받았다.당시에 A씨의 가방을 빼앗았던 최씨는 지난해 11월 인질강도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었다.경찰은 최씨의 자백으로 A씨를 성폭행한 이모(31)씨를 수소문했으나 이 성폭행범은 이미 세상을 떠난 뒤였다.이씨는 지난해 1월 경제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전주 덕진경찰서는 25일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함께 술을 마시던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하고, 절도행각을 벌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익산경찰서는 24일 지인과 술을 마신 뒤 성폭행 한 송모씨(49)를 강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2일 새벽 1시께 익산시 마동 자신의 집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40여)와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송씨는 "남녀 간에 성관계를 이해 못하냐"며 A씨를 힘으로 제압한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같은 날 익산경찰서는 헌팅으로 만난 여성들과 술을 마신 뒤 지갑 등을 훔쳐 달아난 서모씨(24)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4시께 헌팅으로 만난 B씨(20여) 등 2명과 함께 익산시 신동의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B씨 등이 화장실에 간 사이 현금 25만원이 든 지갑과 스마트폰 2대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서씨는 경찰 조사에서 "용돈도 없고 해서 술김에 지갑과 스마트폰을 훔쳤다"고 말했다.
박정희 독재정권에 항거하다 옥고를 치른 고(故) 장준하 선생이 재심을 통해 39년 만에 누명을 벗었다.법원은 재심을 청구한 고인의 장남 호권(64)씨에게 과거 잘못된 판결에 대한 사죄를 구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4일 긴급조치 1호 위반 혐의로지난 1974년 기소돼 징역 15년과 자격정지 15년의 확정 판결을 받은 장 선생에 대한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재심 대상 판결에서 유죄의 근거가 된 긴급조치 1호는 2010년 12월 대법원에서 위헌·무효임이 확인됐다"며 "형사소송법 325조에 의해 장 선생에게도 무죄를 선고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상당한 시간에 걸쳐 장 선생에 대한 존경을 표시하고 유족에게 사죄의뜻을 전했다.재판부는 "국가가 범한 지난날의 과오에 공적으로 사죄를 구하는 매우 엄숙한 자리에서 무거운 책임 의식을 가진다"면서 "국민주권과 헌법정신이 유린당한 인권의 암흑기에 시대의 등불이 되고자 스스로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고인의 숭고한 정신에 진심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 이번 재심 판결이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조금이라도 평안한 안식과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현직 대통령 친형인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이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함께 재판을 받은 정두언(56) 새누리당 의원은 징역 1년의 실형이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현역 국회의원이 법정구속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4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 전 의원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7억5000여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이 전 의원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제외한 대부분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재판부는 "피고인에게 금품을 전달했다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의 진술을 믿을 만하다"며 "이들의 진술은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합리성과 객관적인 상당성도 있다"고 판시했다.이어 "피고인은 코오롱그룹에서 고문활동비 명목으로 의원실 경비를 지원받았다는 사실을 암묵적으로 용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재판부는 정 의원에게는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4000만원을 선고하고, 공판 직후 법정구속했다. 정 의원은 곧바로 구속이 집행돼 수감됐다.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훔친 스마트폰에 자신의 유심(USIM) 칩을 갈아 끼운 10대가 통신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전주 완산경찰서는 23일 대형할인점에서 손님의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18)군을 불구속 입건했다.이 군은 지난해 10월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대형할인점에서 김모(29여)씨의 최신형 스마트폰(시가 1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이 군은 김씨의 스마트폰에 자신의 유심 칩을 끼워 3개월여 동안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휴대전화와 유심 칩 변경 내역 등을 확인해 이 군의 범죄사실을 밝혀냈다.이 군은 경찰에서 "최신형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은 욕심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22일 술에 취한 여대생을 성추행 한 정모씨(36)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새벽 전주의 한 주택가 계단에 술에 취해 앉아 있던 A씨(20여)에 접근해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자신의 차량에 태운 뒤 강제로 성추행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난방용 굴뚝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께 전주시 진북동의 한 아파트 옥상에 설치된 중앙난방용 굴뚝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시멘트 구조물로 된 굴뚝 잔해 일부가 아파트 주차장으로 떨어지면서 차량 5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굴뚝 붕괴 흔적으로 미뤄 굴뚝 안에 보일러에서 새어 나온 도시가스가 체류하면서 폭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사방으로 퍼진 굴뚝의 붕괴 모양이 폭발 흔적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모양새라는 것.