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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관계이던 남성 집에 불 질러 숨지게 한 40대 구속

불을 질러 연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40대 여성이 구속됐다. 군산경찰서는 현조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씨(40대·여)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30분께 군산시 임피면 한 단독주택에 불을 질러 집안에 있던 B씨(30대)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목조주택(50㎡)이 전소됐으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주택에서 연기와 불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으며, 소방과 함께 출동한 경찰은 주택 야외화장실 뒤편에 술에 취해 앉아 있던 A씨를 방화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다. CC(폐쇄회로)TV 등을 확인한 경찰은 A씨가 B씨가 있던 방 안에 들어간 뒤, 2분여 뒤에 연기가 피어오른 것을 토대로 A씨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으나, 이날 이뤄진 영장실질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A씨는 휴대하던 라이터를 이용해 방 안에 있던 이불 등에 불을 붙였으며, 평소 자신이 폭행당한 것에 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B씨는 잠이 든 상태였다. 연인 관계인 이들은 이날 함께 술을 마셨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평소 다툼이 잦아 약 두 달간 경찰에 100여 차례의 폭행 및 이웃 주민의 다툼 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사건·사고
  • 김경수
  • 2024.05.11 20:09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 합동감식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 관련 합동감식이 3일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6시42분께 전주시 삼천동 리사이클링 타운 지하1층에서 가스가 폭발, 배관교체 작업중이던 이모 씨(38)등 근로자 5명이 2∼3도 화상을 입어 대전과 충북 오송, 광주지역 화상전문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 중 일부는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리사이클링 타운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119신고가 접수되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가스안전공사 등에 상황을 전파하고 현장에 출동해 부상자를 이송했다. 소방 당국은 시설 지하 1층에 쌓인 메탄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전주시 삼천동리사이클링 타운 폭발현장에서 시작된 합동감식에는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이 참여했다. 감식반은 슬러지 배관 교체 공사 중 폭발이 일어난 부분에 대해 가스 유출 경위와 발화 원인 등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최초 폭발 지점인 음식물처리동 지하 1층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경찰 관계자는 “합동감식 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지만 원인규명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상 미비 여부와 책임 소재 등에 대한 조사도 부상을 입은 작업자들이 회복을 마치는데로 구체적인 조사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합동감식 종료 후 전주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먼저 사고피해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 계시는 5명의 근로자와 그 가족들에게 먼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재활용 처리시설 사업장의 사고로 전주시민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작업현장에 누출돼 있던 메탄가스가 원인 미상의 불꽃에 의해 발화돼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자세한 사안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근로자가 완쾌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사고가 난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조사 이후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건·사고
  • 최동재
  • 2024.05.03 19:20

[종합]실종된 전북 건설사 대표 옥정호에서 숨진채 발견

전북지역 건설사 대표가 실종된지 13일째 만에 신운암대교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 45분께 임실군 운암면 신운암대교 아래에서 발견된 사체가 전북지역 한 건설사 대표 A씨(64)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께 아내에게 “검찰 수사 때문에 힘들다”며 죽음을 암시하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두절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임실군 운암면 옥정호 섬진강물문화관 주차장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일대를 수색하기 시작했다. 이날은 수색 13일차로, 수색작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인근 마을 주민이 낚시를 하다 물위에 떠 있는 사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신고 장소와는 1.5㎞가량 떨어진 곳이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사체에 대한 지문 감식을 진행한 결과 밤늦게 A씨와 동일인물임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날이 밝는 대로 부검을 위한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부검을 통해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사건·사고
  • 김경수
  • 2024.04.28 23:06
사회섹션