소방서 관계자는 "비 오는 날씨에 기압이 떨어져 가스가 체류했을 수 있고, 연기 배출 장치에 문제가 생겨서 가스가 굴뚝에 남아 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굴뚝에 쌓인 가스에 보일러 불꽃이 튀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2일 오후 4시께 용산역을 출발해 여수 엑스포역으로 가던 KTX-산천열차가 주행장치 이상으로 전북 익산역에서 멈춰 섰다.이 사고로 승객 200여 명이 다른 열차로 옮겨 타는 불편을 겪었다.코레일 측은 열차 내 주행 시스템에 이상이 발견돼 정차했다며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22일 오후 12시4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에 있는 한 아파트(20층)의 옥상에 설치된 중앙난방용 굴뚝이 쓰러졌다.이 사고로 굴뚝 잔해 일부가 아파트 놀이터와 주차장에 떨어져 차량 5대가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굴뚝 잔해가 떨어진 곳은 아파트 놀이터로 1층에는 어린이집까지 있어 자칫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한 사고였다.사고를 목격한 주민 이모(73여)씨는 "갑자기 놀이터 쪽에서 '쾅'하는 소리가 나서 내다봤더니 굴뚝 잔해가 주차장에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주민은 "평상시 아이들이 자주 뛰어노는 곳인데 오늘 비가 와서 아이들이 없었다"면서 "누군가 20층 높이에서 떨어진 돌덩이를 맞았다면 아마 큰 참변이 일어났을 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고 고개를 내저었다.관리사무소는 사고에 대해 불과 한 달 전에 실시한 안전점검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관리사무소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안전점검을 받았지만 지하주차장 균열을 제외하고는 이상 소견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18년 된 아파트여서 건설 자재가 낡았고 추운 날씨에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해 콘크리트가 훼손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경찰과 소방당국은 굴뚝 잔해를 제거하는 한편 주변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5시 30분께 전주시 팔복동 정모씨(70)의 주택에서 아궁이 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정씨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불은 주택 전체 50㎡ 중 33㎡를 태워 4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심야시간대 농촌 주택가에서 도박판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완주경찰서는 20일 농가에서 수백만원의 판돈을 걸고 도박판을 벌인 김모씨(49여) 등 27명을 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새벽 0시 10분께까지 완주군 구이면 박모씨(72여)의 집에서 720만원 상당의 판돈을 걸고 속칭 '아도사키' 도박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농촌지역에서 혼자 살고 있는 박씨에게 접근해 30만원을 주기로 하고 집을 빌려 도박판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17일 오후 10시께 전북 군산기지 부근 상공에서 훈련 중이던 미 공군 F-16 파이팅 팔콘 한 대가 엔진 오작동으로 기지에 비상착륙했다.이 과정에서 조종사는 규정에 따라 기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빈 상태인 연료탱크 2개를 방출했다.미 공군 측은 연료탱크가 기지로부터 북서쪽 1.8㎞ 떨어진 지점에 낙하한 것으로 보고 수색작업을 펼치고 있다.미 공군은 "비상착륙으로 인한 피해는 없다"며 "조종사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오후 8시 20분께 익산시 왕궁면 정모씨(45)의 돈사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돼지 200여마리가 폐사했다.이 불은 돈사 2개 동을 태우고, 1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으로'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해 응급출동에서 전문적인 의료상담에 이르는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게 된다.전북소방안전본부는 15일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신고접수·출동, 안내·상담, 응급처치 지도 및 이송병원 안내 등 응급현장에서 응급의료기관 도착과정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응급환자에 대한 신고 접수 시 119구급대를 출동시키는 것은 물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는 전문가에게 응급처치를 지도받으며 응급처치를 시행, 환자의 상태 악화 예방 및 적절한 병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실제 지난해 11월 14일 밤 10시께 전주시 덕진동 한 주택에서 A씨(72·여)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센터에서는 즉시 구급차를 현장에 출동시키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고자에게 기도확보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도록 했다. 이후 환자는 구급차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치료를 받은 뒤 의식이 회복돼 무사히 퇴원했다.센터 관계자는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적절한 응급조치와 치료에 적합한 적정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환자의 생명을 좌우한다"면서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소방본부는 지난해 6월 22일부터 1339(응급의료정보센터)를 119로 통합, 소방재난종합상황실 내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한편,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지난해까지 응급처치지 1940건 등 3만4830건을 처리했다.
장수지역에서 엽총 오발사고가 발생했다.15일 오전 9시 50분께 장수군 천천면 연평리 신기마을 앞 천변에서 사냥을 하던 강모씨(67)가 쏜 엽총 산탄이 농민 김모씨(54)의 왼쪽 눈썹 부위를 스쳤다. 이 사고로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강씨는 경찰 조사에서 "천변에 있는 고라니를 보고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경찰은 강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들어 보행자의 무단횡단이 잦은 도로의 화단형 중앙분리대 등에는 '무단횡단금지'라는 표지나 플래카드를 쉽게 볼 수 있다. 무단횡단 등 보행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조치중 하나다. 그러나 일부 보행자들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여전히 무단횡단을 일삼고 있다.이 같은 보행자들의 무단횡단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안전펜스형 간이중앙분리대'가 효과적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곳에서의 보행자 교통사고 건수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기 때문이다.1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간이중앙분리대는 지난해 11월 기준 완주·진안·장수·무주지역을 제외한 전북지역 전체 80곳에 총 1만8258m가 설치돼 있다. 경찰서별로는 익산서 관내에 8610m(18곳)가 설치돼 가장 많았으며, 군산서 3368m(19곳), 전주 덕진서 1866m(14곳), 전주 완산서 1864m(18곳), 김제서 1000m(2곳), 남원서 560m(2곳), 고창서 500m(1곳) 등이다. 경찰은 최근 이 가운데 전주·군산·익산·김제·남원·정읍지역의 간이중앙분리대 설치 구간 중 30곳(7384m)을 선정해 설치 전·후 보행자 교통사고와 사망사고를 조사했다. 그 결과, 보행자 교통사고는 38건에서 13건으로 67.5%가 줄었다. 보행자 사망사고 역시 4명에서 1명으로 7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간이중앙분리대가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 및 사망자 감소에 상당히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이 결과는 익산시 신용동 원광대사거리에서 원팔봉사거리까지 구간(4470m)에서 잘 나타났다. 전체 구간중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구간은 1030m(7곳)로, 나머지 구간(3440m)에는 설치되지 않았다. 이곳에서 2010년 6월부터 2년 동안 발생한 보행자 교통사고를 보면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구간에서는 14건이 발생했다. 이중 3건이 무단횡단 교통사고였다. 그러나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서는 57건의 보행자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3건이 무단횡단 사고로 조사됐다.이밖에도 간이중앙분리대의 설치 길이가 짧은 지역의 경우, 보행자들이 간이중앙분리대를 우회해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인해 간이중앙분리대를 연장 설치해야 할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간이중앙분리대의 설치비용은 1m당 30만원 가량으로, 현재 각 자치단체의 교통시설 예산만으로는 설치가 어렵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전북경찰청 이동기 경비교통과장은 "간이중앙분리대가 설치된 이후 설치 전보다 보행자 교통사고나 사망사고가 급격히 줄었다"면서 "하지만 간이중앙분리대는 교통시설에 포함돼 자치단체의 시설 예산으로는 필요한 만큼 설치하기가 불가능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 과장은 이어 "교통시설은 보행자, 즉 도민들을 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인 만큼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
민주통합당 김춘진 국회의원(고창부안)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14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께 고창군 고창읍의 한 교차로에서 김 의원이 탄 그랜저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김 의원이 가볍게 다쳤으나, 외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현재 전북대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김 의원은 사고 당시 평소 다니던 성당에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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